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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54회 제3차 본회의(2022.10.1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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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회 천안시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천안시의회사무국


2022년 10월 19일(수) 오전 10시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시정질문의 건


부의안건

1. 시정질문의 건(김명숙·이종담·김길자·유수희·강성기 이지원 의원)(계속)


(10시 00분 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4회 천안시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시정질문의 건(김명숙·이종담·김길자·유수희·강성기·이지원 의원)(계속)

(10시 00분)

○의장 정도희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명숙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과 공감으로 문제를 풀어가고 시민을 섬기고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의원입니다.

오늘 질의할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시정질문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 박상돈 시장님과 천안시민을 위해 애쓰고 계신 2,4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본 의원이 준비한 질의 중 천안사랑카드, 안전도시 조성, 관제시스템, 인구정책, 주차장, 백석동 5지구 공동주택 건설, 장애인콜택시, 교통약자 이동보조, 농기계 대여 서비스, 안심 산책길 관련한 질문은 사전에 관련 부서의 충분한 설명을 들었으므로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본 의원은 먼저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의 노력, 두 번째는 교통수단을 위한 자전거도로와 레저용 순환 자전거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시의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근거리 관광지에서 공간적·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아웃도어·레저·캠핑 형태의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특히 생활권역 내 일상과 연계되는 이른바 생활관광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이전에 수립된 지역관광 정책의 방향을 수정하여 시대·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지역특화 정책방향 제시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처럼 시대·환경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관광정책 및 콘텐츠 발굴 육성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이에 본 의원은 천안시 체류형 숙박 관광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복지문화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국장님.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안녕하세요.

김명숙 의원 항상 천안시 발전을 위해 고생이 많으십니다.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님, 2022년 현재까지 천안시 관광객 수를 알고 계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이번에 의원님께서 질의하셔서 자료를 제출했는데요.

천안의 주요 관광지는 독립기념관, 광덕산, 각원사, 천안박물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의하면 방문객 수가 2018년에는 360만 명, 그리고 2019년도에는 395만 명, 그리고 코로나 이후인 2020년에는 145만 명, 2021년에는 219만 명, 그리고 2022년 현재까지 12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김명숙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이전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로 보입니다.

국장님, 국내 관광객들의 여행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여 관광정책을 수립하실 텐데 요즘의 관광 트렌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께서 두 가지를 질문하셨는데요.

여행의 목적은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쉼을 통한 일상생활의 회복, 그리고 활력과 행복 추구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많이 변화·발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여행을 즐기는 행위 자체를 여행으로 인정하기도 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기록하고 함께 공유하는 것, 그 자체로 여행으로 인식하는 의미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명숙 의원 예, 맞습니다.

과거 유명 관광명소 또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볼거리 중심에서 잠깐의 휴식,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소규모의 체험활동 등의 자원에 대한 관광객 욕구가 점점 커짐에 따라 자연경관 감상 등의 여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반사효과로 일상생활 속 여행이나 여가활동 욕구는 증가해 과거보다 더 많이, 더 자주, 가볍게를 추구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체류형 숙박 관광의 중요성은 아실 겁니다.

지역에서의 관광 소비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천안시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 문제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체류를 유인할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있어야 되고, 저는 그 출발점이 우리 시에서 시행하는 축제 행사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천안의 대표축제인 흥타령춤축제와 내년도에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를 연계시켜서 발전시킨다면 체류형 관광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으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우리 천안시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가족 단위 사업도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천안시 여가캠핑장도 위탁운영을 하고 있고, 용연저수지 둘레길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체험, 숙박, 주말농장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명숙 의원 네, 잘 들었습니다.

근데 여기 지금 K-컬처 같은 박람회 준비는 저도 지금 많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천안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한 세밀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천안은 수도권 거주 관광객들이 1시간 정도면 올 수 있는 도시로 독특한 숙박 및 위락시설과 특별한 매력이 없다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관광도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관광 시장에서 반나절 목적지 성격이 강한 천안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천안은 산림이 수려한 곳이기에 펜션 등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시설을 증축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우리 천안시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 말씀은 신규 숙박시설을 확보해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해가 됩니다.

기존에 천안시가 펜션도 있고 호텔도 있고 여관 등도 있고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인의 숙박시설을 공공기관인 천안시가 관여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시가 우선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자원을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그 주변에 숙박시설이나 민간자본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체류형 관광시설도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요즘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캠핑장 확대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명숙 의원 네, 감사합니다.

더욱 더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야간관광이 필수인데요.

휴가 일정이 짧은 관광객들을 붙잡아 놓으려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이벤트 등을 개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타 지자체도 관광 불모지인 곳을 아이디어를 내어 체류형 숙박 관광지로 탈바꿈한 사례가 있습니다.

(자료 제시)

순천의 드라마 촬영장과 같은 촬영지로서의 관광지입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60년에서 80년대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의 모습을 생생하게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자료 제시)

그리고 며칠 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비교견학으로 직접 다녀온 통영의 디피랑입니다.

디피랑 같은 경우는 낮에 보면 평범한 야산인데 히스토리를 더해 밤에는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탈바꿈하여 가족, 연인 등이 밤에는 필수로 방문하는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단순 조명 설치를 한 것으로 야간관광명소이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볼거리를 뛰어넘어 본 영상과 같이 즐길거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곳도 이런 지자체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혹시 본 의원이 열거한 곳에 다녀오신 적이 국장님께서는 있으실까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없습니다.

김명숙 의원 아, 네. 꼭 한 번 다녀오셔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천안시도 유관순 열사, 독립기념관 등 예술공연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역사적 인물과 명소들이 있으며, 또한 태조산, 태학산, 광덕산, 봉서산, 노태산 그 외 지역별로 공기 좋고 힐링하기 좋은 산들이 많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천안은 야간 콘텐츠, 야간관광명소들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에 맞는 숙박시설을 갖춰 관광지로서의 발전과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해보기에 손색이 없는 도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저 PPT를 보니까 우리 시도 머지않아서 전국에서 유명한 야간경관을 가진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자리에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야간관광과 관련된 질의를 하셨는데 아쉽게도 현재까지는 우리 시가 야간관광이 다른 자치단체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천안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실례로 최근 시장님께서 천안시가 야간경관이 뛰어난 도시로 만들어보라는 특별한 사업을 지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이 현재 구체성을 가지고 실현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사례가 독립기념관에 단풍나무길이 있는데 그 단풍나무길이 시민들이 주간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야간까지 시간을 연장해서 시민들이 이용한다면 시민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것이라는 그런 취지에서 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민들이 주간을 뛰어넘어서 야간에도 야간조명과 단풍나무길이 어우러진 명품숲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판단이 됩니다.

그 과정이 현재 어떻게 되냐면 독립기념관과 현재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기재부 차관님께서 오셨는데 시장님께 직접 건의를 드려서 거기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그때 저희들이 제시한 사업이 약 총사업비가 45억인데 천안시가 15억, 국비로 30억을 건의드렸고 그 자리에서 차관님께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해서 그 사업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천안시 도시 전체를 명소로 만들 수는 없으나 그러나 명소가 될만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야간경관을 제시를 한다면 천안시가 다른 도시보다 야간경관이 뛰어난 도시,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명숙 의원 예, 답변 감사드리고요.

지금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몇 군데라도 정확하게…. 타 지역에서 봤을 때 오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천안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농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본 의원과 의회에 반드시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접근 편의가 좋은 천안시에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급변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애써 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천안시 교통수단으로써의 생활형 자전거도로와 레저용 자전거도로의 현황에 대하여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요즘 천안시에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하시느라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공사는 얼마나 진행되고 있나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교통수단은….

생활형 자전거도로는 도심지 내에 자전거도로로 우리 시는 금년 6월부터 동서대로, 그리고 백석로, 서부대로, 그리고 불당대로, 번영로 등 도심지역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총 11㎞ 정도 구간에서 40여억 원을 투입해서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노후되고 특히 단절된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별 차이는 있지만 현재 공정률이 한 70%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네, 고생 많으십니다.

언제쯤 보수공사가 거의 다 끝날 예정일까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저희들이 간선도로는 교통도 있고 그래서 불편이 있기 때문에 그거를 해결하려다 보니까 2023년 상반기까지는 완료할 예정입니다.

김명숙 의원 출퇴근을 하다 보면 가끔 공사하시는 분들과 장비들이 도로에 나와 있는 경우가 있어 정체현상이 생기는 거 같아 본 의원도 한 시민의 입장으로 봤을 때 주의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출퇴근 시간에는 공사를 지양해주셨으면 하는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예, 그래서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

김명숙 의원 천안시 자전거도로 정비를 모두 하고 계시는 거죠?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예, 금년에 추경예산으로 한 간선도로 급인 쌍용대로하고, 그리고 충무로, 그리고 남부대로 등 자전거 이용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추가공사를 발주했습니다, 현재.

그래서 늦어도 내년 23년에도 백석로하고, 천안대로, 그리고 두정로, 삼성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해서 노면이 불량하고 또 특히 단절된 구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절된 자전거도로 구간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김명숙 의원 그리고 국장님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자전거가 레저형뿐만이 아니라 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요.

천안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자전거도로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예.

김명숙 의원 지금 보시는 PPT를 보시면 제가 현황을 직접 가서 봤는데 단절된 곳이 많더라고요.

한 예로 성성동 40-29번지 도로가 굉장히 길게 단절이 되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위험해 보였고요.

자전거도로가 이렇게 끊기면 갑자기 자전거가 가다가 길이 없어지기 때문에 인도나 도로로 갈 수도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래서 이런 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여졌고요.

국장님께서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계시지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감사합니다. 이런 지적을 해주신 거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의원님.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해주신 구간은 저 부분을 보면 성성지구 내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인근 호수공원하고도 연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여기를 찾고, 또 자전거를 탈뿐 아니라….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현지 확인 후에 한번 다시 제가 한번 나가보고 예산을 확보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이 없도록 사전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이거는 저희가 PPT를 보여드린 사항이고요. 그 외도 단절된 곳들이 있어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런 것들을 빠짐없이 다 체크하셔서 다 수리를, 정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공감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예, 국장님.

앞으로도 생활형 자전거도로 활성화를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리고 레저용 자전거 동호인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분들이 원래는 마땅한 곳이 없어 근처 아산이나 평택 등 타 지역에서 라이딩를 다니셨는데요.

지금 최근 서울에서 한강 갈 수 있게 성환천 자전거길이 연결이 되어 정말 잘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최근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의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

경관도 좋고 잘 조성은 되어 있었지만 여기가 자전거도로인데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원래 농로로 사용하던 곳인데 차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닌다고 하더군요.

폭이 좁아서 차가 들어서면 교차점에서 여유 폭이 없어서 자전거가 피할 공간도 없고 굉장히 상당히 위험해 보였습니다.

차가 간간히 있는 것도 아니고 출근길에는 샛길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차가 1대 다닐 정도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드라이브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책이 있으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의원님,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해주신 거에 대해서 절대 공감을 하고요.

성환 억새길이나 자전거도로는 기존에 농사용, 출퇴근용 이용하는 차는 맞습니다.

그래서 하천제방을 자전거도로로 개설을 한 거는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자전거도로 내 농기계와 차량들이 출입하게 됨에 따라서 농기계나 차량이나 자전거가 함께 양보하고 공유한다는 취지의 함께 나누는 길 내지는 이정표를 도로변에 추가로 설치를 정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진출입 구간에 대해서는 대형차량 출입금지 시설을 설치해서 차량 통행 제한이나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를 해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를 반드시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와 기존 농사용 이용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토록 해보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답변은 잘 들었고요.

제가 직접 가본 결과 이미 도로에 들어서면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입구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앞으로 계속 다른 도로도 연결을 하고 포장 공사를 준비 중이시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래서 그 부분도 미리 이런 부분을 파악하셔서 공사를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그리고 자전거길에 안내표지판이 곳곳에 잘 되어 있기는 했습니다, 본 의원이 다녀왔을 때.

그래서 한 가지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점은 표지판이 아무런 특색이 없이 설치되어 있던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성환이면 성환 배, 입장이면 입장 포도, 병천이면 병천 벚꽃길과 같은 순대거리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한다면 천안지역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동호인들에게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등 홍보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본 의원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한번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그리고 앞으로 입장 포도길, 병천 벚꽃길 등 천안 순환 자전거길 공사가 계속 이어질 텐데요.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에 준하여 시설을 설치하겠지만 지침에 제시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네. 건설교통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주덕 자전거팀장님도 자료요청 답변과 현장점검 등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안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문제점을 찾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찾아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김명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오중 의원님께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콘텐츠 필요성 관련으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권오중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고 복지문화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오중 의원 존경하는 김명숙 의원님께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말씀해주셨는데 국장님, 우리 천안의 관광이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스쳐 가는 곳이라고 본 의원은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머물러 가기 위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번에 저희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비교견학을 갔다 왔는데, 아까 김명숙 의원님께서도 화면에 자료를 보여주셨는데 디피랑이라는 곳이었어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권오중 의원 거기를 갔다 오면서 우리 천안에도 반드시 이런 곳이 필요하겠다.

근데 그곳이 산속에 있더라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권오중 의원 그래서 본 의원은 개인적으로 우리 태조산에 이런 거를 설치하면 좋겠다, 주차장도 있고….

근데 마침 국장님 답변하시는 거 보니까 시장님께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에 좋은 야간경관조명을 하신다고 해가지고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된 거 같은데 본 의원이 조금 우려하는 거는 국장님, 단풍나무길은 단풍나무 시즌에만 우리 시민들이 많이 가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조성을 하실 때 그 시즌만 가서 보는 경관조명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거기를 갈 수 있는 그러한 경관조명이 필요하다. 동의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동의합니다.

권오중 의원 예, 그래서 이번 공사하실 때 단풍나무길 그 시즌만 우리 시민들이 가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그 야간경관을 보기 위해서 갈 수 있는 그러한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도 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에 동의를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체류형 관광으로 하는 것은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강력한 끌어들일 수 있는 모멘텀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하루 이틀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객관적 환경을 조성해야 되는데 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공기관에서 기반과 터전을 잡으면 민간기업에서 들어와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역할과 기능을 분리해서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요.

전체적으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제가 원칙적인 답변뿐이 드릴 수가 없어서….

권오중 의원 야간경관 조성을 잘 해놓으면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왜냐하면 야간에 오시면 저녁에 있다 보면 식사도 하고 술도 한잔 먹게 되면 체류할 수 있거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권오중 의원 그 제안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천안시에 의료가 잘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의료관광에 관련돼가지고 우리 의사협회도 그렇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희들도 해외 가면 그냥 가는 게 아니라 패키지로 가지 않습니까? 그렇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렇습니다, 예.

권오중 의원 의료하러 오신, 우리 천안에 온 의료 하러 온 그분들을 관광으로 패키지로 할 수 있게끔 의료협회하고 그거를 상의를 하셔가지고 의료만 받고 가는 게 아니라 의료 받으러 온 사람들이 우리 천안시에서 관광할 수 있게끔, 천안시 시티투어라든지 그런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런 방안도 좋은…. 저희들 선택할 때 제가 한번 검토를 신중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예.

권오중 의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정도희 권오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담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담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불당1·2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박상돈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학교급식지원센터, 천안시 양봉산업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시정질문에 대해서는 사전에 행정부와 충분한 사전설명이 있었기에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농업환경국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연일 시정질문 답변 및 공부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국장님, 제가 한 가지 여쭐게요.

민선 1·2기 이근영 시장님, 민선 3·4·5기 성무용 시장님 재임 시에 업적을 우리 개인적 시민의 한 분의 입장에서 한번 평가하신다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동안 짧은 기간 동안 우리 전임 시장님들이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요.

그래서 천안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민선 1·2기 이근영 시장님께서는 천안시청사의 불당동 시대를 열었고, 남부대로, 망향로, 불당대로, 천안고가교 건설 등 천안시 도시계획에 지대한 업적을 이루어내셨고요. 천안이 지금의 대도시가 되는 데 나름대로의 기반을 닦으셨고요.

민선 3·4·5기 우리 성무용 시장님께서는 지금의 천안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예술의전당, 불당신도시 건설, 도서관 문화 시설 기반 등 천안의 위상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 국제 웰빙 식품 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천안의 위상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그래요. 이러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가 우리 시에서 언제부터 처음 개최됐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2010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2018년까지 총 다섯 번 개최되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네, 맞습니다.

2010년 우리 천안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에 격년제로 열리면서 다섯 번 정도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박람회로 성장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서 개최되는 동안 농기계 전문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135개국에서 1,919개 업체가 참가하고 연평균 29만 명이 찾는 국제적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던 행사입니다.

국장님,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 천안시에서 발표했던 생산유발효과가 얼마인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저희가 2018년도에 단국대학교에서 평가용역을 실시했는데요.

그 당시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1,450억 정도 됐고요. 고용유발효과가 1,100명 정도 되는 거로 파악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맞습니다. 잠시 자료화면 좀 보겠습니다.

(자료 제시)

지금 이 자료화면 보시면요. 2010년부터 우리가 2018년까지 자료가 나와 있어요.

보면 2010년도에는 26개국 271개 사가 참석했었고요. 고용유발효과는 466명 정도였고요.

그러고 나서 5년 뒤에 2018년도에 보시면 참가국도 33개국으로 늘었고요. 그다음에 참가업체도 처음에 271개 사에서 260개 사로 늘었고요. 생산유발효과도 처음에 318억에서 2018년도 1,065억, 그다음에 부가가치도 388억, 고용유발효과는 거의 3배 이상이 뛴 1,17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 천안으로서는 매우 큰 중요한 박람회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업체로부터 국제적으로도 아주 소중하고 성공적인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게 사실입니다.

우리 성무용 전임 시장님께서는 2010년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처음으로 지방에서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 2년마다 천안에서 국제 규모 박람회를 개최해서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자료, 동영상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국장님, 잘 보셨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이게 우리가 2010년도에 처음 유치하고 났던, 평가를 했던…. 전임 시장님께서 평가했고 국내 언론에서 평가했던 내용을 축약했던 내용이거든요.

이렇게 경제유발효과가 크고 일자리 창출의 매우 큰 효과 때문에 타 지역에서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빼앗기 위해…. 실제로 우리 시로부터 다시 빼앗아 가기 위해서 서로가 경쟁을 많이 해왔습니다.

우리 70만 천안시민과 우리 천안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지켜오면서 농기계 수출 규모도 10억 달러로 성장시켰고, 변변한 행사도 없는 우리 천안에서 국제행사로 명성을 드높이며 천안시의 국내외 이미지 개선은 물론 세계 5대 박람회로 성장시켰고, 농기계협동조합을 천안시 성거읍에 유치하는 쾌거도 전임 시장님께서 이룬 바 있습니다.

국장님, 맞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이렇게 일구어낸 대규모 국제박람회를,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기여를 가져오는 박람회를 우리 천안시는 대구시에 빼앗겼습니다.

그것도 개최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빼앗기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개최장소도 확보하지 못한 것은 무능한 행정의 결과입니다.

조금의 관심과 전임 시장님들의 그런 피땀 어린 생각을 했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빼앗기는 아픔을 겪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그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면 이 개최장소를 우리 천안시 이 넓은 땅에서 구하지 못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국장님, 한 말씀 해주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천안삼거리 공원은 재건축 공사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가 그동안 최종적으로 종합운동장을 후보지로 선정을 했는데 거기에 대형농기계가 진입함으로써 지반침하라든가 아니면 가로등 이전 문제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저희가 이제 한국농기계협동조합하고 현장실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했고요.

최종적으로 저희가 대구로 가게 됐는데, 저희가 천안이 모든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아까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 성거읍에 있습니다.

그래서 농기계협동조합에서도 사무실 인근에 가까운 상설 전시장을 확보해서 앞으로 천안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부지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다시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국장님이 우리 천안시민에 대한 희망고문이신 거 같고요.

질의 후에 왜 그런지, 다시는 왜 유치 못 할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농기계자재박람회 장소로 종합운동장하고 또 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R&D직접지구하고요. 야구장. 이렇게….

이종담 의원 세 군데 검토를 하셨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목천까지 네 군데 검토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2021년 9월 28일 날 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장소를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가 현장방문을 한 사실이 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당시 누구누구 현장방문 하러 가셨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제가 그때 아마 농기계협동조합하고요. 우리 농업정책과하고 같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그래요. 농기계협동조합 수출전시팀 세 분하고 우리 농업정책과 3명이 갔어요. 현장에 갔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왜 갔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현장 실태 파악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이종담 의원 실태 파악하고 여러 차례 우리가 방문했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이종담 의원 천안 종합운동장, 아까 말씀하셨는데 종합운동장은 왜 부지로서 적합하지 못했나요?

제가 4년 전에 경제산업위원장 시절에 천안삼거리명품화사업 때문에 거기서 향후에 흥타령춤축제라든지 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할 수 없을 거라고 예견이 됐었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달라고 본 의원이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종합운동장 일대가 가능하다.”라고 저는 이미 그때 당시에 보고를 받은 바가 있고요. 서류도 갖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어렵게 됐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근데 제가 보기에는 저한테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안 주셔가지고 제가 농림식품부하고 농기계협동조합하고 해서 여기 공문을 우리 시하고 다 오고 간 거를 제가 다 받았어요.

농림식품부를 통해가지고 받고, 농기계협동조합에서도 받고 해가지고 자료를 다 받았어요, 제가.

우리 시에서 하도 자료를 안 줘가지고 우리 오간 서류를 제가 입수를 했어요.

여기에는 왜 안 됐는지까지 다 나와 있으니까요. 그거 보고 그냥 말씀드릴게요.

우리 시에서 첫 번째 실사를 했을 때…. 국장님, 종합운동장 실사를 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2022년 3월 10일 날 했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예.

이종담 의원 그때 우리 농업정책과하고 농기계조합 아까 세 분들하고 두 번째 실사를 했어요.

실사해가지고 결론은 어떻게 냈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실사 결과 종합운동장이 보도블록을 새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훼손 우려가 있고요.

다음에 지반 침하 우려가 있고, 그다음에 불당동에 아파트 대규모 입주로 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돼서 부적합한 것으로 우리가 판단하였습니다.

이종담 의원 아닌데. 3월 10일 날 현장 갔다 와서 결과를 냈잖아요. 그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이종담 의원 현장실사 결과 1·2·3관….

(직원을 향해) 아까 화면….

(자료 제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3월 11일 날….

이종담 의원 저기 보시면 여기 1관이잖아요. 1관하고 2관. 보면 흥타령춤축제 했던 남문광장 정면하고 좌·우측이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이종담 의원 여기는 지반침하의 위험이 있다.

그래서 모래라든가 마대라든가 이런 거를 통해가지고 충분히 보완을 하자.

그리고 보도블록 파손의 위험이 있으니까 거기를 지주팩으로 해가지고 보도블록 파손을 예방하자.

그리고 4·5관은 저쪽에 족구장하고 실내테니스장은 우레탄 바닥이 파손되기 때문에….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보완재를 처리해가지고 하자라고 얘기했고요.

그래서 여기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10개 관을 설치를 해서 하기로 우리 시에서 농기계조합에다 제시를 했어요. 맞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맞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하기로 했잖아요.

그래서…. 그리고 우리 천안시에서 농기계조합에다가는 “기반 조성하고 2·3관의 철거와 복구비는 천안시에서 부담하겠다. 전시관 설치를 위한 사전 인허가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라고 공문을 보내왔고요.

그리고 농기계조합에다가는 “1·2·3관하고 보도블록 파손, 그다음에 가로등 다시 원상복구 문제 이런 부분들이 들어가니 여기에 들어가는 소요 예산 약 13억 정도를 추가 조성해달라.”라고 공문이 오간 적 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그래서 거의 다 얘기가 끝난 거예요, 종합운동장에서 하기로.

얘기를 끝냈는데 그리고 이후에 3월 4일 날 또 서로 공문이 오갔어요.

대한민국 농기계자재박람회 결정됐다고 해가지고 농림식품부 장관 앞으로 해가지고 이쪽에서도 보냈겠죠. “종합운동장하고 시민체육공원 일대에서 하겠다.”라고 왔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리고 했는데 느닷없이 우리 시에서 전임 부시장님께서 제안을 또 하셨어요, 갑자기. “다른 데서 하자.”

여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니 다른 데서 하자 그래서 제안을 전임 부시장께서 했는데 그 당시 그 장소가 어디인지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게 야구장 저기…. 우리 체육시설 공원부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전임 부시장의 요청으로 야구장을 또 시에서 제안해왔어요. 잘 되어 가다가. “야구장으로 하자.”

그래서 실사결과는 어떻게 나왔죠, 야구장은?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야구장 같은 경우도 인조잔디가 2면이 있고요.

그다음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걸 다시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데 비용이라든가 전기시설이 없어서 거기도 부적합한 거로 이렇게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종담 의원 실사하고 우리 시하고 농기계조합하고 오간 공문에 보면 뭐라고 했냐, “종합운동장보다 야구장이 면적이 2배고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그리고 “종합운동장은 4만 5,424㎡이지만 야구장은 6만㎡ 이상으로 천안야구장 검토결과 참가 기업체 및 관람객의 동선이 우수하므로 야구장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야구장…. 보시면 알겠지만 이렇게 우리 시하고 협의까지 끝냈어요. 야구장으로 하는 거로.

(자료 제시)

이렇게 텐트까지 설치하고 얘기를 했어요.

주변에 선문대학교하고 삼거리공원, 박물관 주변의 주차장 활용하고 그래서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흔쾌히 농기계협동조합에서도 이곳으로 하자라고 동의를 했어요.

그런데 또 여기에 대해서 또 갑자기 합의해놓고 안 된다고 했어요. 아까 그 이유인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 당시에 야구동호인들의 반대가 심했고요.

그다음에 부지가 거기도 지반침하가 우려되고 인조잔디가 깔려있기 때문에….

이종담 의원 아니, 그 내용 없어요. 이따 확인해드릴까요? 그 내용 없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이종담 의원 야구장은 지반침하 내용 없어요. 여러분들이 주고 받은 공문에 그런 내용이 없는데 그렇게 얘기하시면…. 똑같은 반복적인 말씀하시면 안 되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저희가요, 자료 있으면 찾아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제가 본 의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다 합의해놓고 철거 비용, 펜스라든가 약간의 부대비용이 들어간다고 해서 또 반대를 한 거예요.

그리고서 다시 “종합운동장에서 하자.” 그렇게 보냈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서 종합운동장에서 하기로 했는데 결국에는 또 어떤 결론이 난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최종적으로 3월 11일 날 한국농기계협동조합에서 부적절하다고 개최장소를 재선정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자, 농기계조합에서 왜 종합운동장에서 했다가 야구장 갔다가 다시 왔는데 왜 재선정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을까요,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요, 거기 지반침하 문제라든가 아니면 가로등 이전 문제라든가 교통 문제 여러 가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본 의원은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아마…. 시장님하고 농기계조합 이사장하고 면담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얘기는 들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런데 시장님도 만나 뵙고 그리고 종합운동장에서 야구장, 야구장에서 종합운동장 또 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였냐면 지반침하에 대한 모든 보상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농기계조합에다 요구를 했고, 그리고 농기계조합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했던 저한테 2018년도에 보고했던 것과 내용이….

(직원을 향해) 아까 종합운동장으로 돌릴까요.

(자료 제시)

여기 보시면 이 도면이 아니었어요. 인라인스케이트장 쪽으로 해서 지반침하가 전혀 걱정되지 않는 주차장이나 이런 곳에서 하기를 원했던 거예요.

그런데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우리 직원들 주차장이기 때문에 못 쓴다, 여기는.”, “여기는 이래서 못 쓴다.”

과연…. 우리 직원들 주차장 때문에 이런 대규모 국제행사를 장소 제공을 안 했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 당시에 우리 코로나19 때문에 선별진료소가….

이종담 의원 직원 주차장은, 직원들은 통근버스를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다만 5일간 또는 지반 설치하는 동안 셔틀버스 돌려서 우리 직원들 편의를 제공할 수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주차장 문제 핑계 대고 그래서 종합운동장을 결국에는 선정 못 하게 하고 결국에는 그런 부분 때문에 지반침하라든지 그다음에 가로등 철거하면 철거했을 때 또 그런 비용….

경제유발효과 아까 얼마라고 말씀하셨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한 1,400억 정도 되는 거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농기계자재박람회 해가지고 가로등 철거하고 야구장 철거해가지고 거기에 재설치했을 때 비용 얼마나 든다고 보고하셨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것도 제가 정확히는….

이종담 의원 900…. 한 1,000억 드나요? 경제유발효과보다 더 상회하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경제유발효과는 추청치고요.

저희가 460개 업체에서 우리 농기계 전시회를 참여하고 한 29만 명 정도가 찾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천안 460개 업체 중에서 우리 천안시에는 농기계 제작하는 대형 업소도 많지 않고 참여하는 업체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일시적인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국장님,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주차장을 하자니 직원들 주차장이기 때문에 못 쓴다.”, “여기는 도로를 막으면 안 된다.”

이런 저런 핑계 대가지고 결국에는 농기계자재박람회에 대한 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 이상 내지를 않았어요.

이런 이야기 전임 국장 때 일이니까 그래도 혹시 들어본 적은 있으신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저도 같은 국에 있으면서 진행 사항은 확인을 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당시 담당 과장이 여기저기 무슨 시유지 도로도 없는 데도 제시하고 말이야….

그거 해가지고 당장 농기계자재박람회가 코앞에 닥쳤는데 본 의원이 4년 전에 2018년도에 이미 그걸 예견해가지고 미리 장소를 준비해라, 얘기를 했었어요.

근데 준비 안 해가지고 코앞에 닥쳐가지고 이런 일을 벌인 거예요, 지금.

천안시 부시장의 제안으로 농기계협동조합에다 공문 와가지고 야구장에서 하자, 그리고 야구장으로 갔는데 또 야구장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또 안 된다고 공문 보내고, 또 종합운동장에서 또 오고….

도저히 진짜 어느 장소가 안 나오니까…. 시장님도 결심 안 해주시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빨리 이거 농기계조합에서도 장관한테 보고하고 해서 당시 개최장소를 결정해야 되는 상황의 코너까지 몰렸던 거예요.

그런 거 아닌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

이종담 의원 그래서 국장님, 2022년 3월 17일 날 우리 농업환경국장님의 전결로 천안시장 명의로 천안시에서 농기계협동조합에 더 이상 장소를 제공할 수 없다고 문서를 보낸 사실이 있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적합한 개최장소가 없음을 통보했습니다.

(자료 제시)

이종담 의원 여기 있잖아요. 여기.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이종담 의원 이거 저한테 안 줘가지고 제가 농식품부 통해가지고 받았는데….

이게 언제야. 3월 17일 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3월 17일 날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종담 의원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한 행정행위를 합니까?

이렇게 해가지고 역대 민선 3·4·5기 시장님 때, 성무용 시장님 때에 심혈을 기울이고 피땀 흘려서 공무원들이 유치했던 이런 국제행사조차도 장소 하나 제공, 4년이란 시간 동안 시간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문을 보내서….

“적정한 장소를 찾지 못하였음을 회신드리며, 향후 지속 가능한 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장소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뭘 어떻게 마련하겠다는 거예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하여튼 농기계협동조합에서요, 인근 부지를 매입해서 앞으로 상설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

이종담 의원 그건 국장님의 꿈이고요. 거기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짝사랑하십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협동조합에서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아니, 결혼은 하기 싫은데 쫓아다니면 그거 요새 범죄예요. 스토커예요, 스토커.

국장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지…. 왜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하여튼 앞으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전임 시장님께서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서 유치한 국제행사를 이렇게 무능하게 타 시·도한테 뺏긴 사례는 처음 저는 접해봅니다.

이래놓고 무슨 국제행사를 앞으로 또 치르겠다고 또 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국장님, 이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 천안에서 유치할 수 있다고 지금 말씀하셨지만 미안합니다만 농식품부하고 농기계협동조합의 이야기를 제가 생생하게 한번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우리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천안시에서 유치한다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저도 그분들을 서울에 가서 만나보고 인터뷰도 했지만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제가 판단을 했습니다.

너무 그분들이 받은 상처가, 공공기관끼리 받은 상처가 너무 깊고 컸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우리 천안 농기계협동조합이 소재하고 있는 도시고 그동안 10년 동안 잘 개최해왔는데 어떤 축제보다도 경제유발효과가 굉장히 큰 규모인데도 이렇게 관심 없나 보다라고 판단을 이미 농식품부하고 농기계조합에서는 했어요.

하여튼 제가 너무 속이 상해서 국장님한테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만 그래서 아까 얘기한 것처럼 왔다 갔다 한 그런 행정, 어떻게 보면 그쪽에서 보면 가지고 논 거라고밖에, 판단하고 있어요, 그렇게.

왔다 갔다 세 번을 장소를 제공해놓고 계속 핑계대가지고….

공공기관끼리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죠?

계속 태클 걸고, 여기에 오케이 하면 거기는 뭐 때문에 안 되고 또 가면 이건 또 오케이 했더니 또 안 된다고 하고 계속 태클 걸고.

이런 식으로 우리가 행정을 했단 얘기예요, 국장님.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하여튼 시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타 지역으로 간 거는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저희가 앞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거 스토커라니까요. 자꾸 그러셔.

안 된다고, 그렇게 상처를 줬는데 그게 되겠냐고요.

제가 시간이 부족해서…. 추후에 우리 이병하 의원님 시장님한테 아마 이 건에 관련해서 시정질문 또 있습니다.

그때 제가 이병하 의원님 통해서 아주 달콤 쌉쌀한 질문 또다시 갈 테니까요, 이 질문은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우리 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취급하는 학교급식 농산물의 공급현황을 보면 1위부터 30위 중….

최고 많이 품목을 취급하고 있어요, 공공 급식을 하면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이종담 의원 1위부터 3위까지 품목이 뭔지 혹시 국장님 알고 계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1위 품목이 뭐예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지금 쌀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그다음 뭐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

이종담 의원 제가 알려드려요? 찹쌀이에요. 찹쌀. 찹쌀.

그다음에 또 뭐가 많이 나가는지 아세요, 국장님?

그것도 알려드릴게요. 찾지 마세요. 딸기. 딸기.

우리 시에서 1등에서 3등까지 이렇게 학교급식에서 최고 많이 판매되고 수입을 올리고 있는 품목이에요.

그리고 그다음이 마늘하고 양파, 사과, 감자, 애호박, 배, 대파예요.

여러 가지 그동안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립돼서 우리가 공공급식을 책임지면서 여러 가지 좋은 현상을 나타냈고요.

2016년 이 자료를, 제가 학교급식지원센터 받은 자료에 보면 2016년 대비 우리가 수입산 농산물의 공급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굉장히.

초기에는 수입농산물이 얼마였냐면 8억 정도, 8억이 좀 안 됐었는데 지금은 거의 제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지금은 1,000만 원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지금은 1,000만 원 정도 줄었어요. 이유가 좀 있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2019년도에 의회에서 수입산 농산물은 가급적 자제해달라는 건의가 있어가지고요.

저희가 2019년 9월부터인가 중단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일부 레몬이라든가 향료로 들어가는 그런 제품만, 농산물만 일부 사용을 하고 있어서 줄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전에는 콩나물까지 우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입산을 학생들한테 공급을 하고 우리 시청 식당에도 올라왔었어요.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제가 충격을 받은 사실이 있어요.

그래서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거의 1억씩 매출이 있었어요.

그리고 2020년부터는 수입산이 거의 사라지고 있어요.

나머지 100만 원, 100만 원 이하의 수입산이 조금 더 남아 있는데 이거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480페이지 농산물 공급현황을 봐주세요.

우리가 천안산은 2016년부터 자료 보시면 지속적으로 천안산은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산은 변동이 없어요.

그리고 반면 충남산이 줄고 있어요. 충남에서 생산된 품목들이 줄고 있어요.

이런 현상은 우리가 혹시 작부체계 구축을 하면서 가까운 우리 충남 지역의 농산물만 작부체계를 구축하고 좀 멀리 있는 국내에 있는 농산물을 좀 등한시하고 외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천안산은 지속적으로 우리가 작부체계를 개선하면서 늘고 있고요.

그다음에 천안산이 우선이고 다음이 충남산인데 충남에서 들어오는 거는 지금 한 6%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저희가 천안산이 부족할 때 충남산이든 국내산을 쓰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국장님, 화면 잠깐 봐주실까요.

(자료 제시)

이 세 가지 품목이 뭘까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호박, 수박, 콩나물입니다.

이종담 의원 이 세 가지 중에 우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품목은 뭘까요?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어떤 게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최고 많은….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수박이 좀 비쌀 거 같습니다.

이종담 의원 아니에요. 땡. 틀리셨어요. 맞춰보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아니면 콩나물이 많이 들어갈 거 같은데….

이종담 의원 땡.

(장내 웃음)

1등 애호박입니다. 애호박. 1등이 애호박이고요. 그다음 2등이 수박이고요. 3등이 콩나물입니다. 4등이 참외예요, 참외.

그리고 우리가 이거 보면 올해 8월 달까지 현재 농산물 중 애호박은 굉장히 많아요. 2억 3,000만 원 정도, 그리고 수박은 1억 7,000정도….

천안에서는 이거를 좀 절반밖에 공급이 안 되고 있어요.

혹시 이유라도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지금 저희 나오는 시기가 제한되어 있고요.

그리고 천안에 아직은 수박이라든가 애호박이 많이 재배되지 않는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4등이 참외인데 참외도 전체 매출 규모만 해서는 한 1억 2,0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불당동에 로컬푸드직매장도 생겼지만 앞으로 수요가 더 커질 거라고 본 의원은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참외도 1억 2,000만 원, 앞으로 한 2억 이상의 수요가 있을 텐데 현재는 800만 원 정도밖에 우리 천안은 재배가 안 되고 있어요.

이거 우리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하고 이거 함께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지금 로컬푸드매장에서도요, 계속 판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에 맞는 작부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제가 국장님한테 드린 말씀이 그거예요.

이 자료인데, 우리가 작부체계를 구성하면서 매출 순위 높은 거를 우선적으로 해야 농가 소득이 본 의원이 보기에는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다수의 농민들이 재배할 게 아니라 특정 농민한테는 참외라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우리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서 고품종의 질 좋은 참외라든가 이런 거를 생산해서 우리가 공급을 한다면 농가도 자립할 수 있고 부유하게 도농이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자료를 보여드리고 있는 거예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그리고 아까 콩나물 있잖아요, 국장님.

콩나물이 제가 이 자료를 봤더니 깜짝 놀랐어요.

1년에 1억 5,000만 원 정도 우리가 학교급식에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전혀…. 이거 보시면 빵이야, 빵. 8월 달까지 콩나물이.

그러면 우리 지역에 콩나물 공장이 본 의원이 보기에 있는 거 같은데, 두 가지겠죠.

1억 5,000만 원 정도를 타 지역에서 전부 가져온다든지, 아니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콩나물의 콩이 수입산이면 그 콩나물이 재배하고 나서도 그게 수입산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취급을 하지 못 했기 때문에 매출이 제로인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주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우리 천안에도 콩나물 공장이 몇 개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볼 때는 거의 대부분이 수입산 콩을 사용하고 있고 또 학교급식용은 GMO 식품을 사용을 못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제가 한번 결과를 파악해서 의원님께 별도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이게 콩나물이 또 재배도 그렇게 어려운 품목도 아니고 매출도 보면 1억 5,000만 원 정도 되고 굉장히 큰 시장이 형성이 되어 있다고 본 의원은 보고 있어요.

앞으로 로컬푸드매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도 공급이 된다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건데, 이런 품목들 하나하나가 우리 농가의 소중하고 큰 소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좀 작부체계라든지 또 농정과하고 협의를 해서 고민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충남산도 아닌 타 시·도에서 콩나물 같은 경우 이렇게 다 공급이 돼서야 되겠냐, 이렇게 하면 우리 농민이 잘살 수 없지 않겠어요?

잘살게 만들려면 작부체계 개선하고 우리가 협력을 통해가지고 우리가 이런 높은 수요가 많은 품목부터 농민들한테 재배할 수 있게끔 우리가 기술이전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요. 맞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학교급식지원센터하고요, 결과 분석해가지고 우리 천안에 있는 농업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고 소득를 올릴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우리 천안 농민들의 소득이 많아지려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농협에서 품목별 계약재배만이 우리가 농가 농산물의 폭락도 막고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농이 행복하고 우리 천안시 농민이 살아야 천안이 산다.”

이 말씀 명심하시고 농민을 위한 정책과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다음은 국장님, 마지막인데요.

양봉산업에 대해서 제가 질문 좀 드릴게요.

“꿀벌이 지구를 떠나는 날, 지구는 인간을 떠난다.” 이런 말씀 들어보셨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아인슈타인이 얘기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지금 벌이 수많은 인류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생태계에 있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꿀을 주는 꿀벌이 점점 우리 천안시에서도 사라지고 있어요.

왜 사라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작년에 저희가 한 20% 정도 줄었는데요.

지금 그 원인은 이상기온하고 질병으로 인해서 약 20%가 줄어서 지금 1만 9,000통 정도 사육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지금 생태계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구온난화 문제, 이 부분은 우리 시가 해결할 문제는 아니에요.

국가가 해결해야 할 어젠다(agenda)지만 우리 시가 해결할 과제는 딱 한 가지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에 보면 농약 있죠. 살충제.

우리가 여러 가지 우리 농가에서 쓰는 농약들, 이 부분들이 결국에는 꿀벌의 증식을 못 하게 하고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그리고 시정질문 답변서 473페이지를 보면 우리 시에 양봉농가와 군 수도 줄어들고 있어요. 그 원인이 뭐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아까 말씀드렸다시피요, 요즘 질병이 좀 작년에 기온이 따뜻해서 있었고, 그다음에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한 벌들이 많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또 자료 보면 충남에서 양봉산업이 우리 천안의 양봉농가가 차지하는 비율도 6%밖에 안 되더라고요.

양봉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거는 맞잖아요, 국장님. 그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서 474페이지와 475페이지를 보면 우리 시에서도 다양하게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이 있었는데 이 자료에 있는 지원 말고 멸종위기에 있는 꿀벌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외에 투자계획이라든지 또 꿀벌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 좀 해주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지금은 현대화시설 쪽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또 의원님하고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셔가지고 저희가 금년도 예산이 4억 5,700만 원 정도 되는데요.

저희가 추경에 약 2억 8,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서 올해 총사업비가 7억 3,600만 원 되고요.

저희가 하여튼 양봉농가를 위해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우리 시에서 소비되는…. 혹시 국장님, 살포되는 농약의 양은 혹시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확인해보시고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이종담 의원 향후에 양봉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서 우리가 그런 부분들도 세미나라든가 이런 거를 통해서 우리가 군 수가….

꿀벌 생태계라든가 이런 걸 파악을 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항을 파악해서 농약이라든가 이런 거 살포할 때 면밀하게 검토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한번 협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게 지금 하고 있고요.

특히 항공 방제할 때는 양봉농가에 사전에 홍보해서 벌이 바깥으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국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이종담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3분 회의중지)

(11시 25분 계속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길자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길자 의원입니다.

싱크홀 관련, 자전거도로 관련, 띠녹지 관련, 도시통합관제센터 관련,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건에 대해서는 모두 발언으로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싱크홀 관련입니다.

30년 전 형성된 구도심권인 본 의원의 지역구는 상하수도관, 우수관, 도로 절제선, 지하매설물 등에 의해 1m 정도의 땅꺼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 바퀴가 빠지는 정도의 사고 수준이지만 자칫 인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걱정이 많습니다.

지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전거도로 관련입니다.

천안시는 현재 노후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함께 사용하다 보니 인도에는 나무와 전봇대, 그리고 사람과 유모차 등 모두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자동차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차도 가장자리 차선을 자전거도로로 활용하여 PM과 함께 자전거전용차로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신규로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때에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 주시기 당부드리겠습니다.

띠녹지 관련입니다.

행정부에서는 녹지공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계시리라 생각은 됩니다.

천안IC 진입로에도 멋지게 띠녹지 조성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천안지역 곳곳에는 조성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관리도 또한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흉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띠녹지 조성과 관련해서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한 후 촘촘한 계획을 세워서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도시통합관제센터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8대 의회에서 시정질문했던 건입니다.

2023년에 관제요원 충원과 인공지능형 CCTV 확충을 계획하고 있어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한 천안 완성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건은 쌍용동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과 더불어 시장님 공약사항인 만큼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실한 답변을 해 주신 행정부에 감사드리며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산림식재 관련 질문입니다.

2019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67억 톤이었습니다.

한 그루의 성인나무가 1년에 5k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이 나무들이 30년∼40년 수령이 되면 연간 1그루당 약 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됩니다.

산소는 내뿜고 여기에 더해 나무는 한 가지 더 큰 결정적 기능을 합니다.

나무는 탄수화물덩어리이기 때문에 이를 가공하면 종이, 가구, 건축, 교량 등으로 변신해 그 수명이 다할 때까지 탄소를 저장하게 됩니다.

지금 몸살을 앓고 있는 해양생태계 등을 우려한다면 나무를 이용한 플라스틱의 대체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에 이토록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나무임에도 현재 국민의 인식에는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오해와 착각은 우리 고유의 산림녹화 역사에서 기인합니다.

1973년 박정희 정부는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규모로 산림녹화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산림녹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대규모 나무 심기 캠페인과 강력한 입산 통제 정책을 병행하였고 산은 나무를 심기 위해서만 들어가는 곳이고 나무를 베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이때부터 국민의 뇌리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돌아보면 우리 숲의 80% 이상이 인공림, 또는 인공림에서 씨앗이 날아가 형성된 2차림이며 80% 이상이 41세에서 50세 연령급의 숲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심어졌기 때문에 연령대의 집중이 심한데다 50세에 이르는 동안 감벌이 부족해 과다출혈경쟁으로 병들고 죽어가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올봄 동해안의 산불은 바로 이러한 숲의 상태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죽은 나무들과 죽어가는 나무들의 마른 가지가 숲속 바닥에 겹겹이 쌓여있고 큰 나무들이 비좁은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이런 상태에 불씨가 날아들면 마치 폭탄이 터지듯 불길이 번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질문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천안시 현재 몇 주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지 알고 계신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전체적으로는 지금 파악하기 어렵고요.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한 810만㎡의 면적에 약 한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거는 이제 제가 자료 받은 거에 의해서 2018년부터 심은 나무의 숫자가 되겠고요. 정확한 산림의 숫자는 파악이 안 되는 게 맞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럼에도 끊임없이 산림을 식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계실까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나무는 우리 시민들의 심장 역할을 하고요. 또 우리 숨을 쉴 수 있는 허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나무를 식재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이산화탄소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천안시는 2015년 기준 6만 3,614ha의 면적 중에 산림면적은 3만 2,630ha에서 52.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김길자 의원 천안시는 아까 국장님 말씀하셨듯이 매년 40만 그루씩 꾸준히 산림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189만 5,000 그루 식재…. 아까 말씀하셨듯이 그렇게 맞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천안시는 태조산, 광덕산, 월봉산, 봉서산 등 소요주가 따로 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등산로하고 일부 국유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유지로 보시면 됩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다면 천안시 태조산, 광덕산, 월봉산, 봉서산 등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들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개인소유 산지는 원칙적으로 개인이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산이 시 소유가 아니라 나무에 대해서도 따로 관리를 전혀 할 수가 없는 입장이신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전혀 안 하는 건 아니고요. 개인소유의 산림은 산림경영계획서를 수립해서 개인이 관리하도록 되어 있고요. 다만 이제 산주 자력으로 관리가 불가한 부분은 조림이나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시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손을 잘 못 대는데 그나마도 그렇게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 거기도 지금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런 사유지에 대해서도 원칙은 소유자인 산주가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그래서 태풍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해서 등산로에 나무가 넘어져 있다면 워낙은 소유주가 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시에서 관리를 해 준다는 말씀하시는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게 해서 시에서 이런 거는 그러면 신고가 들어오거나 그러면 시에서 처리를 하시는 건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거는 민원사항이기 때문에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시에서 직접 산주의 동의를 얻어서 처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자료 제시)

김길자 의원 지금 이제 제가 화면에 띄운 사진을 보면 봉서산 등산로입니다.

파크벨리에서 올라가는 봉서산 등산로에 지난 태풍으로 인해서 나무가 쓰러져 있는데 거의 이게 태풍으로 인해서 뿌리가 뽑힌 게 아니라 밑둥이 썩어서 이렇게 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한테 민원이 들어왔었어요.

(자료 제시)

그래서 이렇게 행정부에 제가 부탁을 드렸습니다.

빨리 등산로만이라도 조금 치워달라라고 부탁을 드렸었는데 빠른 대처를 해 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등산로들이 관습로로 사용하다가 산 소유주가 거의 시민들한테 기부채납하듯이 지금 사용하고 있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김길자 의원 그렇죠, 국장님?

그렇다면 여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산 소유주가 관리하는 게 아니라 시에서 관리를 해 주는 게 맞다라고 판단이 되는데 국장님 생각 어떠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들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우 우리 시에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천안시가 이제 아파트 개발 분양하기 위해서 기부채납을 받은 일봉산이나 노태산은 앞으로 어떻게 누가 관리하는 건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기부채납 받은 산에 대해서는 당연히 시에서 관리해야 되는….

김길자 의원 시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합니다.

김길자 의원 이제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거기도 이제 민간공원이 되는 거죠? 그래서 물론 등산로는 아니겠지만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산책로 옆에 나무로 인해서, 나무가 쓰러져서 주민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되겠다는 말씀을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산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들은 본 의원이 처음 모두발언에서 말씀드렸듯이 식재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봉서산 나무들은 조금 강한 비바람에도 밑둥이 썩어서 넘어가는 나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가로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알고 계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자료 제시)

김길자 의원 지금 나오는 사진은 월봉로에 쓰러진 이번 태풍에, 넘어온, 도로로 넘어온 가로수입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우스갯소리로 시장님한테 했어야 하는 질문인데 전반적인 천안시의 나무와 관련해서 시장님 답변을 받고자 했었는데 이제 농업환경국장님 나오셨는데 그래서 도로변 가로수도 마찬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등산로 주변 나무들은 썩어서 밑둥이, 썩어서 넘어가는 나무에 대한 대비를 조금 부탁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준비를 했습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도 다른 생각은 없으신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태풍으로 뿌리가 뽑혀서 넘어가는 거는 불가항력이라고 하지만 밑둥이 썩어서 가는 거는 거의 지금 봉서산 같은 경우는 본 의원이 봉서산 쪽에 살기 때문에 썩어서 넘어가는 나무들이 꽤 있습니다.

큰 사고가 발생 안 해서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김길자 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특히 봉서산 같은 경우에는요, 아카시아나무가 많은데 그거는 이제 오래되면 가운데에가 비어서 동공이 생겨가지고 쓰러지는 나무들이 종종 있는데요. 저희가 사전에 등산로 주변에 대해서는 점검을 해서 사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40그루가 부러졌고 2022년 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서 3그루가 부러졌다고 이제 통계, 제가 보고 받은 자료에는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맞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이 숫자는 등산로나 도로변 주변을 기준으로 나왔다라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맞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깊은 산속에 있는 거는 모르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예.

김길자 의원 몇 그루가 어떻게 심어져 있는지도 아직 크게 나온 통계자료도 없고. 그래서 등산로뿐만 아니라 가로수의 관리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시건설사업본부장님과 시장님께서도 이 부분에 조금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좀 시책에 임해 주셨으면 그런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천안시가 나무를 다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자료 제시)

이건 봉서산에 대한 사진자료고요. 태풍에 부서져서 자동차 위로 이렇게 떨어지는, 저희가 이제 이거는 천안시는 아닙니다.

창원의 한 아파트단지인데 이렇게 된 경우도 있고 그래서 고사목이 매년 40그루, 150그루 이런 식으로 해서 5년간 410그루 정도가 고사목이 발생했고 아까시나무라고 하는데 이게 가장 많이 지금 부러지고 해서 제거가 된 것 같아요.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통계자료는 부서에서 온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로 보시고 이제 제가 이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이제 “뉴욕시와 같은 가로수 관리, 서울 트리맵 도입하자.” 이런 내용으로 서울에서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자료 제시)

그래서 본 의원이 저도 이렇게 국장님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천안시가 이 몇 그루인지도 모르는 그 나무를 다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국장님?

본 의원도 그 나무들을 다 관리해 달라는 말씀은 드리기가 송구스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인사사고나 좀 전에 사진에서 본 것처럼 그런 차량 파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주변에 있는, 등산로 주변이나 가로수에 대해서는 우리도 트리맵 제도를 조금은 시행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좋은 제도인 경우에는 저희도 적극 천안시에서 반영해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감사합니다.

본 의원의 주장이 진짜 말도 안 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역 주민들 옆에 항상 같이 있는 산이고 나무이고 그렇기 때문에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제도를 좀 마련해서 그다음에 관리를 좀 해야 된다고 하는데 국장님, 동의해 주시는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동의합니다.

김길자 의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천안시는 천안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로 해서 나무관리를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다른 지자체에서는 조경시설물 품질 향상 및 유지관리 조례라는 조례를 통해서 그 조례 내용이 어떤 게 있나면 나무의 가지치기, 넘어졌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 바로세우기 등의 이런 내용도 담고 있더라고요.

나무관리를 하겠다는 내용이 이렇게 조례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시도, 본 의원이 지금 파악한 바로는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는 조례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조례도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동의해 주시면….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의원님의 좋은 제안에 동의합니다.

하여튼 우리 시에서도 도시림 등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하여튼 관련 실과에서 협의해서 도시림의 수맥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긍정적인 답변.

제가 사전에 부탁은 드렸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드립니다.

조속한 조례 제정을 통해서 우리 천안시, 같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나무들의 건강과 안녕이 그게 각 나무들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시민들을 위한 건강이거든요.

그러니까 국장님께서 꼭 유념해 주시고 관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국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마무리발언 하겠습니다.

12m 높이의 나무 1그루가 매일 3명이 숨을 쉴 수 있는 양의 산소를 배출합니다.

아름드리나무 1그루가 뿌리에 가둬둘 수 있는 물의 양이 1톤이라고 합니다.

가만 놔두면 흘러가버릴 수 있는 물을 나무가 가둬두고 있기에 지하수로 스며들어 식수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곳에 배수지를 만들어 놓은 것보다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 지하수라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길이죠.

우리 곁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들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잘 가꾸고 관리하여 숨쉬기 편안한 행복한 천안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김길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중식시간을 갖기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수희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수희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0만 천안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 힘 비례대표 유수희 의원입니다.

시정질문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 이종담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박상돈 시장님과 2,4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시정질문과 관련된 자료 준비로 많이 고생들 하셨습니다.

관계부서 실무 공직자분들께도 노고가 많으셨다는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본 의원의 첫 시정질문입니다.

오늘의 시정질문이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천안시의 발전을 위한, 또 천안시민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만들고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며 진정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해보면서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준비한 질문 중 기계식주차장 관련한 질문은 사전에 관련 부서에 충분한 설명을 들었으므로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먼저 천안시민의 종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지난 제252회 임시회에서 “천안시민의 종, 다시 천안시민의 품”으로라는 요지의 5분발언을 통해서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5분발언 이후 천안시민의 종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천안시민의 종 이전을 위한 위치로 천안시청 인근 천안시민체육공원과 천안시청 청사 내 부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의원님께서 시정질의를 하셨고 그 이전에도 이건과 관련해서 위치선정을 위한 내부지침을 맡았습니다.

2024년 말까지 이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 논의하는 과정 중에서 또 가장 혹시 문제가 됐던 부분은 어떤 부분이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원포인트로 어디다가 정할 것인가, 위치 거기다 건립할 것인가였습니다.

유수희 위원 아, 결국에 부지선정에 대해서 조금 고민이 많으셨나 봅니다.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에 있어서 본 의원도 장소가 굉장히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설치장소와 관련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이 혹시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2020년 3월경에 1,644명에 설문조사를 마쳤습니다.

66.4%의 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들 답변하셨고요. 이전순위 1순위가 응답…. 시민들께서 천안시청 인근을 이렇게 제시해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에서는 천안시청 인근을 중심으로 이렇게 시민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특별히 어떤 장소를 몇 군데 선정해서 보시거나 이런 곳은 없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지금 제시되는 안은 한 2가지 정도 위치가 이렇게 제시되고 있는데 그것은 뭐 시의회와 또는 사회 논의적 과정을 거쳐서 저희들이 결정할 예정입니다.

유수희 위원 지금 답변하신 장소와 관련해서 또 저 본인도 1군데 한번 생각을 지켜봤던 곳을 한번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제안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제시)

앞에 보이시는 사진에 보이는 전망이 저희 봉서홀 계단 밑에 장소의 사진입니다. 저 또한 5분발언 이후 부지와 관련해서 여러 지역을 몇 군데 답사해보았었습니다.

그중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봉서홀 계단 밑에 중앙에 저희가 가끔 의회버스 회차로로도 이용을 하지요. 그 소나무 식재 공간이 저희 눈에는 들어왔었습니다.

이곳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시민들의 접근성, 또 공간활용성, 또 종각 설치부지 확보 및 건축할 때 용이성 등 많은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저 본 의원은 저 장소를 눈에 계속 담고 있었는데요. 혹시 국장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의원님께서 제시한 저 장소도 의미 있는 대안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대안 중에 1가지 대안임에는 틀림없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결정할 수는 없고요. 시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어떤 곳이 최적의 적정지인지를 저희들이 선정하는 데 시의회와도 협의를 해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본 의원이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요, 이 장소에다가 종을 설치를 하게 되면 이 시민의 종 크기나 이런 것이 20평 정도의 사이즈에 종각부지가 들어갈 수 있는 장소여야지 종이 설치가 됩니다.

여기는 이제 평지로서 건축하기도 어렵지 않고요.

따로 시유지라든지 어떤 장소, 또 공사현장에 진입하는 이런 조건들에 있어서 어떤 공원부지가 보통들은 많이 사용되고 찾아보고 이렇게 되는데요. 그

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용이하지 않나…. 그다음에 또 종소리는 어쨌든 울림을 주는, 종을 타종할 때 울림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이제 사방이 다 뚫려 있어서 그 종소리가 크게 울려퍼질 수도 있고요.

제가 이제 시민들이 접근성이 용이하다라고 말씀드린 거는 여기에 이제 저희 시민들 이 차가, 버스가 노선들이 왔다갔다 하고요.

또 봉서홀을 한 달에 이용하는 시민수도 엄청나게 많고, 또 그냥 걸어서도 선별진료소 바로 옆이지요. 왔다갔다 하면서 눈에 담을 수 있고, 또 그 속에서 어떤 포토존의 기능도 할 수 있고, 나중에는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잡지 않을까해서 훤한 저곳에 제가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이전장소와 함께 종각의 형태, 모양 또한 다양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에 이게 종각라든지 이렇게 전에 우리 권오중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거 팔각정 같은 경우도 단청으로 보통 많이 그런 저희 유교적인 어떤 느낌, 또 이렇게 역사적으로 그런 단청으로 지어지는 양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물론 저희들 것이 좋기도 하지만 그 단청으로 짓게 되면 비용되는 그 소요예산이라든지 유지보수 관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차후적으로 몇 수십 년 동안 놓고 본다고 했을 때 굉장히 경제적으로도 조금 비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 보시면 물론 이렇게 꼭 해야 된다는 건 아니고요.

많은 그 종각의 형태를 한번 찾아보고자 본 의원도 많은 사이트에 들어가보고 했었는데 세계의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종각의 모양을 좀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제일 가깝게 볼 때는 화천 평화의댐처럼 일반 우리가 이렇게 동양건축의 모양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으로…. 만약에 여러분 상상해보십시오.

저런 형태의 현대적 감각의 종각이 제가 본 의원이 말씀드린 부지에 있다라고 했을 때 저희 청사와 어우러지는 밸런스가 좀 맞고 그러다 보면 시민들이 좀 더 눈에서 담아갈 수 있고 그 자리에서, 그 속에서 그 큰 종과 함께 그 청사와 함께 모든 그림을 다 담아낼 수 있는 그런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축비, 유지관리비 등, 또 부지 부담이 어떤 종각을 지음에 있어서 많이 부담스러우실 텐데 이런 종각 형태에 대한 검토는 혹시 해보신 게 있나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종각을 형태를 건립하는 것은 사실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2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 종각 형태는 보수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안정성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 감각으로 지었을 때는 뭐 산뜻할 수도 있겠지만 자칫 종각과 종이 어울리지 않을 경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현대적 감각으로 했을 경우는 일시에 보기에는 산뜻하겠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또 이렇게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전통적인 종각의 경우는 지속성이 있어서 세월이 지나도 보편성을 갖고 있다는 측면을 드리고요.

이것은 의원님께서 이렇게 제시를 해서 저희들 검토를 하겠지만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공직자나 일반 시민의 보편적인 시각보다도 이 종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전문가나 그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어서 어떤 것이 우리 시청사에 맞는지에 대해서 대안을 찾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지혜를 빌려서 천안시에 맞는 종각을 설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국장님의 말씀도 틀린 말씀은 아니십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시민의 종이라는 것과 역사박물관 속에 있는 종은 조금 더 다른 의미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천안시민의 재산으로 천안시민의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종이라면 물론 역사적으로 또 지속 관련해서 그런 유지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분들의 말씀은 당연히 들어야 하고요. 하지만 그런 것이 미래적 가치로 미래적으로 볼 때, 보여질 때 그것에 발맞춰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 의원이 생각합니다.

제안한 거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천안시민의 종이 시민의 품속에서, 또 시민의 가슴속에서 울림을 주는 천안의 명물, 나아가 또 다른 천안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이 시간을 빌려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다음 질문으로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 있죠? 아동쉼터, 그룹홈과 관련해서 제가 한 번 더 우리 복지문화국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봄 천안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안타까운 아동학대사건이 있었죠.

기억하기조차도 사실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던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즉각분리제가 도입이 되었고 2021년 3월 1일 천안시가 선도지자체로 지정되어 한 달 동안 시범운영하였습니다.

그해 3월 30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것으로 본 의원이 알고 있는데요.

천안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2년간 주요 추진사항이 있었던 것 어떤 것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천안시는 아동학대와 관련해서 선제적으로 이렇게 대응을 했고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시행이 2020년 10월에 있었는데 그보다 3개월 전에 2020년 7월에 아동보호팀을 신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팀장을 포함해서 18명의 많은 직원이 배치되어있고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해 2021년에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평가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공공화 2년이 경과된 지금 시점에서 기준으로 아동학대 판단건수도 45% 감소하는 그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룹홈에서 긴급일시보호키트도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일선에서 아동학대 대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수희 위원 예. 아동학대 즉각분리제 선도지자체답게 많은 노력을 하셨고 그 결과로 2021년 아동학대 구축 전국평가에서 저희 천안시가 대상을 수상했었는데요. 많은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국장님.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유수희 위원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축하드리고요. 혹시 포상도 받으셨나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저희들이 1,500만 원 포상도 받았고요.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도 받았습니다.

유수희 위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본 의원이 받은 자료에 의하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이후 신고건수와 판단건수는 반비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이 아동폭력의심 신고접수는 늘어났는데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가 감소된 이유가 있습니다.

도표에 보시면 제일 앞에 2022년 9월 달 현재까지죠. 20년, 21년 점점점점 증가를 합니다, 신고건수는.

여기서 판단건수는 아마 신고접수건은 무조건 신고가 들어오는 부분은 신고건수라고 하는 것 같고요. 판단건수는 다 신고접수가 된 사항을 파악했을 때 정확하게 이것이 즉각 분리가 되어져야지 된다, 이게 사건화가 돼야 된다라는 어떤 판단 기준에 의한 판단건수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맞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러면 판단된 건수가 감소된 이유는 혹시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저희들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이후 2년 동안 아동학대와 관련해서 지속적인 홍보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신고의식이 높아진 것도 큰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증가했는데 판단건수는 줄은 반비례현상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인 데이터상으로는 2020년에 714건에서 2021년 837건이 신고접수가 들어왔습니다.

정확하게 17%가 증가했지만 조사해서 실제로까지 판단까지 가기까지는 583건으로 4%가 감소하는 그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말씀해주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신고건수가 많다라는 건 그만큼 시민분들이나 주변의 환경들이 신고의식이 많이 생겼다라는 얘기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판단건수가 줄은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좋은 소식이죠.

이런 것들이 비례적으로 늘어난다라고 그러면 그마만큼 천안시는 아동학대범죄도시로써의 모습이 보여지는 건데 이런 부분이 또 선제적으로도 방어를 잘하셨고 관리감독을 잘하신 결과이면서 시민들의 의식 또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같이 함께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즉각분리제가 시행되고 1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국장님.

분리건수가 많을 경우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모두 이 수용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제가 본 의원이 자료를 봤을 때…. 자료 한번 넘겨주시겠습니까?

현재 천안시 쉼터가 2개소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 각각 7명의 정원이고요. 그래서 총 14명 정원으로 되어있습니다.

1차적으로 아동들이 신고되어서 분리가 되면 쉼터라는 공간으로 먼저 배치가 돼서 1차적으로 가게 됩니다, 기관으로. 맞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맞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리고 만약에 여기서 가용인원이 받을 수 있는 인원이 넘쳐서 모자라게 되면 그다음에는 공동생활가정, 일명 그룹홈으로 간다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러면 보통 지금 그룹홈도 사실 저희 천안에 지금 현재 있는 시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유수희 위원 그래서 그쪽에서 받고 이렇게 했을 때 가용인원이 조금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지는 않은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일시적으로는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는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저희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일시적으로 초과할 경우에는 다른 기타 양육시설이 저희들이 갖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룹홈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렇군요.

학대피해아동의 일시 보호의 그런 가정에, 보호시설가정에 입소할 때 혹시 지원되는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저희들 학대피해아동으로 즉각 분리로 일시 보호를 할 경우 기본적인 의식주를 저희들이 제공을 합니다.

아동 1인당 1일 3만 원씩을 지급을 하고요, 그다음 시설물 긴급일시보호키트라고 해서 생활에 필요한 그런 일상용품을 저희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제가…. 사진자료 한번 보시겠습니까?

(자료 제시)

이 물품들이 지금 그룹홈이라든지 쉼터라든지 제공되어지고 있는 부분인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유수희 위원 이 피해아동이 시설 입소 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지원된 물품키트입니다. 본 의원이 이 사진을 올린 건요, 그동안에는 아마 제가 알기로는 위생용품 위주로 일괄구매를 해서 획일적으로 지급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해당 부서에서 이 시설 실무자분들과 직접 소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그 필요한 물품들을 시설에서 자발적 자체 구매를 해서 비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시행했는데 이것은 열린행정, 또 현장행정의 본보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감사합니다.

유수희 위원 예,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학대피해아동들은 어떤 형태로든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시설의 입소가 단순한 분리 차원이 아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와 자존감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차원에서 학대피해아동들이 이들이 머무는 각 시설의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칭찬 차원의 표창 등의 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하는 것을 본 의원이 제안하고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소명과 헌신이 있었기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게끔 제2의 그분들께서 보호자 역할을 감당한 이분들이야말로 격려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저도 의원님과 같은 생각이고요.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 이것은 공공기관의 의무이자 책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유수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와 함께 업무특성상 사각지대에서 고생하고 계신 천안시 아동보호팀 실무자분들께도 시장님과 국장님의 관심과 격려를 꼭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천안시 보험 현황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안전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회의장에 함께 하고 계시는 시장님, 또 실국장님들,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계시거나 본회의장에서 참관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

시민들의 각종 재난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었을 경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인 천안시민안전보험에 여러분들이 다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시민안전보험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실태파악하는 과정 속에서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아쉬웠던 거는 각 부서의 담당의 업무가 반드시 있고 그 업무에 충실하기도 바쁜 실정인 건 압니다. 하지만 각 관계 부서들이 이 시민안전보험 같은 경우는 어떠한 소속이나 분야별 나눔이 아니라 저희들조차도 모든 시민에 속해 있고 그러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로든 홍보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해서 이 질문들을 파고들고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깊이 있는 것은 또 다른 의원님들, 또 다르게 다음에 형태로 제가 말씀을 드리고 몇 가지 간단하게만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장님, 천안시민안전보험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천안시민안전보험은 법과 천안시민안전 운영 조례에 따라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어떤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저희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천안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라든가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보험이고요.

우리 시는 2019년부터 그 보험에 가입을 해서 2020년까지는 재난으로 인한 그런 사망과 후유장해에 한해서 보험금을 지급했는데 지난해부터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고로 인한 의료비라든가 장례실비까지 확대 보장을 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런 보험입니다.

유수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제가 많은 보험들이 있더라고요.

천안시에서 가입된 많은 보험들이 있는데 오늘은 제가 구체적인 사안보다 이 포스터 2가지만 한번 받아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자료 제시)

첫 번째 거 핑크색으로 된 시민안전보험은요, 지금 우리 방금 국장님께서 설명해주신 시민안전보험입니다, 말 그대로.

이 상품은요, 여러분들 아마 실손, 실비보험이라는 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내가 손해 본 비용을 지급해주는 보험이 실손보험인데요.

이 시민안전보험 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저렴한 금액에 아주 잘 들어놓은 상품입니다. 그전에는 저희…. 혹시 다음 자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자료 제시)

여기 보시면 많은 보험들이 있지만 제가 간략하게 지금 보험의 보장혜택을 받아서 나가고 있는 수치표를 위해 놓은 거고요.

여기 보시면 제일 마지막 하단에 22년 현재 가입되어서 저희가 보장을 받고 있는, 혜택을 받고 있는 회사의 상품이고요.

거기 보시면 3억 9,000만 원에 가입을 했고 1년짜리 소멸성입니다.

내년 3월 23일 정도인가요? 그때가 아마 만기라서 올 겨울에 혹시 다치시는 시민분들이 계시면 여기에서 의료실비를…. 급여 항목만 됩니다, 대신에.

그렇게 해서 지급을 할 예정이고요. 그 위에 21년도 현대해상화재 보험을 보시면은요, 4억 9,400만 원이라는 똑같은 1년의 보험을 들었습니다.

똑같은 인구수이고요. 지금 현재 1억 7,600만 원의 보상금액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거는 계약기간은 만료가 됐지만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이 3년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현재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제가 이 화면을 보여드리는 이유는요, 이번에 부서에서 굉장히 보험을 잘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의심스러워가지고 담당자하고 그 설계를 하셨던 담당자 회사 대표분하고 통화를 했어요. 통화를 했는데 그분께서 전국 지자체 중에 이 천안시처럼 이 조건에 이렇게 가입한 데가 없다랍니다.

근데 저 본인은 보험에 대해서 제가 조금 잘 압니다.

그래서 진짜 저 의심나서 사실은 전화했거든요. 왜냐하면 의료상해 쪽에 관련한 거지만 의료비용을 중복해서, 그것도 내가 들어놓은 보험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라는 거는요, 결국 쉽지 않습니다.

표에서 보시면 알다시피 위에 H사 4억 9,000에 가입을 했었죠. 거의 똑같은 내용입니다. 근데 H사는 4억 9,000이에요. 잘못 가입을 해서 비싸게 한 게 아니고요. 국내 보험사에서는 중복적으로 주는 보험을 해주면서, 보장을 해주면서 절대로 결코 싸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그때 이렇게 사실 이전에 오히려 21년 이전에 가입했던 보험들은요, 사망에 중심이 되어서 재해로 사망 시에 사망비용, 장례비용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지급하는 보험들이 늘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잘 몰랐을 뿐이겠죠. 시장님께서 “어, 이건 너무 무의미하지 않냐”라고 지시를 한 게 있으셨었고 담당 부서에서 많은 보험사를 통하고 최종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H사, 21년도에도 H사에 가입을 해서 그렇게 운영실태를 했었지만 22년도에 아마 현대해상에서도 아마 가입을 받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자계회사에서 입찰을 통해서…. 왜 그 담당자분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딱 그 자료를 보고서 아, 여기 4억 9,000….

그 당시에는 1억 7,600 나가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 뭐 이 정도면 4억 9,000 계약하고 타가는 것도 별로 없고 천안시 좋아, 아주 좋아.” 그렇게 고객으로서 선정을 하게 됐답니다.

근데 저희 이 계약한 이 부서에서 얼마나 또 홍보나 여러 가지 역할을 잘하셨는지요, 지금 현재까지 3억 9,000에 계약을 하고 현재 1억 5,900, 거의 1억 6,000에 가깝죠.

이 보장이 나가고 있다라는 건 굉장한 성과입니다. 3억 9,000을 계약하고도…. 그 당시에 4억 9,000을 계약하고도 이 재계약 당시에 실질적으로 천안시에서 받아가는 돈은 아마 제가 알기로는 6,000만 원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걸로 아마 멈출 거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우스갯소리로 그 소리하시더라고요. “내년 3월에 재계약할 때는 당신네 회사…. 이 회사와 이 조건으로 계약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미리 선전포고를 하시더라고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거는 그 부서에서 담당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결국에 천안시민안전보험이 3억 9,000이라는 시민의 세금으로 같이 함께 하고 있는데 잘 들으셨고 이걸 잘 활용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잘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유수희 위원 전 화면 다시 한번 볼까요.

여기에서 보시면 제가 여태까지 말씀드린, 설명해드린 함축된 포스터, 전단지 가 현재 각 병원들 이런 쪽에 많이 홍보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쳐서, 아파서 병원 가지 않는 이상 이 홍보자료를 볼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홍보 부분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고요.

옆에 자전거보험입니다. 자전거보험은 예전에 상위법으로도 내려와서 자전거 많이 타는 시민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수로 들어야 되는 보험이고요.

자전거보험이 들어져 있는데 제가 이걸 같이 놓고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 이유는 뭐냐면 자전거보험은 여기 내용에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시겠지만요.

내용에 보면 4주? 8주인가 4주 정도의 진단을 받아야지만 그 비용을 청구하고 그 비용을 해주는 보험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보장혜택을 받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어차피 자전거 타서 다치신 시민도 시민입니다. 시민안전보험에서 해줄 수 있다라는 얘기죠, 당일부터 다친 부분에 대해서 비용 발생한 것들을.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이유는 갖가지 종류의 보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종류별로, 업체별로, 업종별로.

이통장협의회도, 또 천안시 최근에 체육대회 있었죠, 한마음체육대회.

거기에도 우리 책에 보시면 선수들 내지는 보험이 다 들어져 있습니다, 다쳤을 때를 대비해서요. 반드시 필요한 거죠, 보험은.

어떻게 보면 도구인 겁니다. 그렇지만 이 보험들을 조금 더 저희가 가정집의 보험도 슬림하게 리모델링을 많이 합니다. 천안시 보험도 리모델링이 필요한 차원에서 본 의원이 보험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을 했고 이 자전거보험같은 경우는 시민안전보험, 이 포괄적 시민안전보험의 그 속에 자전거보험 포함된다라고 생각이 돼서요, 이렇게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자전거보험 담당하시는 부서에다가 제가 만기가 언제냐고 하니까 이번 아마 10월인가 11월이 만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재계약하는 부분에 있어서 잠시 일시멈춤을 요청을 해놨습니다.

왜냐면 자전거 타고 다쳐도 시민안전보험에서 해줄 수 있으니까 잠깐의 몇 달의 공백기에 충분히 오히려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잠시 놔두고 리모델링 차원에서 다음에 시민안전보험 3월 달에 재계약 당시에 어떻게 좀 더 중복되는 보장들을 금액은 낮추고 보장은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강구해봅시다, 하고서는 요청을 드렸고 다행히도 그 해당 과에서는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해서 현재 만기가 되더라도 잠깐의 공백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천안시민보험의 보장내용이 이렇게 저렴한 금액으로도, 또 폭넓은 보장내용들을 담고 있는 보험도 있습니다.

과거 보험가입 형태는 사망 위주의 보장내용이었다면 최근 21년, 22년 천안시민안전보험들은 시민들의 일상에서 또 발생할 수 있는 상해 관련한 모든 내용들을 말 그대로 의료비로 지급해주면서 그대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보험으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해당 부서 실무자분들 께 시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우수행정사례라고 본 의원이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분들께서 보험의 보장혜택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 의원이 천안시 보험과 관련해서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 천안시의 분야별, 업무별, 행사별 등 각종 보험이 가입이 되어 있는데요.

이 같은 보험들이 보장은 중복되고 비용은 이중으로 부담하고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 부서에서 담당자가 의무적으로 가입만 하면 되는 이런 업무형태가 아니라 보험 관련 업무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보험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저희 국 외에도 타 국에 다른 부서가 많이 있거든요. 관련 부서와 또 조직부서와 협의도 거쳐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제안해주신 사항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또 우리 행정안전국장님과 제가 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CCTV 및 안전신고 로고젝터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한번….

(자료 제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도시에서 꼭 필요한 것이 CCTV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시의 CCTV 설치현황과 또 운영방식이 혹시 어떻게 되는지 국장님, 잠깐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먼저 CCTV 설치현황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에 설치되어있는 CCTV는 주택가 우범지역이라든가 스쿨존, 도시공원에 설치가 되는데요.

현재 6,112대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 중에 회전형이 1,254대고 고정형이 4,858대가 설치가 되어있고, 그 화소수는 다 200만 화소 이상입니다.

금년에는 13억 7,800만 원을 들여서 343대의 CCTV를 설치했고요.

6억 6,000만 원을 들여서 예비용품으로 55대를 구입해서 보관하고 있고요.

운영방식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CCTV 설치 후에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를 해서 24시간 운영되고 있고 각종 범죄라든가 사건·사고, 재해라든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지금 CCTV 내구연한이 7년 맞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7년입니다, 7년.

유수희 위원 그러면 그 예비품으로 해서 작년에 구매했던 게 몇 대인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55대였었는데요, 23대를 사용을 하고 현재 32대가 남아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지금 거의 한 6,200여대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본 의원 생각에는 최소 예비용으로 3%에서 5% 정도의…. 그렇게 되면 최소 3%, 5% 그럼 한 300여대 정도의 확보가 반드시 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고장나지 않은 기계일지라도 저희들이 그 CCTV는 화소, 화질 이런 것들이 문제잖아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그렇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면 교체까지는 어렵지만 지금 아마 데이터적으로 혹시 화면 한번 바꿔주시겠습니까?

여기 보시면 연도별로도 사실은 10년…. 다음 혹시 자료 있습니까?

아, 이게 마지막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받은 자료에 보면 10년 이상 된 대수도 굉장히 많고요. 7년 내구연한인데 7년이 이미 다가오는 제품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것을 전면 교체하기란 당연히 가격 부분, 예산 부분에서 굉장히 많이 힘든 건 당연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까 뭐 50대 구매를 해서 30여대 정도 쓰고 남으셨다고 했지만 아마도 쫄려서 못 쓰시는 거 아닌가요, 국장님?

그게 좀 더 여유 있다라면 10년 내구연한 지난 거, 그다음에 7년 내구연한 돌아오는 거 점차적으로, 또 이동인구수가 많거나 우범지역으로 굉장히 집중도가 높은 그런 곳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좋은 화질의 카메라가 설치가 되어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역할, 시민이 범죄에 노출되는 부분에 눈의 역할을 반드시 해야 된다고 본 의원이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맞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현재 그 교체할 경우에 그 소요예산, 지금 기본적으로 신규설치 들어간 건 있지만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예산을 편성을 하셨는지 이번에 2023년도 CCTV에 관련해서 예산편성을 얼만큼 하셨는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우선 7년 내구연한인데요, 다 할 수는 없고요.

왜 그러냐면 저희가 다 하게 되면 한 30억 정도가 소요가 되거든요.

그래서 2013년 이전 CCTV에 대해서는 224대에 대해서 5억 2,500만 원이 소요가 되기 때문에 그 예산에 요청을 했고요.

또 수리불가 고장카메라의 어떤 긴급 교체를 위한 예비품 이것도 2억 3,0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어쨌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의원님께서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유수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결국 예산의 문제군요.

CCTV 관련, 예산 관련해서 잠시 제가 기획경제국장님께 간단히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냥 제자리에서 잠시 일어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장님, 요즘 젊은 친구들이나 우리 국장님께서는 혹시 휴대폰을 몇 년에 한 번 ….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 한권석(집행부석에서) (마이크꺼짐) 보통 한 2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죠? 약정기간도 2년이고 거의 다 2년 정도 되면 전자제품회사에서 새로이 신상품을 많이 만들어서 자꾸 교체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이 잠깐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불러 모시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요, 저희 휴대폰에는 카메라 기능이 있죠. 결국에는 어떻게 보면 그 화소, 기능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발전, 그다음에 더 좋은 것을, 더 선명한 것을 누리고자 하는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시민안전이 시정책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방범용 CCTV 관련해서 예산이 삭감된다는 것은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예산의 증액까지는 힘들더라도 적어도 예산은 유지되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기획경제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 한권석(집행부석에서) (마이크꺼짐)예. 위원님 말씀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CCTV예산이 예산 편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감사합니다. 자리에 앉아주셔도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천안시 관내에 설치된 로고젝터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을 한두 가지만 넘기고 가겠습니다. 현재 로고젝터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어두운 우범지역에 가로등 같은 기능으로 빛을 비춰주면서 여기가 우범지역이다, 여기가 신고할 수 있고 비상벨과 CCTV와 로고젝터가 세트가 되어서 각 동네 골목 어귀들에 이렇게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 부분에 조명 역할과 더불어서 안전시책홍보용으로도 사용이 되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서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혹시 이것에 대한 국장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의원님 생각하고 같은데요.

현재는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홍보문구 위주로 로고젝터가 표출이 되고 있거든요. 다양한 홍보를 위해서는 개수당 뭐 어쨌든 한 25만 원 정도의 교체비용이 들어갑니다.

많은 예산이 좀 들어가긴 하지만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를 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부터 로고젝터를 활용해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그런 시책에 대한 홍보를 저희들이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 필름 교체하는 데 비용문제가 굉장히 크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이 최근에 들은 정보에 의하면 그 로고젝터 이상의 것이 또 새로운 상품이 구성돼서 나와서 필름 교체하지 않고 바로 관제센터에서 뭐 운영하고 수시로 내용을 바꿀 수 있는 그러한 기계도 나왔다는데 들어보신….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인포젝터라고요….

유수희 위원 아, 인포젝터요. 예, 그것에 대해서….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그런데 조금 비싸긴 한데요. 화면크기라든가 밝기에 따라서 300만 원에서 많게는 800만 원까지 들어가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이제 최근에 앞으로 설치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 상품들이 또 도용이…. 될 수도 있겠네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리 행정안전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셔도 됩니다.

국가 경영이나 자치단체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위기관리입니다. 민간기업에서도 리스크관리라고 표현을 하고 있지요.

위기관리는 단 한 번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관리는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대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시민보험제도나 CCTV, 그리고 안전신고로고젝터 등은 필수적인 사회안전망입니다.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보다 고도화된 위기관리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것이 시민안전정책에 관련된 본 의원의 소신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이 시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하여 시민들과 공유하며 개선책을 찾는 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성실히 답변해주신 각 국장님, 그리고 열심히 준비해주신 관계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천안시의회 유수희 시의원의 첫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유수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3분 회의중지)

(15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강성기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기 의원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면, 병천면, 수신면, 성남면, 목천읍, 원성 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강성기 의원입니다.

질의에 앞서 시정발전에 애쓰시는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그리고 박상돈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거쳐 보다 약진하고 발전하는 천안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천안시 체육시설 지원 관련에 따른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제도, 천안시 동서균형 발전관련 추진현황 및 계획, 동면 주민자치센터 설립 관련, 경로당 관련 및 경로당 예산지원 현황 등과 나머지 시정질문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 부서의 충분한 보고와 설명이 있었기에 서면으로 갈음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이번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관계 공무원께서는 성실하고 진솔한 답변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체육시설 관련하여 시정질의하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께서는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열일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국장님.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강성기 의원 본 의원은 스포츠센터의 경우 공공성이 매우 강한 시설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여가, 취미, 소통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부스포츠센터는 스포츠인프라가 부족한 목천읍, 성남, 수신, 동면, 북면 등 동부권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공간으로서 기대가 매우 큽니다.

최근 건립부지가 확정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장님께서는 스포츠센터가 주민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시고 현재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의원님 말씀대로 스포츠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기본적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을 주신 동부스포츠센터는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건립이 됩니다.

동부 스포츠센터는 6개 동부지역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휴식과 여가를 줄 수 있는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저희들이 조성을 하겠습니다.

사업 규모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 교류로 건립이 됩니다. 사업 기간은 2021년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입니다. 사업비는 국비 88억 원을 포함해서 총 312억 원이 드는 큰 대규모 사업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이 있는데요. 시도연맹 주최 대회가 유치 가능하도록 건립을 하고 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법정주차 대수는 63대인데 저희들이 119대를 확보해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를 했습니다. 추진 경과는 지난 5월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를 했습니다. 8월에는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을 했습니다.

내년 2월에 재정투자심사를 거칠 예정입니다. 재정절차를 거치게 되면 2025년에 착공을 해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지 주변으로 저희들이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회전교차로가 설치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동부스포츠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편리를 가져올 것으로 이렇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지역의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지역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강성기 의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주요시설로 수영장, 또 탁구장, 헬스장 등이 있는데 건립하시기 전에 주민들 의견 충분히 수렴하셔서 스포츠센터니까 사우나도 필요할 거고 노인분들이 계시니까 게이트볼장이라든가 이런 주변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서 주민들 의견 좀 많이 수렴하셔가지고 진짜 멋진 체육관 되도록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충분히 주민의견을 들어서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네, 고맙습니다.

국장님 혹시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 보셨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가끔 봅니다.

강성기 의원 저도 드라마는 안 보는데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본 의원은 드라마 시청 후 이들의 문화 및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분들은 재활과 스포츠가 반드시 필요하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소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시설 확충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천안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생활 체육, 그리고 문화복합 공간를 조성하기 위해서 반다비 체육관을 지금 건립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천안시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유량동에 위치를 하고요. 국비 지원액은 40억 원이 지원돼서 시비 포함해서 약 107억 원이 소요가 됩니다.

주요 시설은 수중재활운동실과 다목적체육실, 론볼장 등이 있습니다.

이달 실시설계를 완료할 겁니다. 12월에 착공해서 내년도에 준공목표로 순항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애인들은 경제적 약자이기 때문에 시에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의 삶의 짊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애인체육관이라고 그래가지고 일반체육관하고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거 같은데요. 주차…. 장애인주차 면적 확대라든가 그다음에 체육관 진입로, 또 엘리베이터라든가 진입로 경사로를 완만하기 위해서 통행에 불편함 없게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하실 수 있을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체육관과 주차장과 관련해서는 당초 설계는 그게 반영되지 않았어서 있는 토지 형태를 이용해서 저희들이 장애인주차장을 넣었는데 저희들이 최종용역보고회에서 주차문제가 계속 거론이 됐었어요.

그래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들이 참여해서 그것을 강력하게 건의했고 그때 그 최종용역보고회 때 시장님께서 특별건의를, 그 인근 지역에 있는 토지를 매입해서 주차부지를 충분히 확보하라는 그런 지시가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최종결정이 됐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록 반다비체육관에 있는 부지가 원래 부지는 좀 협소하지만 그 인근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주차장부지는 확보할 예정인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게 결정이 된 겁니다.

강성기 의원 그러면 휠체어 같은 거는 다 비치를 다 해놓나요? 그 옆에 장애인체육관이 같이 있으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옆에 있는데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관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은 모두 구비할 예정입니다.

강성기 의원 꼼꼼하게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죄송합니다. 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천안시에서 유량동 장애인체육관에 컴퓨터 교체를 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한 장비를 적극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시장님과 국장님,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 또 생활체육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감사합니다.

강성기 의원 지난 2020년 초에 개장한 성환북부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북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차질 없이 잘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생각할 때 북부지역의 많은 스포츠 수요를 한 곳으로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서북구청 주변은 북부 지역의 근린생활권의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체육시설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수요에 발맞추어 성거, 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목적체육관의 규모나 사업기간, 추진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직산과 성환 지역에 북부스포츠센터를 건립해서 지역주민들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성거나…. 입장이나 그 부분에서 이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시는 반다비체육관과 같은 맥락으로 시에…. 중앙부처에다가 공모를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비를 지원받아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는 여건과 재정을 받았습니다.

성거 소우리에 1,000㎡ 정도로 저희들이 조성될 예정이고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서 이 사업도 47억 원의 투자가 됩니다.

농구장과 배구장, 배드민턴장이 저희들이 건립할 예정이고요. 이 사업도 2024년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순항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성기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쪽 스포츠체육관도 사우나가 없는 거 같은데 운동 끝나고 씻을 데는 있을 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모든 시설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사실 규모…. 저희들이 정한 부지와 건축 비용이 있어서 그 부분은 한번 검토를 하겠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대중탕 같은 사우나가 없더라도 샤워시설 정도, 온수 나오는 샤워 시설 정도는 갖추는 게 체육관에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검토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습니다만 그중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삶의 만족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께서 앞서 말씀해주신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건립 등 천안시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특히 주민들이 기피하는 혐오시설이 있는 지역의 경우 이런 특별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신방동 하수처리장에 추진하고 있는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 말씀처럼 하수처리장이 있어서 주민들의 기피시설이 있죠. 그래서 거기다가 편의시설을 복합적으로 하면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에다 저희들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잔여부지에다 건립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4만 6,000㎡ 중 8,000㎡ 규모로 저희들이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영장과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고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하수처리장과 관련해서 피해를 입었던 인근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보상이나 그런 것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인근에 신방쉼터 행정복지센터가 같이 옆에, 인근에 있으니까 남부스포츠센터와 더불어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강성기 의원 신방동 그쪽 주민, 쌍용 일부 지역주민들이 냄새나 악취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런 거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본 의원은 인류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100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노후의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은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되며 이에 어르신들의 생활스포츠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가 큰 인기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건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먼저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과 지원에 대해서 천안시는 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말씀하신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조성 사업은 시장님의 공약사업 중에 단위사업 중에 하나로 들어갔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계속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고요. 국비를 9억 원을 포함해서 약 48억이 소요되는 중규모 정도의 사업입니다.

게이트볼장 3면과 휴게실, 화장실 등을 저희들이 거기다가 건립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휴게실과…. 휴게실을 이용하면서 여가생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요. 오는 11월까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달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이 되면,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불당1동이나 불당2동, 백석동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국장님, 고맙습니다.

게이트볼장 건립사업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 잘 하셔가지고 노인분들이 행복할 수 있게 꼭 만들어 주십시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현재 천안시에 조성되고 있는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이 총 39개로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건립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 시설물을 잘 활용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시설에 대한 지원계획이나 지원내역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어르신 체육시설이 크게 3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그라운드골, 파크골프, 게이트볼 이렇게 있어서 어르신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해서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원시설 중에서 시설별이나 종목별에 따라서 지원계획이 조금씩 차별화가 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그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고요.

내년도에 예산을 신청했는데 8억 원을 저희가 확보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중에 5억 원 정도는 읍면에다가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세부내용으로는 수신면에 게이트볼장, 어르신 체육시설 유지보수에 1억 원, 화장실하고 부대시설 이렇게 저희들이 정비를 해주고요. 냉난방기 구입도 어르신들이 요청하는 것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 다양한 것을 저희들이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예산이 다른 예산보다 예산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예, 고맙습니다.

그리고 도에서 지원도 조금 나오나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나올 수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천안온천…. 목천 그라운드골프장에 벤치 9개를 설치를 해주셨어요. 본 의원은 많은 예산을 쓰지 않고도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설치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서 시장님과 공원관리과, 그리고 체육진흥과 노고에 감사드리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나머지 수신이나 직산이나 이런 데 보수하신다고 그런 거 차질 없이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그리고 현재 우리 시 게이트볼장이 29개가 있는데 7개 정도가 실외에 게이트볼장이 있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강성기 의원 혹시 7개 실외게이트볼장이 어디 있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다시….

강성기 의원 실외게이트볼이 7개…. 잘 모르시면 제가….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청취불능)… 청룡동과 신방체육관, 동남구가 2개 정도 있고요. 성정1동과 2동, 쌍용동 해서 서북구에 5개가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네, 맞습니다.

실외 게이트볼장은 여름, 봄, 가을에는 이용을 할 수가 있는데 여름에는 덥거나 장마 때거나 겨울에 또 눈이 오거나 그러면 이용을 하지 못합니다.

그 7개의 실외게이트볼장이 비가림 시설은 계획 중이시거나 아니면 계획이 있거나,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어르신들이 실외 게이트볼장보다 실내 게이트볼장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청룡동 게이트볼장이 예를 들어서 지금 청당2공원 내에 있거든요. 그래서 공원 내에 있기 때문에 공원의 영구건축물은 저희들이 법적으로 건립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요.

나머지 7개 부분도 다 법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최대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겠지만 그래도 공직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그렇게는 지원할 수 없는 부분은 좀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시설이나 특수성을 감안해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신방체육관 옆에도 게이트볼장이 4면이 있는데….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것도 도시계획상 자연녹지 건폐율이 맞지가 않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자연녹지가 20%거든요. 20%를 초과하면 건축물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그 기준의 범위를 초과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원을 조성하지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의원님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기 의원 그러시면 간이 시설로 하우스처럼 파이프 연결해서 위에 비닐이라든가 아니면 천막 같은 걸로 해서 비가림이라도 해주시면 그런 것도 법률에 저촉이 되는지 한번 확인을….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확인을 해보니까 제가 그쪽에 건축법에 밝지 않아서 의원님께서 질의를 하셔서…. 지금 답변할 수 없지만 그게 간이시설도 건페율의 적용받을 수도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건축부서 직원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의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알겠습니다.

답변 계속하시느냐고 힘드실 텐데, 혹시 어르신 체육시설 중에서 파크골프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건 알고 계시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강성기 의원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어 풍세산업단지 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기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맞습니다.

강성기 의원 혹시 2산단, 3산단, 4산단, 또 성남5산단 중에서도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산단 내 파크골프장 건립은 이미 확정된 것은 그럴만한 대체토지가, 유효토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요. 다만 신규로 저희들이 산단을 조성할 때는 계획상 협의과정에서 공원이 녹지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을 좀 더 할애를 해서 기부채납을 받을 적에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길은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토지를 구입해서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것이 막대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전체 산단을 조성하고 산단에서 공원부지가, 녹지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은 자연 있는 그대로보다 조금 더 변형을 해서 파크골프로 그렇게 하면 비용적인 측면도 그렇고 어르신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면에서도 나름대로 큰 의미 있는 그런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유도를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완공된 산단도 용도변경을 해서 산단 총 부지의 10에서 20% 정도가 녹지하고 공원이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50만 평이다 그러면 5만 평이 녹지하고 공원입니다. 그러면 18홀 기준으로 했을 때 한 7,000평에서 8,000평 정도 소요가 되고 9홀 정도는 3,500평 정도에서 4,000평 정도가 소요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허가 관계 때문에 불편하셔서, 아니면 그런 일을 안 해보셔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더 알아보겠지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이미 완성된 산업단지가 못 하는 거는 아닐 테고요. 처음 백지 상태에서 산단을 조성할 때 그때는 좀 수월하겠죠. 그러나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는 그런 파크골프장의 모양과 규모가 나오는지도 저희가 검토를 해봐야 되고요.

이미 거기에 들어가 있는 업체와도 나름대로 소통도 하고 그런 절차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을 거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건폐율과 아니면 도시계획상에 또 다른 어떤 절차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미 완성된 거보다는 저희들이 신규로 지금 많은 산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성기 의원 그러니까 수신산단이나 동면에 그런 에코산단, 바이오산단 이런 데, 그다음에 기존에 다 완성된 산단도 적극 검토하시라고 제가 국장님한테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제가 할 수 있으면 제가 해드리면 좋은데 저희가 파크골프장이 2개밖에 없습니다, 천안시에. 그렇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강성기 의원 그런데 노인들 서북구 메인인 불당동이 중심지역, 그다음에 원성동 구도심, 동부 6개 읍면 다 마찬가지로 수요는 많은데 진짜 구장이 너무 부족해서 운동을 편하게 못 하시는 상황입니다, 멀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해드릴 수 있으면, 물론 청소년체육센터나 우리같이 젊은 체육인들을 위한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 민턴장 다 좋지만 노인 인구가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아니,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12%가 넘습니다.

그리고 시골지역 같으면 거의 한 45%에서 50%가 노인 인구입니다. 나중에 해놓으면 저희가 또 나이 들어서 이용할 수도 있으니까 국장님이 어려우시더라도 완성된 산단에 파크골프장을 9홀이라도 설치할 수 있으면, 1년에 하나 정도씩….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제가 1년에 하나 정도 한다고는 답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사실 천안시에 종목별 단체 60개 단체가 있거든요. 파크골프도 그중에 하나인데, 각 단체마다 이렇게 요구하는 사항이 많습니다. 뭐 체육관을 건립하자. 전문체육관이거든요. 그런 부분 다 수렴해서 가장 시의적절하게, 그리고 어느 곳이 수혜성이 많은지를 저희들이 판단해서 재원의 안분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중되지 않고 중심과 균형을 잡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수신산단은 아직 예정인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강성기 의원 그럼 거기는 시작하실 때 그 부분을 꼭 확인하셔서….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노력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노력하신다고 하면 안 되고 꼭 해보셔야 됩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해보고 안 되면 할 수 없지만 안 해보고 후회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고맙습니다.

국장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이거 지금 조금 아까 했는데, 우리 천안시는 현재 13개의 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전국 최초의 환지방식으로 개발 중인 수신산단도 52만 평으로 규모로 최근 국토부 협의를 통과했다고 들었습니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업단지 조성 시 산업시설과 주택 등 근린생활 시설과 함께 일정 면적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아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제가 국장님한테 말씀드린 그 부분을 차질 없이 정말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본 의원은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천안시가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우리 지역 노인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상으로 시정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천안시민과 방청객 여러분, 언론인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정도희 강성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류제국 의원님께서 동부스포츠센터 관련으로 보충질문 신청하셨습니다.

류제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고 복지문화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제국 의원 류제국 의원입니다.

답변하시느냐고 국장님 고생 많으신데요.

제안 좀 하나 드리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지금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또 앞으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스포츠시설이 앞으로 많이 들어설 텐데요.

수영장이 우리 종합운동장 내에도 국민체육진흥센터 해서 이렇게 수영장이 건립되어 있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류제국 위원 그 수영장이 건립될 때 이제 수영장 수심을 2m 수심을 안 해놔서 국제 이 경기를 못 합니다.

그때 그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우리가 수영장을 만들어 놓고 그냥 전국체전 예전에 할 때 아산 가서 경기를 하고 아마 인근 지금 도시에 수영장 국제규격을 못 갖춘 도시가 아마 천안밖에 없을 겁니다.

모르셨죠? 국장님. 이 내용 알고 계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종합운동장이 국제규격 또는 정식대회 규정을 치를 수 없다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류제국 의원 그러니까 우리 천안에 그런 대회를 치를 수 없는 수영장 자체가 없다는 걸 알고 계시냐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고 있습니다.

류제국 의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늦었지만.

류제국 의원 필요한 게 아니라 이제 정말 그거를 설치를 하고 체육 관계자나 수영연맹이나 이런 분들 조언 한마디만 받았으면 되는 거를 그런 오류를 범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평택, 경기도지만, 아산 이런 데는 다이빙풀까지, 다이빙은 또 5m 규격이 되어야지 다이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굉장히 다이빙…. 스킨스쿠버죠, 스킨스쿠버. 하는 인구들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천안에 다이빙 스킨스쿠버를 하는 분들이 다 지금 아산, 평택 여기 가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좀 잘못됐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렇습니다.

류제국 의원 네, 그래서 지금 보니까 설계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거 같은데요. 2m 수영장은 대회를 치르려면 2m가 되어야지 공인인증을 받습…. 대회를 할 수가 있어요. 2미터를 안 하면 대회 자체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천안 종합운동장에 있는 그 좋은, 그 큰 수영장이 그냥 동호인들만 하는 생활체육시설로만 되어 있는 겁니다, 그 좋은 시설이. 굉장히 잘못되어 있는 거고요. 지금 앞으로 추진될 그런 체육시설에는 하나 정도는 우리가 갖고 있어야 됩니다. 하나 정도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공감합니다.

류제국 의원 앞으로 또 우리가 대회를 국제대회나 전국대회, 많은 대회를 치를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검토하실 수 있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의원님 오늘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들이 잘 참고해서 건립 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제국 의원 꼭 좀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의장 정도희 류제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이지원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원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거읍과 부성1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이지원입니다.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박상돈 시장님과 2,400여 공무원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제254회 제1차정례회를 위해 많은 양의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어 시정질문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먼저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관한 주제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각 도시들을 대상으로 매달 도시브랜드에 대한 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합니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연구의 결과 중 2022년 9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를 살펴보면 부산시, 서울시, 대구시, 제주시, 고양시, 평택시 다음으로 천안시가 7위입니다.

또한 2022년 9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순위는 용산구, 부산진구, 강남구, 송파구, 서울 중구, 수원시 등의 순으로 천안시는 226개 기초단체 브랜드 중 13위입니다.

이와 같이 도시브랜드 평판과 기초단체 브랜드 평판이 우수하게 평가되는 우리 천안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어떤가요? 천안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형성되려면 천안시 심벌마크, 로고마크와 같은 CI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나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과 같은 도시 슬로건, 그리고 천안시 마스코트, 캐릭터, 각종 상징물들의 브랜드 이미지 구성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천안시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을 가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이러한 구성요소들의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천안시는 브랜드이미지 구성요소들을 관리하는 부서가 각각 다릅니다. 천안시 심벌마크는 정책기획과에서 담당을 하고 천안시 캐릭터는 홍보담당관의 소관이며 도로변에 있는 천안지역 농특산물 조형물은 산업교통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의견은 각 부서의 업무를 옮기거나 당장 합치자는 것이 아니라 천안시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 즉 천안시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체계의 필요성을 고려해보자는 말씀입니다.

이는 10월 17일 권오중 의원님의 5분발언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 용인특례시의 경우 부시장 직속 도시기획단에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천안시도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관리하는 지자체의 행정조직이 단일화된다면 다른 지자체보다 차별화되면서 일관성 있는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민들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 천안시는 아직 그러한 조직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의원은 행정안전국장님께 포괄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장님, 연일 계속되는 자료준비와 시정질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함께 자료화면을 봐주십시오.

(자료 제시)

국장님과 여러분들은 화면에 제시된 각 지자체의 심벌마크 중에서 천안시 심벌마크를 바로 찾으실 수 있으십니까?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찾으시겠지만.

천안시 심벌마크는 여러분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다른 여러 지자체의 심벌마크와 매우 유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추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천안시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천안시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천안시 캐릭터인 천안프렌즈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짧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시를 홍보함에 있어서 천안시만의 두드러진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가 없어서 활용성이 높고 많은 시민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캐릭터가 필요해서 2000년 10월에 저희가 제작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천안’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호두과자라든가 멜론, 오이, 배, 순대 등을 모티브로 해서 캐릭터를 개발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지원 의원 국장님, 이번 천안 흥타령춤축제 때 호두과자 인형탈을 쓰고 광장을 홍보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 천안프렌즈 캐릭터들의 인기는 어떤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사실 개발 초에는 SNS 캐릭터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로 온라인에서만 사용을 했는데요. 온라인을 통해서 캐릭터를 접한 시민들이 관심이 좋았습니다. 갖고 싶다, 아니면 어디에서 살 수 있냐, 아니면 너무 귀엽고 참 좋다라는 긍정적인 그런 반응이 있었고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 시가 굿즈 등에 대한 구매 요구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지원 의원 네, 그럼 국장님. 그러면 이 캐릭터들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라도 있을까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천안 프렌즈 굿즈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서 저희 캐릭터 사용에 대한 좀 요구가 있어서 어떤 대안을 지금 마련할 계획으로 있고요.

캐릭터 상품 구매와 사용에 대한 민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천안프렌즈 저작 재산권을 이용해서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또 드리고요.

물론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해서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다양한 이미지 개발로 천안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제공해서 시 공식채널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꼭 천안브랜드 캐릭터 굿즈가 대박나기를 바라며 유통 판매 과정에도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만약 호두과장 굿즈의 판매가 생각보다 저조하다면 캐릭터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천안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구성요소들 중에서 우리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조형물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께서 보시기에도 각 조형물이 조금 일관성이 없어 보이지 않나요?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그렇게 보여집니다.

이지원 의원 네, 자료에 나타나는 바와 같이 천안시 각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농특산물 관련 조형물은 별다른 일관성이나 공통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입장면에 있는, 지금 사진에 있는, 포도조형물을 살펴보면 오른쪽에 있는 조형물에는 눈, 코, 입도 있고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형이라면 왼쪽에 있는 것들은 너무나 사실적으로 포도넝쿨까지 표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안시 입장면에 거봉포도를 홍보하고 싶은 목적이라면 천안시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좀 더 통일감 있게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을 했었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되지 않았을까요?

다음 그림은 곡성에 있는 메론, 그러니까 곡성의 농특산물인 메론과 성주의 참외를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조형물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천안시에도 농특산물을 응용한 호두과장, 오이사, 멜부장, 배사원, 공대리 등 캐릭터가 개발되어 있는데 거리조형물로 제작해서 농특산물을 홍보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반드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대형조형물은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장소섭외에도 문제가 있고 비용도 많이 발생합니다.

오른쪽 그림에 있는 성환배 홍보 조형물은 사업비가 1억 8,000만 원이 쓰였습니다. 이렇게 거리에 대형조형물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보시는 청양의 고추가로등처럼 여러 가지 응용을 한 홍보방법도 국장님께서 고려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고추가로등이 설치된 이런 거리를 오고 가시는 사람들은 청양이 고추의 특산지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형태의 천안시 농특산물의 홍보작업은 보다 통일성 있는 천안시 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장님 설치 연도를 살펴보면요. 오래된 것은 2006년에 설치된 이후에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부식, 오염 등 관리가 미흡해 보이거든요. 만약 조형물이 오래돼서 교체하거나 보수를 하시게 된다면 일관된 천안시 도시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부끼리 꼭 협의하셔서 진행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의원님 말씀 충분히….

이지원 의원 국장님, 국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사실 읍면동에 설치된 홍보조형물에 대한 실태를 점검을 사실 안 하는데요. 점검을 해서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요.

설치기간이 좀 오래돼서 트렌드에서 벗어난 그런 조형물 등에 대해서는 구청이라든가 관련 부서와 협조해서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조형물로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꼭 이렇게 큰 조형물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것으로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관한 질문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주제로 천안타운홀과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님께서 이어서 답변해 주십시오.

국장님께서 혹시 천안타운홀에 가보셨습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한 다서여섯 번 정도 갔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천안타운홀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도 자차를 이용해서 몇 번 가봤는데 동남구청이나 동남보건소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서 타운홀에 간다면 엘리베이터를 2번을 타야 됩니다.

이렇게 지하주차장, 짧은 엘리베이터 지하 2층, 3층과 연결된 지방 엘리베이터를 탄 다음에 나오면 이렇게 이정표가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리게 되어 있어요. 쬐끄만 이정표를 따라 나가시면 길을 따라 쭉 가면 여기에서 조금 황당하죠. 도대체 어디를 가라는 거야. 하지만 눈치껏 길을 건너서 가다보면 또 한 번 당황을 하죠.

이 골목을 그냥 막연히 동물적 감각으로 따라가고는 있지만 제 생각에는, 이제 본 의원이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이 짧은 엘리베이터를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바닥에…. 병원에서 볼 수 있는 바닥 유도선이나 스티커 같은 것을 해주시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거든요.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공감합니다.

이지원 의원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공감하고요. 필요합니다.

이지원 의원 네, 네. 맞습니다.

여기가 또 주상복합아파트다 보니까 입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엘리베어터가 있어요. 그리고 골목을 따라 돌아갈 때 혹시 쪼끄만 엑스베너라도 꼭 타운홀 가는 길에 이정표를 추가로…. 이게 뭐 큰 예산이 소요되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알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자료 제시)

그러면 이것을…. 이렇게 따라 가다 보면 엘리베이터를 타요. 짧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와서 긴, 그러니까 타운홀까지 올라가는 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래도 2, 3분 정도 소요가 돼서 안에 설치된 스크린을 바라보게 되거든요. 혹시 이 엘리베이터 안에 스크린에서 나오는 내용이나 천안시 홍보 관련 내용이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천안 뉴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시정 홍보영상, 그래서 그 엘리베이터 내에 스크린에서 천안뉴스와 시정 홍보영상을 교차적으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이게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생각보다 꽤 많이 있거든요. 엘리베이터 안에 스크린에서 천안시 홍보영상을 틀어주는 것도 좋고 대기자들이 볼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를 해서 복도나 이런 데 아마 공간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 대기자들도 한 30분, 40분 기다릴 때도 있거든요, 주말에는.

그 엘리베이터가 한 대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런 방향도 한번 생각을 해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국장님, 혹시 타운홀 47층에 있는 카페는 가보셨습니까? 전망대 카페.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갔었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보시다시피 전망대 47층 전망대 카페 위에는 굉장히 큰 대형스크린이 있습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이 스크린에서 방영되는 내용은 무엇이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그 대형스크린에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차를 마시면서 천안시 전경이라든가 야경을 볼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도록 주로 자연경관을 송출하고 있거든요.

이지원 의원 예, 저도 가서 이 자연경관을….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그런데 자연경관을 송출할 때, 거의 송출을 하는데 흥타령축제라든가 어떤 시정을 알려야 될 그런 시기성을 요하는 그런 행사나 축제 있을 때는 같이 병행해서, 자연경관과 그런 부분까지 같이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예, 저도 가서 봤는데 보기 좋은 자연경관이 굉장히 좋은 해상도의 큰 스크린으로 반복 상영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반복 상영되는 사이사이에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천안시에 관련된 일정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짧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천안시와 관련된 홍보영상을 제대로 만들거나 이미 쓰고 있는 것들 중에서 조금 재미있는 내용들을 편집해가지고 짧게 짧게 보여주면 천안시에 관한 많은 홍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제가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꼭 짧은 시간이라도 천안시에 관련된 홍보영상을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국장님, 그리고 천안시 타운홀은 천안시 재정을 위한 수익 창출의 개념보다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놀이터와 복지공간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타운홀은 수익목적이 아닌 천안시민이 편안하게 저렴한 가격에 차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예,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가봤는데 여기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카페 음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요. 아, 이렇게 싸고 맛있는 음식을 이런 좋은 뷰에서 마실 수 있나? 이렇게 하는데 그래서 시중에 있는 카페보다 음료의 값이 더 저렴한 거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2,500원에서 많게는 4,000원까지 그렇게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그래서 또 한 가지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리자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분이 낸 세금으로 이렇게 좋은 뷰와 저렴한 가격의 음료를 먹을 수 있다는 천안시 홍보 멘트를 작은 보드판이나 테이블 위에나 스티커 같은 거, 예쁜 걸 이용해서 조금 홍보를 하면 ‘아,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하고 천안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이지원 의원 네,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국장님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타운홀이라고 장식된 벽이 있습니다.

이것은 “니 이름이 뭐야?” 했을 때 “나는 이름이야.” 이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천안 타운홀인지 누구나 다 알거든요. 저는 이 장소를 갔을 때 이 벽이, 이 장식된 벽이 굉장히 아깝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조금 감각적인 포토존으로다가 각광을 받고 있는 여러 카페 같은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런 벽들을 이용해서 요새 최신 트렌드에 맞는 카페처럼 포토존을 제대로 꾸며보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국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시민들께 어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그런 포토존 필요성 공감하고 있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이것을…. 그러니까 여기는 ‘천안 타운홀입니다.’ 또는 ‘천안 타운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문구 말고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예를 들면 천안 타운홀이니까 ‘높은 곳에서 보니 더 예쁘다.’, ‘하늘을 닮은 너’, ‘하늘이 이쁜들 너보다 예쁠까.’, ‘당신이 오늘 제일 예쁘다.’ 여자들은 예쁘다는 소리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이런 문구가 감각적으로 포토월에 있다면 천안의 명소로도 있을 수 있고 유리 같은 데도 있고 이 옆에서, 여기 보시면 ‘천안에서 제일 예쁜 애’ 하고 의자를 놓으면 그 의자에 다 앉아요, 내가 제일 예쁘지 않아도. 거기에서 다 사진 찍고 ‘해시태그 천안’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트렌드를 조금 반영하셔가지고 이 또한 큰 예산이 드는 작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꼭 타운홀 운영위원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운영위원회를 하거나 새롭게 데코레이션을 고칠 때 이러한 활용방안도 꼭 고려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이렇게 감각적인 포토존 하나만 있어도 천안시의 홍보효과는 몇 배가 상승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장님 천안시 타운홀 담당자와 카페 직원은 몇 명이 근무하는지 아시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알고 있습니다.

총 9명이고요. 관리직 1명에 바리스타 기간제 근로자 8명 해서 총 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그들도 모두 기간제 공무원이라고 들었어요. 46층에 관리직원들은 개인사무실이 있으니까 쉼터가 있는데 이 기간제 공무원들이 쉴곳이 없어보였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담당 부서에 있는 관련 설명을 충분히 듣고 충분히 이해한 부분입니다만 제가 설명드렸던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당장 휴게소를 제공해줄 수 없다면 파티션이나 간이 임시가림막라도 설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직원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시면 46층에 회의실도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대관 기준이나 비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46층 회의실은 대회의실하고 소회의실이 있거든요.

소회의실은 12명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대회의실은 30명인데요. 별도로 대관료는 없으며 공적 목적으로 이용 시는 이용이 가능한데요.

대부분 우리 시 관련 부서라든가 주민자치위원회, 어떤 단체에서 공적 목적으로 사용할 때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시민들은 사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하지만 대관이 되면 대관료는 무료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대관료는 무료인데요. 공적인 목적일 때는 무료입니다.

이지원 의원 네, 이해했습니다.

그럼 회의실 대관 후에 만족도는 어떻습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저도 거기 가서 회의를 두세 번 해봤거든요. 다른 분들도 굉장히 좋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이지원 의원 네, 본 의원도 46층 회의실을 대관해서 행사를 진행해본 결과, 천안시민은 물론 타 도시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타운홀을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조금 복잡하다 보니까 그 점이 조금 아쉬웠거든요.

아까 약속해 주신 안내 유도선과 이정표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천안시 영상홍보물도 꼭 방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천안시 타운홀은 매달 1만 2,000명 이상 방문하는 명소로 앞으로 우리 천안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본 의원도 천안시 타운홀의 발전과정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해주신 행정안전국장님, 감사드립니다.

자리로 돌아가셔서 착석해 주십시오.

다음은 천안시 관내기업 우대 관련 내용입니다. 천안시에서 나오는…. 기업체에서 나오는 부가가치와 고용 등의 효과를 볼 때 천안시 관내 기업체의 우대에 관한 사항은 당연히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천안시는 천안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천안시 기업인의 상 조례,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융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해 관내기업체에 대한 우대 차원의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천안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인의 상은 매년 1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을 수상한 기업에게 우리 시에서 어떠한 우대를 해주는지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행정부에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천안시 관내기업 우대 관련 시정질문은 서면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천안시 흥타령춤축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축제기간 중 외국인 무용수 초청 필요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에 관련 부서로부터 천안 흥타령 춤축제의 외국인무용수들은 피다프(FIDAF) 회원국의 추천 및 검증된 자원을 통해 해외 공연 팀으로 해당국가의 대표성과 민속춤의 전문성을 겸비하여 양질의 다양한 민속춤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므로 반드시 초청되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외국인무용수들의 축제기간 내 체류비용과 추천 기준, 피다프의 주요활동 등에 대한 기타 세부사항은 사전에 관련부서로부터 상세한 자료를 받고 충분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공연팀들의 체류비용으로 천안시 예산이 과다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천안 흥타령 춤축제 외국인 무용수 초청 관련 시정질문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마지막으로 천안IC 톨게이트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안 톨게이트는 천안의 얼굴입니다. 천안을 오고 가는 모든 운전자들이 좀 덜 헷갈리면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각 방향에 도로유도선을 지금 보다 미리 볼 수 있게 좀 더 길게 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천안 톨게이트 주변 도로가 보다 안전하고 실용적이며 충남의 수부도시에 걸맞게끔 차츰차츰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기타 세부사항의 답변은 관련 부서에서 충분한 설명을 받았고 자세한 설명도 들었으므로 서면으로 갈음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본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 후에도 오늘 다루었던 모든 내용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볼 것입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이 점을 잊지 마시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이지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8분 산회)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4회 천안시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시정질문의 건(김명숙·이종담·김길자·유수희·강성기·이지원 의원)(계속)

(10시 00분)

○의장 정도희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명숙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과 공감으로 문제를 풀어가고 시민을 섬기고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의원입니다.

오늘 질의할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시정질문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 박상돈 시장님과 천안시민을 위해 애쓰고 계신 2,4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본 의원이 준비한 질의 중 천안사랑카드, 안전도시 조성, 관제시스템, 인구정책, 주차장, 백석동 5지구 공동주택 건설, 장애인콜택시, 교통약자 이동보조, 농기계 대여 서비스, 안심 산책길 관련한 질문은 사전에 관련 부서의 충분한 설명을 들었으므로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본 의원은 먼저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의 노력, 두 번째는 교통수단을 위한 자전거도로와 레저용 순환 자전거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시의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근거리 관광지에서 공간적·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아웃도어·레저·캠핑 형태의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특히 생활권역 내 일상과 연계되는 이른바 생활관광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이전에 수립된 지역관광 정책의 방향을 수정하여 시대·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지역특화 정책방향 제시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처럼 시대·환경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관광정책 및 콘텐츠 발굴 육성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이에 본 의원은 천안시 체류형 숙박 관광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복지문화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국장님.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안녕하세요.

김명숙 의원 항상 천안시 발전을 위해 고생이 많으십니다.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님, 2022년 현재까지 천안시 관광객 수를 알고 계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이번에 의원님께서 질의하셔서 자료를 제출했는데요.

천안의 주요 관광지는 독립기념관, 광덕산, 각원사, 천안박물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의하면 방문객 수가 2018년에는 360만 명, 그리고 2019년도에는 395만 명, 그리고 코로나 이후인 2020년에는 145만 명, 2021년에는 219만 명, 그리고 2022년 현재까지 12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김명숙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이전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로 보입니다.

국장님, 국내 관광객들의 여행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여 관광정책을 수립하실 텐데 요즘의 관광 트렌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께서 두 가지를 질문하셨는데요.

여행의 목적은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쉼을 통한 일상생활의 회복, 그리고 활력과 행복 추구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많이 변화·발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여행을 즐기는 행위 자체를 여행으로 인정하기도 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기록하고 함께 공유하는 것, 그 자체로 여행으로 인식하는 의미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명숙 의원 예, 맞습니다.

과거 유명 관광명소 또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볼거리 중심에서 잠깐의 휴식,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소규모의 체험활동 등의 자원에 대한 관광객 욕구가 점점 커짐에 따라 자연경관 감상 등의 여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반사효과로 일상생활 속 여행이나 여가활동 욕구는 증가해 과거보다 더 많이, 더 자주, 가볍게를 추구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체류형 숙박 관광의 중요성은 아실 겁니다.

지역에서의 관광 소비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천안시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 문제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체류를 유인할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있어야 되고, 저는 그 출발점이 우리 시에서 시행하는 축제 행사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천안의 대표축제인 흥타령춤축제와 내년도에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를 연계시켜서 발전시킨다면 체류형 관광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으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우리 천안시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가족 단위 사업도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천안시 여가캠핑장도 위탁운영을 하고 있고, 용연저수지 둘레길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체험, 숙박, 주말농장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명숙 의원 네, 잘 들었습니다.

근데 여기 지금 K-컬처 같은 박람회 준비는 저도 지금 많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천안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한 세밀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천안은 수도권 거주 관광객들이 1시간 정도면 올 수 있는 도시로 독특한 숙박 및 위락시설과 특별한 매력이 없다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관광도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관광 시장에서 반나절 목적지 성격이 강한 천안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천안은 산림이 수려한 곳이기에 펜션 등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시설을 증축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우리 천안시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 말씀은 신규 숙박시설을 확보해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해가 됩니다.

기존에 천안시가 펜션도 있고 호텔도 있고 여관 등도 있고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인의 숙박시설을 공공기관인 천안시가 관여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시가 우선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자원을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그 주변에 숙박시설이나 민간자본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체류형 관광시설도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요즘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캠핑장 확대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명숙 의원 네, 감사합니다.

더욱 더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야간관광이 필수인데요.

휴가 일정이 짧은 관광객들을 붙잡아 놓으려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이벤트 등을 개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타 지자체도 관광 불모지인 곳을 아이디어를 내어 체류형 숙박 관광지로 탈바꿈한 사례가 있습니다.

(자료 제시)

순천의 드라마 촬영장과 같은 촬영지로서의 관광지입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60년에서 80년대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의 모습을 생생하게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자료 제시)

그리고 며칠 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비교견학으로 직접 다녀온 통영의 디피랑입니다.

디피랑 같은 경우는 낮에 보면 평범한 야산인데 히스토리를 더해 밤에는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탈바꿈하여 가족, 연인 등이 밤에는 필수로 방문하는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단순 조명 설치를 한 것으로 야간관광명소이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볼거리를 뛰어넘어 본 영상과 같이 즐길거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곳도 이런 지자체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혹시 본 의원이 열거한 곳에 다녀오신 적이 국장님께서는 있으실까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없습니다.

김명숙 의원 아, 네. 꼭 한 번 다녀오셔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천안시도 유관순 열사, 독립기념관 등 예술공연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역사적 인물과 명소들이 있으며, 또한 태조산, 태학산, 광덕산, 봉서산, 노태산 그 외 지역별로 공기 좋고 힐링하기 좋은 산들이 많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천안은 야간 콘텐츠, 야간관광명소들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에 맞는 숙박시설을 갖춰 관광지로서의 발전과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해보기에 손색이 없는 도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저 PPT를 보니까 우리 시도 머지않아서 전국에서 유명한 야간경관을 가진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자리에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야간관광과 관련된 질의를 하셨는데 아쉽게도 현재까지는 우리 시가 야간관광이 다른 자치단체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천안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실례로 최근 시장님께서 천안시가 야간경관이 뛰어난 도시로 만들어보라는 특별한 사업을 지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이 현재 구체성을 가지고 실현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사례가 독립기념관에 단풍나무길이 있는데 그 단풍나무길이 시민들이 주간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야간까지 시간을 연장해서 시민들이 이용한다면 시민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것이라는 그런 취지에서 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민들이 주간을 뛰어넘어서 야간에도 야간조명과 단풍나무길이 어우러진 명품숲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판단이 됩니다.

그 과정이 현재 어떻게 되냐면 독립기념관과 현재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기재부 차관님께서 오셨는데 시장님께 직접 건의를 드려서 거기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그때 저희들이 제시한 사업이 약 총사업비가 45억인데 천안시가 15억, 국비로 30억을 건의드렸고 그 자리에서 차관님께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해서 그 사업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천안시 도시 전체를 명소로 만들 수는 없으나 그러나 명소가 될만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야간경관을 제시를 한다면 천안시가 다른 도시보다 야간경관이 뛰어난 도시,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명숙 의원 예, 답변 감사드리고요.

지금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몇 군데라도 정확하게…. 타 지역에서 봤을 때 오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천안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농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본 의원과 의회에 반드시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접근 편의가 좋은 천안시에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급변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애써 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천안시 교통수단으로써의 생활형 자전거도로와 레저용 자전거도로의 현황에 대하여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요즘 천안시에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하시느라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공사는 얼마나 진행되고 있나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교통수단은….

생활형 자전거도로는 도심지 내에 자전거도로로 우리 시는 금년 6월부터 동서대로, 그리고 백석로, 서부대로, 그리고 불당대로, 번영로 등 도심지역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총 11㎞ 정도 구간에서 40여억 원을 투입해서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노후되고 특히 단절된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별 차이는 있지만 현재 공정률이 한 70%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네, 고생 많으십니다.

언제쯤 보수공사가 거의 다 끝날 예정일까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저희들이 간선도로는 교통도 있고 그래서 불편이 있기 때문에 그거를 해결하려다 보니까 2023년 상반기까지는 완료할 예정입니다.

김명숙 의원 출퇴근을 하다 보면 가끔 공사하시는 분들과 장비들이 도로에 나와 있는 경우가 있어 정체현상이 생기는 거 같아 본 의원도 한 시민의 입장으로 봤을 때 주의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출퇴근 시간에는 공사를 지양해주셨으면 하는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예, 그래서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

김명숙 의원 천안시 자전거도로 정비를 모두 하고 계시는 거죠?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예, 금년에 추경예산으로 한 간선도로 급인 쌍용대로하고, 그리고 충무로, 그리고 남부대로 등 자전거 이용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추가공사를 발주했습니다, 현재.

그래서 늦어도 내년 23년에도 백석로하고, 천안대로, 그리고 두정로, 삼성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해서 노면이 불량하고 또 특히 단절된 구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절된 자전거도로 구간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김명숙 의원 그리고 국장님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자전거가 레저형뿐만이 아니라 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요.

천안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자전거도로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예.

김명숙 의원 지금 보시는 PPT를 보시면 제가 현황을 직접 가서 봤는데 단절된 곳이 많더라고요.

한 예로 성성동 40-29번지 도로가 굉장히 길게 단절이 되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위험해 보였고요.

자전거도로가 이렇게 끊기면 갑자기 자전거가 가다가 길이 없어지기 때문에 인도나 도로로 갈 수도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래서 이런 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여졌고요.

국장님께서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계시지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감사합니다. 이런 지적을 해주신 거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의원님.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해주신 구간은 저 부분을 보면 성성지구 내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인근 호수공원하고도 연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여기를 찾고, 또 자전거를 탈뿐 아니라….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현지 확인 후에 한번 다시 제가 한번 나가보고 예산을 확보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이 없도록 사전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이거는 저희가 PPT를 보여드린 사항이고요. 그 외도 단절된 곳들이 있어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런 것들을 빠짐없이 다 체크하셔서 다 수리를, 정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공감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예, 국장님.

앞으로도 생활형 자전거도로 활성화를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리고 레저용 자전거 동호인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분들이 원래는 마땅한 곳이 없어 근처 아산이나 평택 등 타 지역에서 라이딩를 다니셨는데요.

지금 최근 서울에서 한강 갈 수 있게 성환천 자전거길이 연결이 되어 정말 잘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최근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의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

경관도 좋고 잘 조성은 되어 있었지만 여기가 자전거도로인데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원래 농로로 사용하던 곳인데 차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닌다고 하더군요.

폭이 좁아서 차가 들어서면 교차점에서 여유 폭이 없어서 자전거가 피할 공간도 없고 굉장히 상당히 위험해 보였습니다.

차가 간간히 있는 것도 아니고 출근길에는 샛길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차가 1대 다닐 정도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드라이브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책이 있으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의원님,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해주신 거에 대해서 절대 공감을 하고요.

성환 억새길이나 자전거도로는 기존에 농사용, 출퇴근용 이용하는 차는 맞습니다.

그래서 하천제방을 자전거도로로 개설을 한 거는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자전거도로 내 농기계와 차량들이 출입하게 됨에 따라서 농기계나 차량이나 자전거가 함께 양보하고 공유한다는 취지의 함께 나누는 길 내지는 이정표를 도로변에 추가로 설치를 정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진출입 구간에 대해서는 대형차량 출입금지 시설을 설치해서 차량 통행 제한이나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를 해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를 반드시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와 기존 농사용 이용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토록 해보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답변은 잘 들었고요.

제가 직접 가본 결과 이미 도로에 들어서면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입구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앞으로 계속 다른 도로도 연결을 하고 포장 공사를 준비 중이시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김명숙 의원 그래서 그 부분도 미리 이런 부분을 파악하셔서 공사를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그리고 자전거길에 안내표지판이 곳곳에 잘 되어 있기는 했습니다, 본 의원이 다녀왔을 때.

그래서 한 가지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점은 표지판이 아무런 특색이 없이 설치되어 있던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성환이면 성환 배, 입장이면 입장 포도, 병천이면 병천 벚꽃길과 같은 순대거리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한다면 천안지역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동호인들에게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등 홍보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본 의원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한번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그리고 앞으로 입장 포도길, 병천 벚꽃길 등 천안 순환 자전거길 공사가 계속 이어질 텐데요.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에 준하여 시설을 설치하겠지만 지침에 제시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숙 의원 네. 건설교통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주덕 자전거팀장님도 자료요청 답변과 현장점검 등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안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문제점을 찾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찾아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김명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오중 의원님께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콘텐츠 필요성 관련으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권오중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고 복지문화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오중 의원 존경하는 김명숙 의원님께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말씀해주셨는데 국장님, 우리 천안의 관광이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스쳐 가는 곳이라고 본 의원은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머물러 가기 위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번에 저희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비교견학을 갔다 왔는데, 아까 김명숙 의원님께서도 화면에 자료를 보여주셨는데 디피랑이라는 곳이었어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권오중 의원 거기를 갔다 오면서 우리 천안에도 반드시 이런 곳이 필요하겠다.

근데 그곳이 산속에 있더라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권오중 의원 그래서 본 의원은 개인적으로 우리 태조산에 이런 거를 설치하면 좋겠다, 주차장도 있고….

근데 마침 국장님 답변하시는 거 보니까 시장님께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에 좋은 야간경관조명을 하신다고 해가지고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된 거 같은데 본 의원이 조금 우려하는 거는 국장님, 단풍나무길은 단풍나무 시즌에만 우리 시민들이 많이 가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조성을 하실 때 그 시즌만 가서 보는 경관조명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거기를 갈 수 있는 그러한 경관조명이 필요하다. 동의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동의합니다.

권오중 의원 예, 그래서 이번 공사하실 때 단풍나무길 그 시즌만 우리 시민들이 가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그 야간경관을 보기 위해서 갈 수 있는 그러한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도 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에 동의를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체류형 관광으로 하는 것은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강력한 끌어들일 수 있는 모멘텀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하루 이틀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객관적 환경을 조성해야 되는데 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공기관에서 기반과 터전을 잡으면 민간기업에서 들어와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역할과 기능을 분리해서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요.

전체적으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제가 원칙적인 답변뿐이 드릴 수가 없어서….

권오중 의원 야간경관 조성을 잘 해놓으면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왜냐하면 야간에 오시면 저녁에 있다 보면 식사도 하고 술도 한잔 먹게 되면 체류할 수 있거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권오중 의원 그 제안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천안시에 의료가 잘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의료관광에 관련돼가지고 우리 의사협회도 그렇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희들도 해외 가면 그냥 가는 게 아니라 패키지로 가지 않습니까? 그렇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렇습니다, 예.

권오중 의원 의료하러 오신, 우리 천안에 온 의료 하러 온 그분들을 관광으로 패키지로 할 수 있게끔 의료협회하고 그거를 상의를 하셔가지고 의료만 받고 가는 게 아니라 의료 받으러 온 사람들이 우리 천안시에서 관광할 수 있게끔, 천안시 시티투어라든지 그런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런 방안도 좋은…. 저희들 선택할 때 제가 한번 검토를 신중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예.

권오중 의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정도희 권오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담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담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불당1·2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박상돈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학교급식지원센터, 천안시 양봉산업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시정질문에 대해서는 사전에 행정부와 충분한 사전설명이 있었기에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농업환경국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연일 시정질문 답변 및 공부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국장님, 제가 한 가지 여쭐게요.

민선 1·2기 이근영 시장님, 민선 3·4·5기 성무용 시장님 재임 시에 업적을 우리 개인적 시민의 한 분의 입장에서 한번 평가하신다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동안 짧은 기간 동안 우리 전임 시장님들이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요.

그래서 천안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민선 1·2기 이근영 시장님께서는 천안시청사의 불당동 시대를 열었고, 남부대로, 망향로, 불당대로, 천안고가교 건설 등 천안시 도시계획에 지대한 업적을 이루어내셨고요. 천안이 지금의 대도시가 되는 데 나름대로의 기반을 닦으셨고요.

민선 3·4·5기 우리 성무용 시장님께서는 지금의 천안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예술의전당, 불당신도시 건설, 도서관 문화 시설 기반 등 천안의 위상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 국제 웰빙 식품 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천안의 위상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그래요. 이러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가 우리 시에서 언제부터 처음 개최됐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2010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2018년까지 총 다섯 번 개최되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네, 맞습니다.

2010년 우리 천안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에 격년제로 열리면서 다섯 번 정도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박람회로 성장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서 개최되는 동안 농기계 전문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135개국에서 1,919개 업체가 참가하고 연평균 29만 명이 찾는 국제적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던 행사입니다.

국장님,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 천안시에서 발표했던 생산유발효과가 얼마인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저희가 2018년도에 단국대학교에서 평가용역을 실시했는데요.

그 당시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1,450억 정도 됐고요. 고용유발효과가 1,100명 정도 되는 거로 파악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맞습니다. 잠시 자료화면 좀 보겠습니다.

(자료 제시)

지금 이 자료화면 보시면요. 2010년부터 우리가 2018년까지 자료가 나와 있어요.

보면 2010년도에는 26개국 271개 사가 참석했었고요. 고용유발효과는 466명 정도였고요.

그러고 나서 5년 뒤에 2018년도에 보시면 참가국도 33개국으로 늘었고요. 그다음에 참가업체도 처음에 271개 사에서 260개 사로 늘었고요. 생산유발효과도 처음에 318억에서 2018년도 1,065억, 그다음에 부가가치도 388억, 고용유발효과는 거의 3배 이상이 뛴 1,17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 천안으로서는 매우 큰 중요한 박람회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업체로부터 국제적으로도 아주 소중하고 성공적인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게 사실입니다.

우리 성무용 전임 시장님께서는 2010년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처음으로 지방에서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 2년마다 천안에서 국제 규모 박람회를 개최해서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자료, 동영상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국장님, 잘 보셨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이게 우리가 2010년도에 처음 유치하고 났던, 평가를 했던…. 전임 시장님께서 평가했고 국내 언론에서 평가했던 내용을 축약했던 내용이거든요.

이렇게 경제유발효과가 크고 일자리 창출의 매우 큰 효과 때문에 타 지역에서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빼앗기 위해…. 실제로 우리 시로부터 다시 빼앗아 가기 위해서 서로가 경쟁을 많이 해왔습니다.

우리 70만 천안시민과 우리 천안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지켜오면서 농기계 수출 규모도 10억 달러로 성장시켰고, 변변한 행사도 없는 우리 천안에서 국제행사로 명성을 드높이며 천안시의 국내외 이미지 개선은 물론 세계 5대 박람회로 성장시켰고, 농기계협동조합을 천안시 성거읍에 유치하는 쾌거도 전임 시장님께서 이룬 바 있습니다.

국장님, 맞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이렇게 일구어낸 대규모 국제박람회를,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기여를 가져오는 박람회를 우리 천안시는 대구시에 빼앗겼습니다.

그것도 개최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빼앗기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개최장소도 확보하지 못한 것은 무능한 행정의 결과입니다.

조금의 관심과 전임 시장님들의 그런 피땀 어린 생각을 했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빼앗기는 아픔을 겪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그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면 이 개최장소를 우리 천안시 이 넓은 땅에서 구하지 못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국장님, 한 말씀 해주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천안삼거리 공원은 재건축 공사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가 그동안 최종적으로 종합운동장을 후보지로 선정을 했는데 거기에 대형농기계가 진입함으로써 지반침하라든가 아니면 가로등 이전 문제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저희가 이제 한국농기계협동조합하고 현장실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했고요.

최종적으로 저희가 대구로 가게 됐는데, 저희가 천안이 모든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아까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 성거읍에 있습니다.

그래서 농기계협동조합에서도 사무실 인근에 가까운 상설 전시장을 확보해서 앞으로 천안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부지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다시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국장님이 우리 천안시민에 대한 희망고문이신 거 같고요.

질의 후에 왜 그런지, 다시는 왜 유치 못 할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농기계자재박람회 장소로 종합운동장하고 또 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R&D직접지구하고요. 야구장. 이렇게….

이종담 의원 세 군데 검토를 하셨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목천까지 네 군데 검토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2021년 9월 28일 날 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장소를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가 현장방문을 한 사실이 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당시 누구누구 현장방문 하러 가셨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제가 그때 아마 농기계협동조합하고요. 우리 농업정책과하고 같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그래요. 농기계협동조합 수출전시팀 세 분하고 우리 농업정책과 3명이 갔어요. 현장에 갔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왜 갔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현장 실태 파악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이종담 의원 실태 파악하고 여러 차례 우리가 방문했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이종담 의원 천안 종합운동장, 아까 말씀하셨는데 종합운동장은 왜 부지로서 적합하지 못했나요?

제가 4년 전에 경제산업위원장 시절에 천안삼거리명품화사업 때문에 거기서 향후에 흥타령춤축제라든지 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할 수 없을 거라고 예견이 됐었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달라고 본 의원이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종합운동장 일대가 가능하다.”라고 저는 이미 그때 당시에 보고를 받은 바가 있고요. 서류도 갖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어렵게 됐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근데 제가 보기에는 저한테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안 주셔가지고 제가 농림식품부하고 농기계협동조합하고 해서 여기 공문을 우리 시하고 다 오고 간 거를 제가 다 받았어요.

농림식품부를 통해가지고 받고, 농기계협동조합에서도 받고 해가지고 자료를 다 받았어요, 제가.

우리 시에서 하도 자료를 안 줘가지고 우리 오간 서류를 제가 입수를 했어요.

여기에는 왜 안 됐는지까지 다 나와 있으니까요. 그거 보고 그냥 말씀드릴게요.

우리 시에서 첫 번째 실사를 했을 때…. 국장님, 종합운동장 실사를 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2022년 3월 10일 날 했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예.

이종담 의원 그때 우리 농업정책과하고 농기계조합 아까 세 분들하고 두 번째 실사를 했어요.

실사해가지고 결론은 어떻게 냈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실사 결과 종합운동장이 보도블록을 새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훼손 우려가 있고요.

다음에 지반 침하 우려가 있고, 그다음에 불당동에 아파트 대규모 입주로 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돼서 부적합한 것으로 우리가 판단하였습니다.

이종담 의원 아닌데. 3월 10일 날 현장 갔다 와서 결과를 냈잖아요. 그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이종담 의원 현장실사 결과 1·2·3관….

(직원을 향해) 아까 화면….

(자료 제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3월 11일 날….

이종담 의원 저기 보시면 여기 1관이잖아요. 1관하고 2관. 보면 흥타령춤축제 했던 남문광장 정면하고 좌·우측이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이종담 의원 여기는 지반침하의 위험이 있다.

그래서 모래라든가 마대라든가 이런 거를 통해가지고 충분히 보완을 하자.

그리고 보도블록 파손의 위험이 있으니까 거기를 지주팩으로 해가지고 보도블록 파손을 예방하자.

그리고 4·5관은 저쪽에 족구장하고 실내테니스장은 우레탄 바닥이 파손되기 때문에….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보완재를 처리해가지고 하자라고 얘기했고요.

그래서 여기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10개 관을 설치를 해서 하기로 우리 시에서 농기계조합에다 제시를 했어요. 맞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맞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하기로 했잖아요.

그래서…. 그리고 우리 천안시에서 농기계조합에다가는 “기반 조성하고 2·3관의 철거와 복구비는 천안시에서 부담하겠다. 전시관 설치를 위한 사전 인허가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라고 공문을 보내왔고요.

그리고 농기계조합에다가는 “1·2·3관하고 보도블록 파손, 그다음에 가로등 다시 원상복구 문제 이런 부분들이 들어가니 여기에 들어가는 소요 예산 약 13억 정도를 추가 조성해달라.”라고 공문이 오간 적 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그래서 거의 다 얘기가 끝난 거예요, 종합운동장에서 하기로.

얘기를 끝냈는데 그리고 이후에 3월 4일 날 또 서로 공문이 오갔어요.

대한민국 농기계자재박람회 결정됐다고 해가지고 농림식품부 장관 앞으로 해가지고 이쪽에서도 보냈겠죠. “종합운동장하고 시민체육공원 일대에서 하겠다.”라고 왔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리고 했는데 느닷없이 우리 시에서 전임 부시장님께서 제안을 또 하셨어요, 갑자기. “다른 데서 하자.”

여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니 다른 데서 하자 그래서 제안을 전임 부시장께서 했는데 그 당시 그 장소가 어디인지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게 야구장 저기…. 우리 체육시설 공원부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전임 부시장의 요청으로 야구장을 또 시에서 제안해왔어요. 잘 되어 가다가. “야구장으로 하자.”

그래서 실사결과는 어떻게 나왔죠, 야구장은?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야구장 같은 경우도 인조잔디가 2면이 있고요.

그다음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걸 다시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데 비용이라든가 전기시설이 없어서 거기도 부적합한 거로 이렇게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종담 의원 실사하고 우리 시하고 농기계조합하고 오간 공문에 보면 뭐라고 했냐, “종합운동장보다 야구장이 면적이 2배고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그리고 “종합운동장은 4만 5,424㎡이지만 야구장은 6만㎡ 이상으로 천안야구장 검토결과 참가 기업체 및 관람객의 동선이 우수하므로 야구장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야구장…. 보시면 알겠지만 이렇게 우리 시하고 협의까지 끝냈어요. 야구장으로 하는 거로.

(자료 제시)

이렇게 텐트까지 설치하고 얘기를 했어요.

주변에 선문대학교하고 삼거리공원, 박물관 주변의 주차장 활용하고 그래서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흔쾌히 농기계협동조합에서도 이곳으로 하자라고 동의를 했어요.

그런데 또 여기에 대해서 또 갑자기 합의해놓고 안 된다고 했어요. 아까 그 이유인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 당시에 야구동호인들의 반대가 심했고요.

그다음에 부지가 거기도 지반침하가 우려되고 인조잔디가 깔려있기 때문에….

이종담 의원 아니, 그 내용 없어요. 이따 확인해드릴까요? 그 내용 없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이종담 의원 야구장은 지반침하 내용 없어요. 여러분들이 주고 받은 공문에 그런 내용이 없는데 그렇게 얘기하시면…. 똑같은 반복적인 말씀하시면 안 되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저희가요, 자료 있으면 찾아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제가 본 의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다 합의해놓고 철거 비용, 펜스라든가 약간의 부대비용이 들어간다고 해서 또 반대를 한 거예요.

그리고서 다시 “종합운동장에서 하자.” 그렇게 보냈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서 종합운동장에서 하기로 했는데 결국에는 또 어떤 결론이 난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최종적으로 3월 11일 날 한국농기계협동조합에서 부적절하다고 개최장소를 재선정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자, 농기계조합에서 왜 종합운동장에서 했다가 야구장 갔다가 다시 왔는데 왜 재선정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을까요,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요, 거기 지반침하 문제라든가 아니면 가로등 이전 문제라든가 교통 문제 여러 가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본 의원은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아마…. 시장님하고 농기계조합 이사장하고 면담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얘기는 들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런데 시장님도 만나 뵙고 그리고 종합운동장에서 야구장, 야구장에서 종합운동장 또 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였냐면 지반침하에 대한 모든 보상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농기계조합에다 요구를 했고, 그리고 농기계조합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했던 저한테 2018년도에 보고했던 것과 내용이….

(직원을 향해) 아까 종합운동장으로 돌릴까요.

(자료 제시)

여기 보시면 이 도면이 아니었어요. 인라인스케이트장 쪽으로 해서 지반침하가 전혀 걱정되지 않는 주차장이나 이런 곳에서 하기를 원했던 거예요.

그런데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우리 직원들 주차장이기 때문에 못 쓴다, 여기는.”, “여기는 이래서 못 쓴다.”

과연…. 우리 직원들 주차장 때문에 이런 대규모 국제행사를 장소 제공을 안 했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 당시에 우리 코로나19 때문에 선별진료소가….

이종담 의원 직원 주차장은, 직원들은 통근버스를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다만 5일간 또는 지반 설치하는 동안 셔틀버스 돌려서 우리 직원들 편의를 제공할 수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주차장 문제 핑계 대고 그래서 종합운동장을 결국에는 선정 못 하게 하고 결국에는 그런 부분 때문에 지반침하라든지 그다음에 가로등 철거하면 철거했을 때 또 그런 비용….

경제유발효과 아까 얼마라고 말씀하셨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한 1,400억 정도 되는 거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농기계자재박람회 해가지고 가로등 철거하고 야구장 철거해가지고 거기에 재설치했을 때 비용 얼마나 든다고 보고하셨어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것도 제가 정확히는….

이종담 의원 900…. 한 1,000억 드나요? 경제유발효과보다 더 상회하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경제유발효과는 추청치고요.

저희가 460개 업체에서 우리 농기계 전시회를 참여하고 한 29만 명 정도가 찾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천안 460개 업체 중에서 우리 천안시에는 농기계 제작하는 대형 업소도 많지 않고 참여하는 업체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일시적인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국장님,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주차장을 하자니 직원들 주차장이기 때문에 못 쓴다.”, “여기는 도로를 막으면 안 된다.”

이런 저런 핑계 대가지고 결국에는 농기계자재박람회에 대한 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 이상 내지를 않았어요.

이런 이야기 전임 국장 때 일이니까 그래도 혹시 들어본 적은 있으신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저도 같은 국에 있으면서 진행 사항은 확인을 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당시 담당 과장이 여기저기 무슨 시유지 도로도 없는 데도 제시하고 말이야….

그거 해가지고 당장 농기계자재박람회가 코앞에 닥쳤는데 본 의원이 4년 전에 2018년도에 이미 그걸 예견해가지고 미리 장소를 준비해라, 얘기를 했었어요.

근데 준비 안 해가지고 코앞에 닥쳐가지고 이런 일을 벌인 거예요, 지금.

천안시 부시장의 제안으로 농기계협동조합에다 공문 와가지고 야구장에서 하자, 그리고 야구장으로 갔는데 또 야구장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또 안 된다고 공문 보내고, 또 종합운동장에서 또 오고….

도저히 진짜 어느 장소가 안 나오니까…. 시장님도 결심 안 해주시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빨리 이거 농기계조합에서도 장관한테 보고하고 해서 당시 개최장소를 결정해야 되는 상황의 코너까지 몰렸던 거예요.

그런 거 아닌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

이종담 의원 그래서 국장님, 2022년 3월 17일 날 우리 농업환경국장님의 전결로 천안시장 명의로 천안시에서 농기계협동조합에 더 이상 장소를 제공할 수 없다고 문서를 보낸 사실이 있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적합한 개최장소가 없음을 통보했습니다.

(자료 제시)

이종담 의원 여기 있잖아요. 여기.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이종담 의원 이거 저한테 안 줘가지고 제가 농식품부 통해가지고 받았는데….

이게 언제야. 3월 17일 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3월 17일 날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종담 의원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한 행정행위를 합니까?

이렇게 해가지고 역대 민선 3·4·5기 시장님 때, 성무용 시장님 때에 심혈을 기울이고 피땀 흘려서 공무원들이 유치했던 이런 국제행사조차도 장소 하나 제공, 4년이란 시간 동안 시간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문을 보내서….

“적정한 장소를 찾지 못하였음을 회신드리며, 향후 지속 가능한 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장소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뭘 어떻게 마련하겠다는 거예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하여튼 농기계협동조합에서요, 인근 부지를 매입해서 앞으로 상설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

이종담 의원 그건 국장님의 꿈이고요. 거기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짝사랑하십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협동조합에서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아니, 결혼은 하기 싫은데 쫓아다니면 그거 요새 범죄예요. 스토커예요, 스토커.

국장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지…. 왜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하여튼 앞으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전임 시장님께서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서 유치한 국제행사를 이렇게 무능하게 타 시·도한테 뺏긴 사례는 처음 저는 접해봅니다.

이래놓고 무슨 국제행사를 앞으로 또 치르겠다고 또 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국장님, 이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 천안에서 유치할 수 있다고 지금 말씀하셨지만 미안합니다만 농식품부하고 농기계협동조합의 이야기를 제가 생생하게 한번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우리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천안시에서 유치한다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저도 그분들을 서울에 가서 만나보고 인터뷰도 했지만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제가 판단을 했습니다.

너무 그분들이 받은 상처가, 공공기관끼리 받은 상처가 너무 깊고 컸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우리 천안 농기계협동조합이 소재하고 있는 도시고 그동안 10년 동안 잘 개최해왔는데 어떤 축제보다도 경제유발효과가 굉장히 큰 규모인데도 이렇게 관심 없나 보다라고 판단을 이미 농식품부하고 농기계조합에서는 했어요.

하여튼 제가 너무 속이 상해서 국장님한테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만 그래서 아까 얘기한 것처럼 왔다 갔다 한 그런 행정, 어떻게 보면 그쪽에서 보면 가지고 논 거라고밖에, 판단하고 있어요, 그렇게.

왔다 갔다 세 번을 장소를 제공해놓고 계속 핑계대가지고….

공공기관끼리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죠?

계속 태클 걸고, 여기에 오케이 하면 거기는 뭐 때문에 안 되고 또 가면 이건 또 오케이 했더니 또 안 된다고 하고 계속 태클 걸고.

이런 식으로 우리가 행정을 했단 얘기예요, 국장님.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하여튼 시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타 지역으로 간 거는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저희가 앞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거 스토커라니까요. 자꾸 그러셔.

안 된다고, 그렇게 상처를 줬는데 그게 되겠냐고요.

제가 시간이 부족해서…. 추후에 우리 이병하 의원님 시장님한테 아마 이 건에 관련해서 시정질문 또 있습니다.

그때 제가 이병하 의원님 통해서 아주 달콤 쌉쌀한 질문 또다시 갈 테니까요, 이 질문은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우리 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취급하는 학교급식 농산물의 공급현황을 보면 1위부터 30위 중….

최고 많이 품목을 취급하고 있어요, 공공 급식을 하면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이종담 의원 1위부터 3위까지 품목이 뭔지 혹시 국장님 알고 계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1위 품목이 뭐예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지금 쌀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그다음 뭐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

이종담 의원 제가 알려드려요? 찹쌀이에요. 찹쌀. 찹쌀.

그다음에 또 뭐가 많이 나가는지 아세요, 국장님?

그것도 알려드릴게요. 찾지 마세요. 딸기. 딸기.

우리 시에서 1등에서 3등까지 이렇게 학교급식에서 최고 많이 판매되고 수입을 올리고 있는 품목이에요.

그리고 그다음이 마늘하고 양파, 사과, 감자, 애호박, 배, 대파예요.

여러 가지 그동안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립돼서 우리가 공공급식을 책임지면서 여러 가지 좋은 현상을 나타냈고요.

2016년 이 자료를, 제가 학교급식지원센터 받은 자료에 보면 2016년 대비 우리가 수입산 농산물의 공급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굉장히.

초기에는 수입농산물이 얼마였냐면 8억 정도, 8억이 좀 안 됐었는데 지금은 거의 제로….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지금은 1,000만 원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지금은 1,000만 원 정도 줄었어요. 이유가 좀 있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2019년도에 의회에서 수입산 농산물은 가급적 자제해달라는 건의가 있어가지고요.

저희가 2019년 9월부터인가 중단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일부 레몬이라든가 향료로 들어가는 그런 제품만, 농산물만 일부 사용을 하고 있어서 줄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전에는 콩나물까지 우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입산을 학생들한테 공급을 하고 우리 시청 식당에도 올라왔었어요.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제가 충격을 받은 사실이 있어요.

그래서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거의 1억씩 매출이 있었어요.

그리고 2020년부터는 수입산이 거의 사라지고 있어요.

나머지 100만 원, 100만 원 이하의 수입산이 조금 더 남아 있는데 이거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480페이지 농산물 공급현황을 봐주세요.

우리가 천안산은 2016년부터 자료 보시면 지속적으로 천안산은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산은 변동이 없어요.

그리고 반면 충남산이 줄고 있어요. 충남에서 생산된 품목들이 줄고 있어요.

이런 현상은 우리가 혹시 작부체계 구축을 하면서 가까운 우리 충남 지역의 농산물만 작부체계를 구축하고 좀 멀리 있는 국내에 있는 농산물을 좀 등한시하고 외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천안산은 지속적으로 우리가 작부체계를 개선하면서 늘고 있고요.

그다음에 천안산이 우선이고 다음이 충남산인데 충남에서 들어오는 거는 지금 한 6%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저희가 천안산이 부족할 때 충남산이든 국내산을 쓰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국장님, 화면 잠깐 봐주실까요.

(자료 제시)

이 세 가지 품목이 뭘까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호박, 수박, 콩나물입니다.

이종담 의원 이 세 가지 중에 우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품목은 뭘까요?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어떤 게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최고 많은….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수박이 좀 비쌀 거 같습니다.

이종담 의원 아니에요. 땡. 틀리셨어요. 맞춰보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아니면 콩나물이 많이 들어갈 거 같은데….

이종담 의원 땡.

(장내 웃음)

1등 애호박입니다. 애호박. 1등이 애호박이고요. 그다음 2등이 수박이고요. 3등이 콩나물입니다. 4등이 참외예요, 참외.

그리고 우리가 이거 보면 올해 8월 달까지 현재 농산물 중 애호박은 굉장히 많아요. 2억 3,000만 원 정도, 그리고 수박은 1억 7,000정도….

천안에서는 이거를 좀 절반밖에 공급이 안 되고 있어요.

혹시 이유라도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지금 저희 나오는 시기가 제한되어 있고요.

그리고 천안에 아직은 수박이라든가 애호박이 많이 재배되지 않는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4등이 참외인데 참외도 전체 매출 규모만 해서는 한 1억 2,0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불당동에 로컬푸드직매장도 생겼지만 앞으로 수요가 더 커질 거라고 본 의원은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참외도 1억 2,000만 원, 앞으로 한 2억 이상의 수요가 있을 텐데 현재는 800만 원 정도밖에 우리 천안은 재배가 안 되고 있어요.

이거 우리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하고 이거 함께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지금 로컬푸드매장에서도요, 계속 판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에 맞는 작부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제가 국장님한테 드린 말씀이 그거예요.

이 자료인데, 우리가 작부체계를 구성하면서 매출 순위 높은 거를 우선적으로 해야 농가 소득이 본 의원이 보기에는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다수의 농민들이 재배할 게 아니라 특정 농민한테는 참외라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우리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서 고품종의 질 좋은 참외라든가 이런 거를 생산해서 우리가 공급을 한다면 농가도 자립할 수 있고 부유하게 도농이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자료를 보여드리고 있는 거예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그리고 아까 콩나물 있잖아요, 국장님.

콩나물이 제가 이 자료를 봤더니 깜짝 놀랐어요.

1년에 1억 5,000만 원 정도 우리가 학교급식에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전혀…. 이거 보시면 빵이야, 빵. 8월 달까지 콩나물이.

그러면 우리 지역에 콩나물 공장이 본 의원이 보기에 있는 거 같은데, 두 가지겠죠.

1억 5,000만 원 정도를 타 지역에서 전부 가져온다든지, 아니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콩나물의 콩이 수입산이면 그 콩나물이 재배하고 나서도 그게 수입산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취급을 하지 못 했기 때문에 매출이 제로인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주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우리 천안에도 콩나물 공장이 몇 개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볼 때는 거의 대부분이 수입산 콩을 사용하고 있고 또 학교급식용은 GMO 식품을 사용을 못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제가 한번 결과를 파악해서 의원님께 별도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이게 콩나물이 또 재배도 그렇게 어려운 품목도 아니고 매출도 보면 1억 5,000만 원 정도 되고 굉장히 큰 시장이 형성이 되어 있다고 본 의원은 보고 있어요.

앞으로 로컬푸드매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도 공급이 된다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건데, 이런 품목들 하나하나가 우리 농가의 소중하고 큰 소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좀 작부체계라든지 또 농정과하고 협의를 해서 고민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충남산도 아닌 타 시·도에서 콩나물 같은 경우 이렇게 다 공급이 돼서야 되겠냐, 이렇게 하면 우리 농민이 잘살 수 없지 않겠어요?

잘살게 만들려면 작부체계 개선하고 우리가 협력을 통해가지고 우리가 이런 높은 수요가 많은 품목부터 농민들한테 재배할 수 있게끔 우리가 기술이전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요. 맞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학교급식지원센터하고요, 결과 분석해가지고 우리 천안에 있는 농업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고 소득를 올릴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우리 천안 농민들의 소득이 많아지려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농협에서 품목별 계약재배만이 우리가 농가 농산물의 폭락도 막고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농이 행복하고 우리 천안시 농민이 살아야 천안이 산다.”

이 말씀 명심하시고 농민을 위한 정책과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다음은 국장님, 마지막인데요.

양봉산업에 대해서 제가 질문 좀 드릴게요.

“꿀벌이 지구를 떠나는 날, 지구는 인간을 떠난다.” 이런 말씀 들어보셨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아인슈타인이 얘기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지금 벌이 수많은 인류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생태계에 있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이종담 의원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꿀을 주는 꿀벌이 점점 우리 천안시에서도 사라지고 있어요.

왜 사라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작년에 저희가 한 20% 정도 줄었는데요.

지금 그 원인은 이상기온하고 질병으로 인해서 약 20%가 줄어서 지금 1만 9,000통 정도 사육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요. 지금 생태계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구온난화 문제, 이 부분은 우리 시가 해결할 문제는 아니에요.

국가가 해결해야 할 어젠다(agenda)지만 우리 시가 해결할 과제는 딱 한 가지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에 보면 농약 있죠. 살충제.

우리가 여러 가지 우리 농가에서 쓰는 농약들, 이 부분들이 결국에는 꿀벌의 증식을 못 하게 하고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그리고 시정질문 답변서 473페이지를 보면 우리 시에 양봉농가와 군 수도 줄어들고 있어요. 그 원인이 뭐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아까 말씀드렸다시피요, 요즘 질병이 좀 작년에 기온이 따뜻해서 있었고, 그다음에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한 벌들이 많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또 자료 보면 충남에서 양봉산업이 우리 천안의 양봉농가가 차지하는 비율도 6%밖에 안 되더라고요.

양봉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거는 맞잖아요, 국장님. 그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래서 474페이지와 475페이지를 보면 우리 시에서도 다양하게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이 있었는데 이 자료에 있는 지원 말고 멸종위기에 있는 꿀벌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외에 투자계획이라든지 또 꿀벌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 좀 해주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지금은 현대화시설 쪽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또 의원님하고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셔가지고 저희가 금년도 예산이 4억 5,700만 원 정도 되는데요.

저희가 추경에 약 2억 8,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서 올해 총사업비가 7억 3,600만 원 되고요.

저희가 하여튼 양봉농가를 위해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우리 시에서 소비되는…. 혹시 국장님, 살포되는 농약의 양은 혹시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거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이종담 의원 확인해보시고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이종담 의원 향후에 양봉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서 우리가 그런 부분들도 세미나라든가 이런 거를 통해서 우리가 군 수가….

꿀벌 생태계라든가 이런 걸 파악을 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항을 파악해서 농약이라든가 이런 거 살포할 때 면밀하게 검토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한번 협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게 지금 하고 있고요.

특히 항공 방제할 때는 양봉농가에 사전에 홍보해서 벌이 바깥으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담 의원 예. 국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이종담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3분 회의중지)

(11시 25분 계속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길자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길자 의원입니다.

싱크홀 관련, 자전거도로 관련, 띠녹지 관련, 도시통합관제센터 관련,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건에 대해서는 모두 발언으로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싱크홀 관련입니다.

30년 전 형성된 구도심권인 본 의원의 지역구는 상하수도관, 우수관, 도로 절제선, 지하매설물 등에 의해 1m 정도의 땅꺼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 바퀴가 빠지는 정도의 사고 수준이지만 자칫 인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걱정이 많습니다.

지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전거도로 관련입니다.

천안시는 현재 노후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함께 사용하다 보니 인도에는 나무와 전봇대, 그리고 사람과 유모차 등 모두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자동차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차도 가장자리 차선을 자전거도로로 활용하여 PM과 함께 자전거전용차로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신규로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때에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 주시기 당부드리겠습니다.

띠녹지 관련입니다.

행정부에서는 녹지공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계시리라 생각은 됩니다.

천안IC 진입로에도 멋지게 띠녹지 조성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천안지역 곳곳에는 조성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관리도 또한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흉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띠녹지 조성과 관련해서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한 후 촘촘한 계획을 세워서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도시통합관제센터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8대 의회에서 시정질문했던 건입니다.

2023년에 관제요원 충원과 인공지능형 CCTV 확충을 계획하고 있어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한 천안 완성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건은 쌍용동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과 더불어 시장님 공약사항인 만큼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실한 답변을 해 주신 행정부에 감사드리며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산림식재 관련 질문입니다.

2019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67억 톤이었습니다.

한 그루의 성인나무가 1년에 5k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이 나무들이 30년∼40년 수령이 되면 연간 1그루당 약 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됩니다.

산소는 내뿜고 여기에 더해 나무는 한 가지 더 큰 결정적 기능을 합니다.

나무는 탄수화물덩어리이기 때문에 이를 가공하면 종이, 가구, 건축, 교량 등으로 변신해 그 수명이 다할 때까지 탄소를 저장하게 됩니다.

지금 몸살을 앓고 있는 해양생태계 등을 우려한다면 나무를 이용한 플라스틱의 대체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에 이토록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나무임에도 현재 국민의 인식에는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오해와 착각은 우리 고유의 산림녹화 역사에서 기인합니다.

1973년 박정희 정부는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규모로 산림녹화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산림녹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대규모 나무 심기 캠페인과 강력한 입산 통제 정책을 병행하였고 산은 나무를 심기 위해서만 들어가는 곳이고 나무를 베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이때부터 국민의 뇌리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돌아보면 우리 숲의 80% 이상이 인공림, 또는 인공림에서 씨앗이 날아가 형성된 2차림이며 80% 이상이 41세에서 50세 연령급의 숲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심어졌기 때문에 연령대의 집중이 심한데다 50세에 이르는 동안 감벌이 부족해 과다출혈경쟁으로 병들고 죽어가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올봄 동해안의 산불은 바로 이러한 숲의 상태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죽은 나무들과 죽어가는 나무들의 마른 가지가 숲속 바닥에 겹겹이 쌓여있고 큰 나무들이 비좁은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이런 상태에 불씨가 날아들면 마치 폭탄이 터지듯 불길이 번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질문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천안시 현재 몇 주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지 알고 계신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전체적으로는 지금 파악하기 어렵고요.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한 810만㎡의 면적에 약 한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거는 이제 제가 자료 받은 거에 의해서 2018년부터 심은 나무의 숫자가 되겠고요. 정확한 산림의 숫자는 파악이 안 되는 게 맞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럼에도 끊임없이 산림을 식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계실까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나무는 우리 시민들의 심장 역할을 하고요. 또 우리 숨을 쉴 수 있는 허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나무를 식재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이산화탄소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천안시는 2015년 기준 6만 3,614ha의 면적 중에 산림면적은 3만 2,630ha에서 52.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김길자 의원 천안시는 아까 국장님 말씀하셨듯이 매년 40만 그루씩 꾸준히 산림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189만 5,000 그루 식재…. 아까 말씀하셨듯이 그렇게 맞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천안시는 태조산, 광덕산, 월봉산, 봉서산 등 소요주가 따로 있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등산로하고 일부 국유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유지로 보시면 됩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다면 천안시 태조산, 광덕산, 월봉산, 봉서산 등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들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개인소유 산지는 원칙적으로 개인이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산이 시 소유가 아니라 나무에 대해서도 따로 관리를 전혀 할 수가 없는 입장이신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전혀 안 하는 건 아니고요. 개인소유의 산림은 산림경영계획서를 수립해서 개인이 관리하도록 되어 있고요. 다만 이제 산주 자력으로 관리가 불가한 부분은 조림이나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시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손을 잘 못 대는데 그나마도 그렇게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 거기도 지금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그런 사유지에 대해서도 원칙은 소유자인 산주가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그래서 태풍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해서 등산로에 나무가 넘어져 있다면 워낙은 소유주가 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시에서 관리를 해 준다는 말씀하시는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게 해서 시에서 이런 거는 그러면 신고가 들어오거나 그러면 시에서 처리를 하시는 건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거는 민원사항이기 때문에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시에서 직접 산주의 동의를 얻어서 처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자료 제시)

김길자 의원 지금 이제 제가 화면에 띄운 사진을 보면 봉서산 등산로입니다.

파크벨리에서 올라가는 봉서산 등산로에 지난 태풍으로 인해서 나무가 쓰러져 있는데 거의 이게 태풍으로 인해서 뿌리가 뽑힌 게 아니라 밑둥이 썩어서 이렇게 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한테 민원이 들어왔었어요.

(자료 제시)

그래서 이렇게 행정부에 제가 부탁을 드렸습니다.

빨리 등산로만이라도 조금 치워달라라고 부탁을 드렸었는데 빠른 대처를 해 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등산로들이 관습로로 사용하다가 산 소유주가 거의 시민들한테 기부채납하듯이 지금 사용하고 있잖아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김길자 의원 그렇죠, 국장님?

그렇다면 여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산 소유주가 관리하는 게 아니라 시에서 관리를 해 주는 게 맞다라고 판단이 되는데 국장님 생각 어떠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들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우 우리 시에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렇죠?

천안시가 이제 아파트 개발 분양하기 위해서 기부채납을 받은 일봉산이나 노태산은 앞으로 어떻게 누가 관리하는 건가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기부채납 받은 산에 대해서는 당연히 시에서 관리해야 되는….

김길자 의원 시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합니다.

김길자 의원 이제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거기도 이제 민간공원이 되는 거죠? 그래서 물론 등산로는 아니겠지만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산책로 옆에 나무로 인해서, 나무가 쓰러져서 주민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되겠다는 말씀을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산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들은 본 의원이 처음 모두발언에서 말씀드렸듯이 식재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봉서산 나무들은 조금 강한 비바람에도 밑둥이 썩어서 넘어가는 나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가로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알고 계시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자료 제시)

김길자 의원 지금 나오는 사진은 월봉로에 쓰러진 이번 태풍에, 넘어온, 도로로 넘어온 가로수입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우스갯소리로 시장님한테 했어야 하는 질문인데 전반적인 천안시의 나무와 관련해서 시장님 답변을 받고자 했었는데 이제 농업환경국장님 나오셨는데 그래서 도로변 가로수도 마찬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등산로 주변 나무들은 썩어서 밑둥이, 썩어서 넘어가는 나무에 대한 대비를 조금 부탁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준비를 했습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도 다른 생각은 없으신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태풍으로 뿌리가 뽑혀서 넘어가는 거는 불가항력이라고 하지만 밑둥이 썩어서 가는 거는 거의 지금 봉서산 같은 경우는 본 의원이 봉서산 쪽에 살기 때문에 썩어서 넘어가는 나무들이 꽤 있습니다.

큰 사고가 발생 안 해서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네.

김길자 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특히 봉서산 같은 경우에는요, 아카시아나무가 많은데 그거는 이제 오래되면 가운데에가 비어서 동공이 생겨가지고 쓰러지는 나무들이 종종 있는데요. 저희가 사전에 등산로 주변에 대해서는 점검을 해서 사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40그루가 부러졌고 2022년 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서 3그루가 부러졌다고 이제 통계, 제가 보고 받은 자료에는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맞습니까?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이 숫자는 등산로나 도로변 주변을 기준으로 나왔다라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맞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깊은 산속에 있는 거는 모르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예.

김길자 의원 몇 그루가 어떻게 심어져 있는지도 아직 크게 나온 통계자료도 없고. 그래서 등산로뿐만 아니라 가로수의 관리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시건설사업본부장님과 시장님께서도 이 부분에 조금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좀 시책에 임해 주셨으면 그런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천안시가 나무를 다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자료 제시)

이건 봉서산에 대한 사진자료고요. 태풍에 부서져서 자동차 위로 이렇게 떨어지는, 저희가 이제 이거는 천안시는 아닙니다.

창원의 한 아파트단지인데 이렇게 된 경우도 있고 그래서 고사목이 매년 40그루, 150그루 이런 식으로 해서 5년간 410그루 정도가 고사목이 발생했고 아까시나무라고 하는데 이게 가장 많이 지금 부러지고 해서 제거가 된 것 같아요. 국장님.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통계자료는 부서에서 온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로 보시고 이제 제가 이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이제 “뉴욕시와 같은 가로수 관리, 서울 트리맵 도입하자.” 이런 내용으로 서울에서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자료 제시)

그래서 본 의원이 저도 이렇게 국장님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천안시가 이 몇 그루인지도 모르는 그 나무를 다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국장님?

본 의원도 그 나무들을 다 관리해 달라는 말씀은 드리기가 송구스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인사사고나 좀 전에 사진에서 본 것처럼 그런 차량 파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주변에 있는, 등산로 주변이나 가로수에 대해서는 우리도 트리맵 제도를 조금은 시행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저희가 좋은 제도인 경우에는 저희도 적극 천안시에서 반영해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감사합니다.

본 의원의 주장이 진짜 말도 안 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역 주민들 옆에 항상 같이 있는 산이고 나무이고 그렇기 때문에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제도를 좀 마련해서 그다음에 관리를 좀 해야 된다고 하는데 국장님, 동의해 주시는 거죠?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예, 동의합니다.

김길자 의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천안시는 천안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로 해서 나무관리를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다른 지자체에서는 조경시설물 품질 향상 및 유지관리 조례라는 조례를 통해서 그 조례 내용이 어떤 게 있나면 나무의 가지치기, 넘어졌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 바로세우기 등의 이런 내용도 담고 있더라고요.

나무관리를 하겠다는 내용이 이렇게 조례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시도, 본 의원이 지금 파악한 바로는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는 조례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조례도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동의해 주시면….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의원님의 좋은 제안에 동의합니다.

하여튼 우리 시에서도 도시림 등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하여튼 관련 실과에서 협의해서 도시림의 수맥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긍정적인 답변.

제가 사전에 부탁은 드렸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드립니다.

조속한 조례 제정을 통해서 우리 천안시, 같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나무들의 건강과 안녕이 그게 각 나무들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시민들을 위한 건강이거든요.

그러니까 국장님께서 꼭 유념해 주시고 관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네, 알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국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마무리발언 하겠습니다.

12m 높이의 나무 1그루가 매일 3명이 숨을 쉴 수 있는 양의 산소를 배출합니다.

아름드리나무 1그루가 뿌리에 가둬둘 수 있는 물의 양이 1톤이라고 합니다.

가만 놔두면 흘러가버릴 수 있는 물을 나무가 가둬두고 있기에 지하수로 스며들어 식수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곳에 배수지를 만들어 놓은 것보다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 지하수라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길이죠.

우리 곁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들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잘 가꾸고 관리하여 숨쉬기 편안한 행복한 천안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김길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중식시간을 갖기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수희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수희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0만 천안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 힘 비례대표 유수희 의원입니다.

시정질문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 이종담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박상돈 시장님과 2,4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시정질문과 관련된 자료 준비로 많이 고생들 하셨습니다.

관계부서 실무 공직자분들께도 노고가 많으셨다는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본 의원의 첫 시정질문입니다.

오늘의 시정질문이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천안시의 발전을 위한, 또 천안시민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만들고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며 진정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해보면서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준비한 질문 중 기계식주차장 관련한 질문은 사전에 관련 부서에 충분한 설명을 들었으므로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먼저 천안시민의 종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지난 제252회 임시회에서 “천안시민의 종, 다시 천안시민의 품”으로라는 요지의 5분발언을 통해서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5분발언 이후 천안시민의 종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천안시민의 종 이전을 위한 위치로 천안시청 인근 천안시민체육공원과 천안시청 청사 내 부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의원님께서 시정질의를 하셨고 그 이전에도 이건과 관련해서 위치선정을 위한 내부지침을 맡았습니다.

2024년 말까지 이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 논의하는 과정 중에서 또 가장 혹시 문제가 됐던 부분은 어떤 부분이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원포인트로 어디다가 정할 것인가, 위치 거기다 건립할 것인가였습니다.

유수희 위원 아, 결국에 부지선정에 대해서 조금 고민이 많으셨나 봅니다.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에 있어서 본 의원도 장소가 굉장히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설치장소와 관련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이 혹시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2020년 3월경에 1,644명에 설문조사를 마쳤습니다.

66.4%의 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들 답변하셨고요. 이전순위 1순위가 응답…. 시민들께서 천안시청 인근을 이렇게 제시해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에서는 천안시청 인근을 중심으로 이렇게 시민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특별히 어떤 장소를 몇 군데 선정해서 보시거나 이런 곳은 없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지금 제시되는 안은 한 2가지 정도 위치가 이렇게 제시되고 있는데 그것은 뭐 시의회와 또는 사회 논의적 과정을 거쳐서 저희들이 결정할 예정입니다.

유수희 위원 지금 답변하신 장소와 관련해서 또 저 본인도 1군데 한번 생각을 지켜봤던 곳을 한번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제안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제시)

앞에 보이시는 사진에 보이는 전망이 저희 봉서홀 계단 밑에 장소의 사진입니다. 저 또한 5분발언 이후 부지와 관련해서 여러 지역을 몇 군데 답사해보았었습니다.

그중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봉서홀 계단 밑에 중앙에 저희가 가끔 의회버스 회차로로도 이용을 하지요. 그 소나무 식재 공간이 저희 눈에는 들어왔었습니다.

이곳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시민들의 접근성, 또 공간활용성, 또 종각 설치부지 확보 및 건축할 때 용이성 등 많은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저 본 의원은 저 장소를 눈에 계속 담고 있었는데요. 혹시 국장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의원님께서 제시한 저 장소도 의미 있는 대안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대안 중에 1가지 대안임에는 틀림없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결정할 수는 없고요. 시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어떤 곳이 최적의 적정지인지를 저희들이 선정하는 데 시의회와도 협의를 해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본 의원이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요, 이 장소에다가 종을 설치를 하게 되면 이 시민의 종 크기나 이런 것이 20평 정도의 사이즈에 종각부지가 들어갈 수 있는 장소여야지 종이 설치가 됩니다.

여기는 이제 평지로서 건축하기도 어렵지 않고요.

따로 시유지라든지 어떤 장소, 또 공사현장에 진입하는 이런 조건들에 있어서 어떤 공원부지가 보통들은 많이 사용되고 찾아보고 이렇게 되는데요. 그

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용이하지 않나…. 그다음에 또 종소리는 어쨌든 울림을 주는, 종을 타종할 때 울림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이제 사방이 다 뚫려 있어서 그 종소리가 크게 울려퍼질 수도 있고요.

제가 이제 시민들이 접근성이 용이하다라고 말씀드린 거는 여기에 이제 저희 시민들 이 차가, 버스가 노선들이 왔다갔다 하고요.

또 봉서홀을 한 달에 이용하는 시민수도 엄청나게 많고, 또 그냥 걸어서도 선별진료소 바로 옆이지요. 왔다갔다 하면서 눈에 담을 수 있고, 또 그 속에서 어떤 포토존의 기능도 할 수 있고, 나중에는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잡지 않을까해서 훤한 저곳에 제가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이전장소와 함께 종각의 형태, 모양 또한 다양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에 이게 종각라든지 이렇게 전에 우리 권오중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거 팔각정 같은 경우도 단청으로 보통 많이 그런 저희 유교적인 어떤 느낌, 또 이렇게 역사적으로 그런 단청으로 지어지는 양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물론 저희들 것이 좋기도 하지만 그 단청으로 짓게 되면 비용되는 그 소요예산이라든지 유지보수 관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차후적으로 몇 수십 년 동안 놓고 본다고 했을 때 굉장히 경제적으로도 조금 비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 보시면 물론 이렇게 꼭 해야 된다는 건 아니고요.

많은 그 종각의 형태를 한번 찾아보고자 본 의원도 많은 사이트에 들어가보고 했었는데 세계의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종각의 모양을 좀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제일 가깝게 볼 때는 화천 평화의댐처럼 일반 우리가 이렇게 동양건축의 모양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으로…. 만약에 여러분 상상해보십시오.

저런 형태의 현대적 감각의 종각이 제가 본 의원이 말씀드린 부지에 있다라고 했을 때 저희 청사와 어우러지는 밸런스가 좀 맞고 그러다 보면 시민들이 좀 더 눈에서 담아갈 수 있고 그 자리에서, 그 속에서 그 큰 종과 함께 그 청사와 함께 모든 그림을 다 담아낼 수 있는 그런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축비, 유지관리비 등, 또 부지 부담이 어떤 종각을 지음에 있어서 많이 부담스러우실 텐데 이런 종각 형태에 대한 검토는 혹시 해보신 게 있나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종각을 형태를 건립하는 것은 사실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2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 종각 형태는 보수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안정성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 감각으로 지었을 때는 뭐 산뜻할 수도 있겠지만 자칫 종각과 종이 어울리지 않을 경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현대적 감각으로 했을 경우는 일시에 보기에는 산뜻하겠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또 이렇게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전통적인 종각의 경우는 지속성이 있어서 세월이 지나도 보편성을 갖고 있다는 측면을 드리고요.

이것은 의원님께서 이렇게 제시를 해서 저희들 검토를 하겠지만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공직자나 일반 시민의 보편적인 시각보다도 이 종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전문가나 그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어서 어떤 것이 우리 시청사에 맞는지에 대해서 대안을 찾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지혜를 빌려서 천안시에 맞는 종각을 설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국장님의 말씀도 틀린 말씀은 아니십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시민의 종이라는 것과 역사박물관 속에 있는 종은 조금 더 다른 의미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천안시민의 재산으로 천안시민의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종이라면 물론 역사적으로 또 지속 관련해서 그런 유지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분들의 말씀은 당연히 들어야 하고요. 하지만 그런 것이 미래적 가치로 미래적으로 볼 때, 보여질 때 그것에 발맞춰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 의원이 생각합니다.

제안한 거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천안시민의 종이 시민의 품속에서, 또 시민의 가슴속에서 울림을 주는 천안의 명물, 나아가 또 다른 천안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이 시간을 빌려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다음 질문으로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 있죠? 아동쉼터, 그룹홈과 관련해서 제가 한 번 더 우리 복지문화국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봄 천안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안타까운 아동학대사건이 있었죠.

기억하기조차도 사실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던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즉각분리제가 도입이 되었고 2021년 3월 1일 천안시가 선도지자체로 지정되어 한 달 동안 시범운영하였습니다.

그해 3월 30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것으로 본 의원이 알고 있는데요.

천안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2년간 주요 추진사항이 있었던 것 어떤 것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천안시는 아동학대와 관련해서 선제적으로 이렇게 대응을 했고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시행이 2020년 10월에 있었는데 그보다 3개월 전에 2020년 7월에 아동보호팀을 신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팀장을 포함해서 18명의 많은 직원이 배치되어있고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해 2021년에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평가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공공화 2년이 경과된 지금 시점에서 기준으로 아동학대 판단건수도 45% 감소하는 그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룹홈에서 긴급일시보호키트도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일선에서 아동학대 대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수희 위원 예. 아동학대 즉각분리제 선도지자체답게 많은 노력을 하셨고 그 결과로 2021년 아동학대 구축 전국평가에서 저희 천안시가 대상을 수상했었는데요. 많은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국장님.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유수희 위원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축하드리고요. 혹시 포상도 받으셨나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저희들이 1,500만 원 포상도 받았고요.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도 받았습니다.

유수희 위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본 의원이 받은 자료에 의하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이후 신고건수와 판단건수는 반비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이 아동폭력의심 신고접수는 늘어났는데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가 감소된 이유가 있습니다.

도표에 보시면 제일 앞에 2022년 9월 달 현재까지죠. 20년, 21년 점점점점 증가를 합니다, 신고건수는.

여기서 판단건수는 아마 신고접수건은 무조건 신고가 들어오는 부분은 신고건수라고 하는 것 같고요. 판단건수는 다 신고접수가 된 사항을 파악했을 때 정확하게 이것이 즉각 분리가 되어져야지 된다, 이게 사건화가 돼야 된다라는 어떤 판단 기준에 의한 판단건수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맞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러면 판단된 건수가 감소된 이유는 혹시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저희들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이후 2년 동안 아동학대와 관련해서 지속적인 홍보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신고의식이 높아진 것도 큰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증가했는데 판단건수는 줄은 반비례현상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인 데이터상으로는 2020년에 714건에서 2021년 837건이 신고접수가 들어왔습니다.

정확하게 17%가 증가했지만 조사해서 실제로까지 판단까지 가기까지는 583건으로 4%가 감소하는 그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말씀해주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신고건수가 많다라는 건 그만큼 시민분들이나 주변의 환경들이 신고의식이 많이 생겼다라는 얘기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판단건수가 줄은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좋은 소식이죠.

이런 것들이 비례적으로 늘어난다라고 그러면 그마만큼 천안시는 아동학대범죄도시로써의 모습이 보여지는 건데 이런 부분이 또 선제적으로도 방어를 잘하셨고 관리감독을 잘하신 결과이면서 시민들의 의식 또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같이 함께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즉각분리제가 시행되고 1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국장님.

분리건수가 많을 경우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모두 이 수용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제가 본 의원이 자료를 봤을 때…. 자료 한번 넘겨주시겠습니까?

현재 천안시 쉼터가 2개소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 각각 7명의 정원이고요. 그래서 총 14명 정원으로 되어있습니다.

1차적으로 아동들이 신고되어서 분리가 되면 쉼터라는 공간으로 먼저 배치가 돼서 1차적으로 가게 됩니다, 기관으로. 맞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맞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리고 만약에 여기서 가용인원이 받을 수 있는 인원이 넘쳐서 모자라게 되면 그다음에는 공동생활가정, 일명 그룹홈으로 간다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러면 보통 지금 그룹홈도 사실 저희 천안에 지금 현재 있는 시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유수희 위원 그래서 그쪽에서 받고 이렇게 했을 때 가용인원이 조금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지는 않은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일시적으로는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는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저희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일시적으로 초과할 경우에는 다른 기타 양육시설이 저희들이 갖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룹홈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렇군요.

학대피해아동의 일시 보호의 그런 가정에, 보호시설가정에 입소할 때 혹시 지원되는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저희들 학대피해아동으로 즉각 분리로 일시 보호를 할 경우 기본적인 의식주를 저희들이 제공을 합니다.

아동 1인당 1일 3만 원씩을 지급을 하고요, 그다음 시설물 긴급일시보호키트라고 해서 생활에 필요한 그런 일상용품을 저희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제가…. 사진자료 한번 보시겠습니까?

(자료 제시)

이 물품들이 지금 그룹홈이라든지 쉼터라든지 제공되어지고 있는 부분인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유수희 위원 이 피해아동이 시설 입소 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지원된 물품키트입니다. 본 의원이 이 사진을 올린 건요, 그동안에는 아마 제가 알기로는 위생용품 위주로 일괄구매를 해서 획일적으로 지급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해당 부서에서 이 시설 실무자분들과 직접 소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그 필요한 물품들을 시설에서 자발적 자체 구매를 해서 비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시행했는데 이것은 열린행정, 또 현장행정의 본보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감사합니다.

유수희 위원 예,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학대피해아동들은 어떤 형태로든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시설의 입소가 단순한 분리 차원이 아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와 자존감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차원에서 학대피해아동들이 이들이 머무는 각 시설의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칭찬 차원의 표창 등의 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하는 것을 본 의원이 제안하고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소명과 헌신이 있었기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게끔 제2의 그분들께서 보호자 역할을 감당한 이분들이야말로 격려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저도 의원님과 같은 생각이고요.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 이것은 공공기관의 의무이자 책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유수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와 함께 업무특성상 사각지대에서 고생하고 계신 천안시 아동보호팀 실무자분들께도 시장님과 국장님의 관심과 격려를 꼭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천안시 보험 현황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안전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회의장에 함께 하고 계시는 시장님, 또 실국장님들,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계시거나 본회의장에서 참관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

시민들의 각종 재난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었을 경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인 천안시민안전보험에 여러분들이 다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시민안전보험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실태파악하는 과정 속에서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아쉬웠던 거는 각 부서의 담당의 업무가 반드시 있고 그 업무에 충실하기도 바쁜 실정인 건 압니다. 하지만 각 관계 부서들이 이 시민안전보험 같은 경우는 어떠한 소속이나 분야별 나눔이 아니라 저희들조차도 모든 시민에 속해 있고 그러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로든 홍보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해서 이 질문들을 파고들고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깊이 있는 것은 또 다른 의원님들, 또 다르게 다음에 형태로 제가 말씀을 드리고 몇 가지 간단하게만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장님, 천안시민안전보험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천안시민안전보험은 법과 천안시민안전 운영 조례에 따라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어떤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저희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천안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라든가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보험이고요.

우리 시는 2019년부터 그 보험에 가입을 해서 2020년까지는 재난으로 인한 그런 사망과 후유장해에 한해서 보험금을 지급했는데 지난해부터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고로 인한 의료비라든가 장례실비까지 확대 보장을 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런 보험입니다.

유수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제가 많은 보험들이 있더라고요.

천안시에서 가입된 많은 보험들이 있는데 오늘은 제가 구체적인 사안보다 이 포스터 2가지만 한번 받아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자료 제시)

첫 번째 거 핑크색으로 된 시민안전보험은요, 지금 우리 방금 국장님께서 설명해주신 시민안전보험입니다, 말 그대로.

이 상품은요, 여러분들 아마 실손, 실비보험이라는 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내가 손해 본 비용을 지급해주는 보험이 실손보험인데요.

이 시민안전보험 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저렴한 금액에 아주 잘 들어놓은 상품입니다. 그전에는 저희…. 혹시 다음 자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자료 제시)

여기 보시면 많은 보험들이 있지만 제가 간략하게 지금 보험의 보장혜택을 받아서 나가고 있는 수치표를 위해 놓은 거고요.

여기 보시면 제일 마지막 하단에 22년 현재 가입되어서 저희가 보장을 받고 있는, 혜택을 받고 있는 회사의 상품이고요.

거기 보시면 3억 9,000만 원에 가입을 했고 1년짜리 소멸성입니다.

내년 3월 23일 정도인가요? 그때가 아마 만기라서 올 겨울에 혹시 다치시는 시민분들이 계시면 여기에서 의료실비를…. 급여 항목만 됩니다, 대신에.

그렇게 해서 지급을 할 예정이고요. 그 위에 21년도 현대해상화재 보험을 보시면은요, 4억 9,400만 원이라는 똑같은 1년의 보험을 들었습니다.

똑같은 인구수이고요. 지금 현재 1억 7,600만 원의 보상금액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거는 계약기간은 만료가 됐지만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이 3년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현재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제가 이 화면을 보여드리는 이유는요, 이번에 부서에서 굉장히 보험을 잘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의심스러워가지고 담당자하고 그 설계를 하셨던 담당자 회사 대표분하고 통화를 했어요. 통화를 했는데 그분께서 전국 지자체 중에 이 천안시처럼 이 조건에 이렇게 가입한 데가 없다랍니다.

근데 저 본인은 보험에 대해서 제가 조금 잘 압니다.

그래서 진짜 저 의심나서 사실은 전화했거든요. 왜냐하면 의료상해 쪽에 관련한 거지만 의료비용을 중복해서, 그것도 내가 들어놓은 보험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라는 거는요, 결국 쉽지 않습니다.

표에서 보시면 알다시피 위에 H사 4억 9,000에 가입을 했었죠. 거의 똑같은 내용입니다. 근데 H사는 4억 9,000이에요. 잘못 가입을 해서 비싸게 한 게 아니고요. 국내 보험사에서는 중복적으로 주는 보험을 해주면서, 보장을 해주면서 절대로 결코 싸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그때 이렇게 사실 이전에 오히려 21년 이전에 가입했던 보험들은요, 사망에 중심이 되어서 재해로 사망 시에 사망비용, 장례비용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지급하는 보험들이 늘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잘 몰랐을 뿐이겠죠. 시장님께서 “어, 이건 너무 무의미하지 않냐”라고 지시를 한 게 있으셨었고 담당 부서에서 많은 보험사를 통하고 최종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H사, 21년도에도 H사에 가입을 해서 그렇게 운영실태를 했었지만 22년도에 아마 현대해상에서도 아마 가입을 받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자계회사에서 입찰을 통해서…. 왜 그 담당자분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딱 그 자료를 보고서 아, 여기 4억 9,000….

그 당시에는 1억 7,600 나가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 뭐 이 정도면 4억 9,000 계약하고 타가는 것도 별로 없고 천안시 좋아, 아주 좋아.” 그렇게 고객으로서 선정을 하게 됐답니다.

근데 저희 이 계약한 이 부서에서 얼마나 또 홍보나 여러 가지 역할을 잘하셨는지요, 지금 현재까지 3억 9,000에 계약을 하고 현재 1억 5,900, 거의 1억 6,000에 가깝죠.

이 보장이 나가고 있다라는 건 굉장한 성과입니다. 3억 9,000을 계약하고도…. 그 당시에 4억 9,000을 계약하고도 이 재계약 당시에 실질적으로 천안시에서 받아가는 돈은 아마 제가 알기로는 6,000만 원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걸로 아마 멈출 거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우스갯소리로 그 소리하시더라고요. “내년 3월에 재계약할 때는 당신네 회사…. 이 회사와 이 조건으로 계약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미리 선전포고를 하시더라고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거는 그 부서에서 담당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결국에 천안시민안전보험이 3억 9,000이라는 시민의 세금으로 같이 함께 하고 있는데 잘 들으셨고 이걸 잘 활용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잘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유수희 위원 전 화면 다시 한번 볼까요.

여기에서 보시면 제가 여태까지 말씀드린, 설명해드린 함축된 포스터, 전단지 가 현재 각 병원들 이런 쪽에 많이 홍보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쳐서, 아파서 병원 가지 않는 이상 이 홍보자료를 볼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홍보 부분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고요.

옆에 자전거보험입니다. 자전거보험은 예전에 상위법으로도 내려와서 자전거 많이 타는 시민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수로 들어야 되는 보험이고요.

자전거보험이 들어져 있는데 제가 이걸 같이 놓고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 이유는 뭐냐면 자전거보험은 여기 내용에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시겠지만요.

내용에 보면 4주? 8주인가 4주 정도의 진단을 받아야지만 그 비용을 청구하고 그 비용을 해주는 보험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보장혜택을 받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어차피 자전거 타서 다치신 시민도 시민입니다. 시민안전보험에서 해줄 수 있다라는 얘기죠, 당일부터 다친 부분에 대해서 비용 발생한 것들을.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이유는 갖가지 종류의 보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종류별로, 업체별로, 업종별로.

이통장협의회도, 또 천안시 최근에 체육대회 있었죠, 한마음체육대회.

거기에도 우리 책에 보시면 선수들 내지는 보험이 다 들어져 있습니다, 다쳤을 때를 대비해서요. 반드시 필요한 거죠, 보험은.

어떻게 보면 도구인 겁니다. 그렇지만 이 보험들을 조금 더 저희가 가정집의 보험도 슬림하게 리모델링을 많이 합니다. 천안시 보험도 리모델링이 필요한 차원에서 본 의원이 보험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을 했고 이 자전거보험같은 경우는 시민안전보험, 이 포괄적 시민안전보험의 그 속에 자전거보험 포함된다라고 생각이 돼서요, 이렇게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자전거보험 담당하시는 부서에다가 제가 만기가 언제냐고 하니까 이번 아마 10월인가 11월이 만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재계약하는 부분에 있어서 잠시 일시멈춤을 요청을 해놨습니다.

왜냐면 자전거 타고 다쳐도 시민안전보험에서 해줄 수 있으니까 잠깐의 몇 달의 공백기에 충분히 오히려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잠시 놔두고 리모델링 차원에서 다음에 시민안전보험 3월 달에 재계약 당시에 어떻게 좀 더 중복되는 보장들을 금액은 낮추고 보장은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강구해봅시다, 하고서는 요청을 드렸고 다행히도 그 해당 과에서는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해서 현재 만기가 되더라도 잠깐의 공백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천안시민보험의 보장내용이 이렇게 저렴한 금액으로도, 또 폭넓은 보장내용들을 담고 있는 보험도 있습니다.

과거 보험가입 형태는 사망 위주의 보장내용이었다면 최근 21년, 22년 천안시민안전보험들은 시민들의 일상에서 또 발생할 수 있는 상해 관련한 모든 내용들을 말 그대로 의료비로 지급해주면서 그대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보험으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해당 부서 실무자분들 께 시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우수행정사례라고 본 의원이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분들께서 보험의 보장혜택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 의원이 천안시 보험과 관련해서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 천안시의 분야별, 업무별, 행사별 등 각종 보험이 가입이 되어 있는데요.

이 같은 보험들이 보장은 중복되고 비용은 이중으로 부담하고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 부서에서 담당자가 의무적으로 가입만 하면 되는 이런 업무형태가 아니라 보험 관련 업무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보험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저희 국 외에도 타 국에 다른 부서가 많이 있거든요. 관련 부서와 또 조직부서와 협의도 거쳐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제안해주신 사항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또 우리 행정안전국장님과 제가 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CCTV 및 안전신고 로고젝터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한번….

(자료 제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도시에서 꼭 필요한 것이 CCTV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시의 CCTV 설치현황과 또 운영방식이 혹시 어떻게 되는지 국장님, 잠깐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먼저 CCTV 설치현황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에 설치되어있는 CCTV는 주택가 우범지역이라든가 스쿨존, 도시공원에 설치가 되는데요.

현재 6,112대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 중에 회전형이 1,254대고 고정형이 4,858대가 설치가 되어있고, 그 화소수는 다 200만 화소 이상입니다.

금년에는 13억 7,800만 원을 들여서 343대의 CCTV를 설치했고요.

6억 6,000만 원을 들여서 예비용품으로 55대를 구입해서 보관하고 있고요.

운영방식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CCTV 설치 후에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를 해서 24시간 운영되고 있고 각종 범죄라든가 사건·사고, 재해라든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지금 CCTV 내구연한이 7년 맞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7년입니다, 7년.

유수희 위원 그러면 그 예비품으로 해서 작년에 구매했던 게 몇 대인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55대였었는데요, 23대를 사용을 하고 현재 32대가 남아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지금 거의 한 6,200여대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본 의원 생각에는 최소 예비용으로 3%에서 5% 정도의…. 그렇게 되면 최소 3%, 5% 그럼 한 300여대 정도의 확보가 반드시 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고장나지 않은 기계일지라도 저희들이 그 CCTV는 화소, 화질 이런 것들이 문제잖아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그렇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면 교체까지는 어렵지만 지금 아마 데이터적으로 혹시 화면 한번 바꿔주시겠습니까?

여기 보시면 연도별로도 사실은 10년…. 다음 혹시 자료 있습니까?

아, 이게 마지막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받은 자료에 보면 10년 이상 된 대수도 굉장히 많고요. 7년 내구연한인데 7년이 이미 다가오는 제품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것을 전면 교체하기란 당연히 가격 부분, 예산 부분에서 굉장히 많이 힘든 건 당연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까 뭐 50대 구매를 해서 30여대 정도 쓰고 남으셨다고 했지만 아마도 쫄려서 못 쓰시는 거 아닌가요, 국장님?

그게 좀 더 여유 있다라면 10년 내구연한 지난 거, 그다음에 7년 내구연한 돌아오는 거 점차적으로, 또 이동인구수가 많거나 우범지역으로 굉장히 집중도가 높은 그런 곳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좋은 화질의 카메라가 설치가 되어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역할, 시민이 범죄에 노출되는 부분에 눈의 역할을 반드시 해야 된다고 본 의원이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맞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현재 그 교체할 경우에 그 소요예산, 지금 기본적으로 신규설치 들어간 건 있지만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예산을 편성을 하셨는지 이번에 2023년도 CCTV에 관련해서 예산편성을 얼만큼 하셨는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우선 7년 내구연한인데요, 다 할 수는 없고요.

왜 그러냐면 저희가 다 하게 되면 한 30억 정도가 소요가 되거든요.

그래서 2013년 이전 CCTV에 대해서는 224대에 대해서 5억 2,500만 원이 소요가 되기 때문에 그 예산에 요청을 했고요.

또 수리불가 고장카메라의 어떤 긴급 교체를 위한 예비품 이것도 2억 3,0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어쨌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의원님께서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유수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결국 예산의 문제군요.

CCTV 관련, 예산 관련해서 잠시 제가 기획경제국장님께 간단히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냥 제자리에서 잠시 일어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장님, 요즘 젊은 친구들이나 우리 국장님께서는 혹시 휴대폰을 몇 년에 한 번 ….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 한권석(집행부석에서) (마이크꺼짐) 보통 한 2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죠? 약정기간도 2년이고 거의 다 2년 정도 되면 전자제품회사에서 새로이 신상품을 많이 만들어서 자꾸 교체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이 잠깐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불러 모시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요, 저희 휴대폰에는 카메라 기능이 있죠. 결국에는 어떻게 보면 그 화소, 기능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발전, 그다음에 더 좋은 것을, 더 선명한 것을 누리고자 하는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시민안전이 시정책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방범용 CCTV 관련해서 예산이 삭감된다는 것은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예산의 증액까지는 힘들더라도 적어도 예산은 유지되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기획경제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 한권석(집행부석에서) (마이크꺼짐)예. 위원님 말씀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CCTV예산이 예산 편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수희 위원 감사합니다. 자리에 앉아주셔도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천안시 관내에 설치된 로고젝터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을 한두 가지만 넘기고 가겠습니다. 현재 로고젝터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어두운 우범지역에 가로등 같은 기능으로 빛을 비춰주면서 여기가 우범지역이다, 여기가 신고할 수 있고 비상벨과 CCTV와 로고젝터가 세트가 되어서 각 동네 골목 어귀들에 이렇게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 부분에 조명 역할과 더불어서 안전시책홍보용으로도 사용이 되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서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혹시 이것에 대한 국장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의원님 생각하고 같은데요.

현재는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홍보문구 위주로 로고젝터가 표출이 되고 있거든요. 다양한 홍보를 위해서는 개수당 뭐 어쨌든 한 25만 원 정도의 교체비용이 들어갑니다.

많은 예산이 좀 들어가긴 하지만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를 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부터 로고젝터를 활용해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그런 시책에 대한 홍보를 저희들이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그 필름 교체하는 데 비용문제가 굉장히 크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이 최근에 들은 정보에 의하면 그 로고젝터 이상의 것이 또 새로운 상품이 구성돼서 나와서 필름 교체하지 않고 바로 관제센터에서 뭐 운영하고 수시로 내용을 바꿀 수 있는 그러한 기계도 나왔다는데 들어보신….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인포젝터라고요….

유수희 위원 아, 인포젝터요. 예, 그것에 대해서….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그런데 조금 비싸긴 한데요. 화면크기라든가 밝기에 따라서 300만 원에서 많게는 800만 원까지 들어가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그러면 이제 최근에 앞으로 설치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 상품들이 또 도용이…. 될 수도 있겠네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예,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수희 위원 예,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리 행정안전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셔도 됩니다.

국가 경영이나 자치단체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위기관리입니다. 민간기업에서도 리스크관리라고 표현을 하고 있지요.

위기관리는 단 한 번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관리는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대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시민보험제도나 CCTV, 그리고 안전신고로고젝터 등은 필수적인 사회안전망입니다.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보다 고도화된 위기관리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것이 시민안전정책에 관련된 본 의원의 소신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이 시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하여 시민들과 공유하며 개선책을 찾는 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성실히 답변해주신 각 국장님, 그리고 열심히 준비해주신 관계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천안시의회 유수희 시의원의 첫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유수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3분 회의중지)

(15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정도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강성기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기 의원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면, 병천면, 수신면, 성남면, 목천읍, 원성 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강성기 의원입니다.

질의에 앞서 시정발전에 애쓰시는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그리고 박상돈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거쳐 보다 약진하고 발전하는 천안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천안시 체육시설 지원 관련에 따른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제도, 천안시 동서균형 발전관련 추진현황 및 계획, 동면 주민자치센터 설립 관련, 경로당 관련 및 경로당 예산지원 현황 등과 나머지 시정질문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 부서의 충분한 보고와 설명이 있었기에 서면으로 갈음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이번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관계 공무원께서는 성실하고 진솔한 답변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체육시설 관련하여 시정질의하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께서는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열일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국장님.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강성기 의원 본 의원은 스포츠센터의 경우 공공성이 매우 강한 시설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여가, 취미, 소통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부스포츠센터는 스포츠인프라가 부족한 목천읍, 성남, 수신, 동면, 북면 등 동부권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공간으로서 기대가 매우 큽니다.

최근 건립부지가 확정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장님께서는 스포츠센터가 주민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시고 현재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의원님 말씀대로 스포츠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기본적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을 주신 동부스포츠센터는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건립이 됩니다.

동부 스포츠센터는 6개 동부지역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휴식과 여가를 줄 수 있는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저희들이 조성을 하겠습니다.

사업 규모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 교류로 건립이 됩니다. 사업 기간은 2021년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입니다. 사업비는 국비 88억 원을 포함해서 총 312억 원이 드는 큰 대규모 사업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이 있는데요. 시도연맹 주최 대회가 유치 가능하도록 건립을 하고 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법정주차 대수는 63대인데 저희들이 119대를 확보해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를 했습니다. 추진 경과는 지난 5월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를 했습니다. 8월에는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을 했습니다.

내년 2월에 재정투자심사를 거칠 예정입니다. 재정절차를 거치게 되면 2025년에 착공을 해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지 주변으로 저희들이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회전교차로가 설치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동부스포츠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편리를 가져올 것으로 이렇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지역의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지역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강성기 의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주요시설로 수영장, 또 탁구장, 헬스장 등이 있는데 건립하시기 전에 주민들 의견 충분히 수렴하셔서 스포츠센터니까 사우나도 필요할 거고 노인분들이 계시니까 게이트볼장이라든가 이런 주변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서 주민들 의견 좀 많이 수렴하셔가지고 진짜 멋진 체육관 되도록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충분히 주민의견을 들어서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네, 고맙습니다.

국장님 혹시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 보셨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가끔 봅니다.

강성기 의원 저도 드라마는 안 보는데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본 의원은 드라마 시청 후 이들의 문화 및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분들은 재활과 스포츠가 반드시 필요하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소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시설 확충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천안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생활 체육, 그리고 문화복합 공간를 조성하기 위해서 반다비 체육관을 지금 건립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천안시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유량동에 위치를 하고요. 국비 지원액은 40억 원이 지원돼서 시비 포함해서 약 107억 원이 소요가 됩니다.

주요 시설은 수중재활운동실과 다목적체육실, 론볼장 등이 있습니다.

이달 실시설계를 완료할 겁니다. 12월에 착공해서 내년도에 준공목표로 순항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애인들은 경제적 약자이기 때문에 시에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의 삶의 짊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애인체육관이라고 그래가지고 일반체육관하고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거 같은데요. 주차…. 장애인주차 면적 확대라든가 그다음에 체육관 진입로, 또 엘리베이터라든가 진입로 경사로를 완만하기 위해서 통행에 불편함 없게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하실 수 있을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체육관과 주차장과 관련해서는 당초 설계는 그게 반영되지 않았어서 있는 토지 형태를 이용해서 저희들이 장애인주차장을 넣었는데 저희들이 최종용역보고회에서 주차문제가 계속 거론이 됐었어요.

그래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들이 참여해서 그것을 강력하게 건의했고 그때 그 최종용역보고회 때 시장님께서 특별건의를, 그 인근 지역에 있는 토지를 매입해서 주차부지를 충분히 확보하라는 그런 지시가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최종결정이 됐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록 반다비체육관에 있는 부지가 원래 부지는 좀 협소하지만 그 인근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주차장부지는 확보할 예정인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게 결정이 된 겁니다.

강성기 의원 그러면 휠체어 같은 거는 다 비치를 다 해놓나요? 그 옆에 장애인체육관이 같이 있으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옆에 있는데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관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은 모두 구비할 예정입니다.

강성기 의원 꼼꼼하게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죄송합니다. 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천안시에서 유량동 장애인체육관에 컴퓨터 교체를 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한 장비를 적극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시장님과 국장님,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 또 생활체육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감사합니다.

강성기 의원 지난 2020년 초에 개장한 성환북부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북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차질 없이 잘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생각할 때 북부지역의 많은 스포츠 수요를 한 곳으로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서북구청 주변은 북부 지역의 근린생활권의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체육시설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수요에 발맞추어 성거, 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목적체육관의 규모나 사업기간, 추진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직산과 성환 지역에 북부스포츠센터를 건립해서 지역주민들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성거나…. 입장이나 그 부분에서 이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시는 반다비체육관과 같은 맥락으로 시에…. 중앙부처에다가 공모를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비를 지원받아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는 여건과 재정을 받았습니다.

성거 소우리에 1,000㎡ 정도로 저희들이 조성될 예정이고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서 이 사업도 47억 원의 투자가 됩니다.

농구장과 배구장, 배드민턴장이 저희들이 건립할 예정이고요. 이 사업도 2024년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순항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성기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쪽 스포츠체육관도 사우나가 없는 거 같은데 운동 끝나고 씻을 데는 있을 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모든 시설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사실 규모…. 저희들이 정한 부지와 건축 비용이 있어서 그 부분은 한번 검토를 하겠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대중탕 같은 사우나가 없더라도 샤워시설 정도, 온수 나오는 샤워 시설 정도는 갖추는 게 체육관에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검토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습니다만 그중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삶의 만족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께서 앞서 말씀해주신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건립 등 천안시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특히 주민들이 기피하는 혐오시설이 있는 지역의 경우 이런 특별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신방동 하수처리장에 추진하고 있는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의원님 말씀처럼 하수처리장이 있어서 주민들의 기피시설이 있죠. 그래서 거기다가 편의시설을 복합적으로 하면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에다 저희들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잔여부지에다 건립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4만 6,000㎡ 중 8,000㎡ 규모로 저희들이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영장과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고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하수처리장과 관련해서 피해를 입었던 인근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보상이나 그런 것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인근에 신방쉼터 행정복지센터가 같이 옆에, 인근에 있으니까 남부스포츠센터와 더불어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강성기 의원 신방동 그쪽 주민, 쌍용 일부 지역주민들이 냄새나 악취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런 거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본 의원은 인류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100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노후의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은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되며 이에 어르신들의 생활스포츠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가 큰 인기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건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먼저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과 지원에 대해서 천안시는 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말씀하신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조성 사업은 시장님의 공약사업 중에 단위사업 중에 하나로 들어갔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계속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고요. 국비를 9억 원을 포함해서 약 48억이 소요되는 중규모 정도의 사업입니다.

게이트볼장 3면과 휴게실, 화장실 등을 저희들이 거기다가 건립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휴게실과…. 휴게실을 이용하면서 여가생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요. 오는 11월까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달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이 되면,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불당1동이나 불당2동, 백석동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국장님, 고맙습니다.

게이트볼장 건립사업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 잘 하셔가지고 노인분들이 행복할 수 있게 꼭 만들어 주십시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현재 천안시에 조성되고 있는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이 총 39개로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건립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 시설물을 잘 활용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시설에 대한 지원계획이나 지원내역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어르신 체육시설이 크게 3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그라운드골, 파크골프, 게이트볼 이렇게 있어서 어르신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해서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원시설 중에서 시설별이나 종목별에 따라서 지원계획이 조금씩 차별화가 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그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고요.

내년도에 예산을 신청했는데 8억 원을 저희가 확보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중에 5억 원 정도는 읍면에다가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세부내용으로는 수신면에 게이트볼장, 어르신 체육시설 유지보수에 1억 원, 화장실하고 부대시설 이렇게 저희들이 정비를 해주고요. 냉난방기 구입도 어르신들이 요청하는 것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 다양한 것을 저희들이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예산이 다른 예산보다 예산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예, 고맙습니다.

그리고 도에서 지원도 조금 나오나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나올 수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천안온천…. 목천 그라운드골프장에 벤치 9개를 설치를 해주셨어요. 본 의원은 많은 예산을 쓰지 않고도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설치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서 시장님과 공원관리과, 그리고 체육진흥과 노고에 감사드리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나머지 수신이나 직산이나 이런 데 보수하신다고 그런 거 차질 없이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그리고 현재 우리 시 게이트볼장이 29개가 있는데 7개 정도가 실외에 게이트볼장이 있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강성기 의원 혹시 7개 실외게이트볼장이 어디 있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다시….

강성기 의원 실외게이트볼이 7개…. 잘 모르시면 제가….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청취불능)… 청룡동과 신방체육관, 동남구가 2개 정도 있고요. 성정1동과 2동, 쌍용동 해서 서북구에 5개가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강성기 의원 네, 맞습니다.

실외 게이트볼장은 여름, 봄, 가을에는 이용을 할 수가 있는데 여름에는 덥거나 장마 때거나 겨울에 또 눈이 오거나 그러면 이용을 하지 못합니다.

그 7개의 실외게이트볼장이 비가림 시설은 계획 중이시거나 아니면 계획이 있거나,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어르신들이 실외 게이트볼장보다 실내 게이트볼장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청룡동 게이트볼장이 예를 들어서 지금 청당2공원 내에 있거든요. 그래서 공원 내에 있기 때문에 공원의 영구건축물은 저희들이 법적으로 건립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요.

나머지 7개 부분도 다 법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최대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겠지만 그래도 공직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그렇게는 지원할 수 없는 부분은 좀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시설이나 특수성을 감안해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신방체육관 옆에도 게이트볼장이 4면이 있는데….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것도 도시계획상 자연녹지 건폐율이 맞지가 않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자연녹지가 20%거든요. 20%를 초과하면 건축물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그 기준의 범위를 초과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원을 조성하지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의원님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기 의원 그러시면 간이 시설로 하우스처럼 파이프 연결해서 위에 비닐이라든가 아니면 천막 같은 걸로 해서 비가림이라도 해주시면 그런 것도 법률에 저촉이 되는지 한번 확인을….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확인을 해보니까 제가 그쪽에 건축법에 밝지 않아서 의원님께서 질의를 하셔서…. 지금 답변할 수 없지만 그게 간이시설도 건페율의 적용받을 수도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건축부서 직원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의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알겠습니다.

답변 계속하시느냐고 힘드실 텐데, 혹시 어르신 체육시설 중에서 파크골프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건 알고 계시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강성기 의원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어 풍세산업단지 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기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맞습니다.

강성기 의원 혹시 2산단, 3산단, 4산단, 또 성남5산단 중에서도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산단 내 파크골프장 건립은 이미 확정된 것은 그럴만한 대체토지가, 유효토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요. 다만 신규로 저희들이 산단을 조성할 때는 계획상 협의과정에서 공원이 녹지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을 좀 더 할애를 해서 기부채납을 받을 적에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길은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토지를 구입해서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것이 막대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전체 산단을 조성하고 산단에서 공원부지가, 녹지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은 자연 있는 그대로보다 조금 더 변형을 해서 파크골프로 그렇게 하면 비용적인 측면도 그렇고 어르신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면에서도 나름대로 큰 의미 있는 그런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유도를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완공된 산단도 용도변경을 해서 산단 총 부지의 10에서 20% 정도가 녹지하고 공원이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50만 평이다 그러면 5만 평이 녹지하고 공원입니다. 그러면 18홀 기준으로 했을 때 한 7,000평에서 8,000평 정도 소요가 되고 9홀 정도는 3,500평 정도에서 4,000평 정도가 소요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허가 관계 때문에 불편하셔서, 아니면 그런 일을 안 해보셔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더 알아보겠지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이미 완성된 산업단지가 못 하는 거는 아닐 테고요. 처음 백지 상태에서 산단을 조성할 때 그때는 좀 수월하겠죠. 그러나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는 그런 파크골프장의 모양과 규모가 나오는지도 저희가 검토를 해봐야 되고요.

이미 거기에 들어가 있는 업체와도 나름대로 소통도 하고 그런 절차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을 거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건폐율과 아니면 도시계획상에 또 다른 어떤 절차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미 완성된 거보다는 저희들이 신규로 지금 많은 산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성기 의원 그러니까 수신산단이나 동면에 그런 에코산단, 바이오산단 이런 데, 그다음에 기존에 다 완성된 산단도 적극 검토하시라고 제가 국장님한테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제가 할 수 있으면 제가 해드리면 좋은데 저희가 파크골프장이 2개밖에 없습니다, 천안시에. 그렇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강성기 의원 그런데 노인들 서북구 메인인 불당동이 중심지역, 그다음에 원성동 구도심, 동부 6개 읍면 다 마찬가지로 수요는 많은데 진짜 구장이 너무 부족해서 운동을 편하게 못 하시는 상황입니다, 멀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해드릴 수 있으면, 물론 청소년체육센터나 우리같이 젊은 체육인들을 위한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 민턴장 다 좋지만 노인 인구가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아니,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12%가 넘습니다.

그리고 시골지역 같으면 거의 한 45%에서 50%가 노인 인구입니다. 나중에 해놓으면 저희가 또 나이 들어서 이용할 수도 있으니까 국장님이 어려우시더라도 완성된 산단에 파크골프장을 9홀이라도 설치할 수 있으면, 1년에 하나 정도씩….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제가 1년에 하나 정도 한다고는 답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사실 천안시에 종목별 단체 60개 단체가 있거든요. 파크골프도 그중에 하나인데, 각 단체마다 이렇게 요구하는 사항이 많습니다. 뭐 체육관을 건립하자. 전문체육관이거든요. 그런 부분 다 수렴해서 가장 시의적절하게, 그리고 어느 곳이 수혜성이 많은지를 저희들이 판단해서 재원의 안분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중되지 않고 중심과 균형을 잡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수신산단은 아직 예정인 거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그렇습니다.

강성기 의원 그럼 거기는 시작하실 때 그 부분을 꼭 확인하셔서….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노력하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노력하신다고 하면 안 되고 꼭 해보셔야 됩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해보고 안 되면 할 수 없지만 안 해보고 후회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고맙습니다.

국장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이거 지금 조금 아까 했는데, 우리 천안시는 현재 13개의 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전국 최초의 환지방식으로 개발 중인 수신산단도 52만 평으로 규모로 최근 국토부 협의를 통과했다고 들었습니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업단지 조성 시 산업시설과 주택 등 근린생활 시설과 함께 일정 면적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아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제가 국장님한테 말씀드린 그 부분을 차질 없이 정말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강성기 의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본 의원은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천안시가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우리 지역 노인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상으로 시정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천안시민과 방청객 여러분, 언론인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정도희 강성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류제국 의원님께서 동부스포츠센터 관련으로 보충질문 신청하셨습니다.

류제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고 복지문화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제국 의원 류제국 의원입니다.

답변하시느냐고 국장님 고생 많으신데요.

제안 좀 하나 드리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지금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또 앞으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스포츠시설이 앞으로 많이 들어설 텐데요.

수영장이 우리 종합운동장 내에도 국민체육진흥센터 해서 이렇게 수영장이 건립되어 있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류제국 위원 그 수영장이 건립될 때 이제 수영장 수심을 2m 수심을 안 해놔서 국제 이 경기를 못 합니다.

그때 그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우리가 수영장을 만들어 놓고 그냥 전국체전 예전에 할 때 아산 가서 경기를 하고 아마 인근 지금 도시에 수영장 국제규격을 못 갖춘 도시가 아마 천안밖에 없을 겁니다.

모르셨죠? 국장님. 이 내용 알고 계신가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종합운동장이 국제규격 또는 정식대회 규정을 치를 수 없다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류제국 의원 그러니까 우리 천안에 그런 대회를 치를 수 없는 수영장 자체가 없다는 걸 알고 계시냐고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알고 있습니다.

류제국 의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늦었지만.

류제국 의원 필요한 게 아니라 이제 정말 그거를 설치를 하고 체육 관계자나 수영연맹이나 이런 분들 조언 한마디만 받았으면 되는 거를 그런 오류를 범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평택, 경기도지만, 아산 이런 데는 다이빙풀까지, 다이빙은 또 5m 규격이 되어야지 다이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굉장히 다이빙…. 스킨스쿠버죠, 스킨스쿠버. 하는 인구들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천안에 다이빙 스킨스쿠버를 하는 분들이 다 지금 아산, 평택 여기 가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좀 잘못됐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그렇습니다.

류제국 의원 네, 그래서 지금 보니까 설계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거 같은데요. 2m 수영장은 대회를 치르려면 2m가 되어야지 공인인증을 받습…. 대회를 할 수가 있어요. 2미터를 안 하면 대회 자체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천안 종합운동장에 있는 그 좋은, 그 큰 수영장이 그냥 동호인들만 하는 생활체육시설로만 되어 있는 겁니다, 그 좋은 시설이. 굉장히 잘못되어 있는 거고요. 지금 앞으로 추진될 그런 체육시설에는 하나 정도는 우리가 갖고 있어야 됩니다. 하나 정도는.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공감합니다.

류제국 의원 앞으로 또 우리가 대회를 국제대회나 전국대회, 많은 대회를 치를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검토하실 수 있죠?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예, 의원님 오늘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들이 잘 참고해서 건립 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제국 의원 꼭 좀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네, 알겠습니다.

○의장 정도희 류제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이지원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원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거읍과 부성1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이지원입니다.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박상돈 시장님과 2,400여 공무원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제254회 제1차정례회를 위해 많은 양의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어 시정질문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먼저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관한 주제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각 도시들을 대상으로 매달 도시브랜드에 대한 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합니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연구의 결과 중 2022년 9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를 살펴보면 부산시, 서울시, 대구시, 제주시, 고양시, 평택시 다음으로 천안시가 7위입니다.

또한 2022년 9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순위는 용산구, 부산진구, 강남구, 송파구, 서울 중구, 수원시 등의 순으로 천안시는 226개 기초단체 브랜드 중 13위입니다.

이와 같이 도시브랜드 평판과 기초단체 브랜드 평판이 우수하게 평가되는 우리 천안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어떤가요? 천안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형성되려면 천안시 심벌마크, 로고마크와 같은 CI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나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과 같은 도시 슬로건, 그리고 천안시 마스코트, 캐릭터, 각종 상징물들의 브랜드 이미지 구성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천안시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을 가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이러한 구성요소들의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천안시는 브랜드이미지 구성요소들을 관리하는 부서가 각각 다릅니다. 천안시 심벌마크는 정책기획과에서 담당을 하고 천안시 캐릭터는 홍보담당관의 소관이며 도로변에 있는 천안지역 농특산물 조형물은 산업교통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의견은 각 부서의 업무를 옮기거나 당장 합치자는 것이 아니라 천안시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 즉 천안시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체계의 필요성을 고려해보자는 말씀입니다.

이는 10월 17일 권오중 의원님의 5분발언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 용인특례시의 경우 부시장 직속 도시기획단에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천안시도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관리하는 지자체의 행정조직이 단일화된다면 다른 지자체보다 차별화되면서 일관성 있는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민들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 천안시는 아직 그러한 조직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의원은 행정안전국장님께 포괄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장님, 연일 계속되는 자료준비와 시정질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함께 자료화면을 봐주십시오.

(자료 제시)

국장님과 여러분들은 화면에 제시된 각 지자체의 심벌마크 중에서 천안시 심벌마크를 바로 찾으실 수 있으십니까?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찾으시겠지만.

천안시 심벌마크는 여러분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다른 여러 지자체의 심벌마크와 매우 유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추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천안시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천안시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천안시 캐릭터인 천안프렌즈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짧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시를 홍보함에 있어서 천안시만의 두드러진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가 없어서 활용성이 높고 많은 시민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캐릭터가 필요해서 2000년 10월에 저희가 제작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천안’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호두과자라든가 멜론, 오이, 배, 순대 등을 모티브로 해서 캐릭터를 개발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지원 의원 국장님, 이번 천안 흥타령춤축제 때 호두과자 인형탈을 쓰고 광장을 홍보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 천안프렌즈 캐릭터들의 인기는 어떤가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사실 개발 초에는 SNS 캐릭터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로 온라인에서만 사용을 했는데요. 온라인을 통해서 캐릭터를 접한 시민들이 관심이 좋았습니다. 갖고 싶다, 아니면 어디에서 살 수 있냐, 아니면 너무 귀엽고 참 좋다라는 긍정적인 그런 반응이 있었고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 시가 굿즈 등에 대한 구매 요구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지원 의원 네, 그럼 국장님. 그러면 이 캐릭터들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라도 있을까요?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천안 프렌즈 굿즈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서 저희 캐릭터 사용에 대한 좀 요구가 있어서 어떤 대안을 지금 마련할 계획으로 있고요.

캐릭터 상품 구매와 사용에 대한 민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천안프렌즈 저작 재산권을 이용해서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또 드리고요.

물론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해서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다양한 이미지 개발로 천안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제공해서 시 공식채널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꼭 천안브랜드 캐릭터 굿즈가 대박나기를 바라며 유통 판매 과정에도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만약 호두과장 굿즈의 판매가 생각보다 저조하다면 캐릭터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천안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구성요소들 중에서 우리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조형물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께서 보시기에도 각 조형물이 조금 일관성이 없어 보이지 않나요?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그렇게 보여집니다.

이지원 의원 네, 자료에 나타나는 바와 같이 천안시 각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농특산물 관련 조형물은 별다른 일관성이나 공통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입장면에 있는, 지금 사진에 있는, 포도조형물을 살펴보면 오른쪽에 있는 조형물에는 눈, 코, 입도 있고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형이라면 왼쪽에 있는 것들은 너무나 사실적으로 포도넝쿨까지 표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안시 입장면에 거봉포도를 홍보하고 싶은 목적이라면 천안시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좀 더 통일감 있게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을 했었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되지 않았을까요?

다음 그림은 곡성에 있는 메론, 그러니까 곡성의 농특산물인 메론과 성주의 참외를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조형물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천안시에도 농특산물을 응용한 호두과장, 오이사, 멜부장, 배사원, 공대리 등 캐릭터가 개발되어 있는데 거리조형물로 제작해서 농특산물을 홍보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반드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대형조형물은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장소섭외에도 문제가 있고 비용도 많이 발생합니다.

오른쪽 그림에 있는 성환배 홍보 조형물은 사업비가 1억 8,000만 원이 쓰였습니다. 이렇게 거리에 대형조형물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보시는 청양의 고추가로등처럼 여러 가지 응용을 한 홍보방법도 국장님께서 고려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고추가로등이 설치된 이런 거리를 오고 가시는 사람들은 청양이 고추의 특산지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형태의 천안시 농특산물의 홍보작업은 보다 통일성 있는 천안시 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장님 설치 연도를 살펴보면요. 오래된 것은 2006년에 설치된 이후에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부식, 오염 등 관리가 미흡해 보이거든요. 만약 조형물이 오래돼서 교체하거나 보수를 하시게 된다면 일관된 천안시 도시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부끼리 꼭 협의하셔서 진행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의원님 말씀 충분히….

이지원 의원 국장님, 국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사실 읍면동에 설치된 홍보조형물에 대한 실태를 점검을 사실 안 하는데요. 점검을 해서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요.

설치기간이 좀 오래돼서 트렌드에서 벗어난 그런 조형물 등에 대해서는 구청이라든가 관련 부서와 협조해서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조형물로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꼭 이렇게 큰 조형물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것으로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관한 질문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주제로 천안타운홀과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님께서 이어서 답변해 주십시오.

국장님께서 혹시 천안타운홀에 가보셨습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한 다서여섯 번 정도 갔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천안타운홀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도 자차를 이용해서 몇 번 가봤는데 동남구청이나 동남보건소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서 타운홀에 간다면 엘리베이터를 2번을 타야 됩니다.

이렇게 지하주차장, 짧은 엘리베이터 지하 2층, 3층과 연결된 지방 엘리베이터를 탄 다음에 나오면 이렇게 이정표가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리게 되어 있어요. 쬐끄만 이정표를 따라 나가시면 길을 따라 쭉 가면 여기에서 조금 황당하죠. 도대체 어디를 가라는 거야. 하지만 눈치껏 길을 건너서 가다보면 또 한 번 당황을 하죠.

이 골목을 그냥 막연히 동물적 감각으로 따라가고는 있지만 제 생각에는, 이제 본 의원이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이 짧은 엘리베이터를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바닥에…. 병원에서 볼 수 있는 바닥 유도선이나 스티커 같은 것을 해주시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거든요.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공감합니다.

이지원 의원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공감하고요. 필요합니다.

이지원 의원 네, 네. 맞습니다.

여기가 또 주상복합아파트다 보니까 입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엘리베어터가 있어요. 그리고 골목을 따라 돌아갈 때 혹시 쪼끄만 엑스베너라도 꼭 타운홀 가는 길에 이정표를 추가로…. 이게 뭐 큰 예산이 소요되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알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자료 제시)

그러면 이것을…. 이렇게 따라 가다 보면 엘리베이터를 타요. 짧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와서 긴, 그러니까 타운홀까지 올라가는 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래도 2, 3분 정도 소요가 돼서 안에 설치된 스크린을 바라보게 되거든요. 혹시 이 엘리베이터 안에 스크린에서 나오는 내용이나 천안시 홍보 관련 내용이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천안 뉴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시정 홍보영상, 그래서 그 엘리베이터 내에 스크린에서 천안뉴스와 시정 홍보영상을 교차적으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이게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생각보다 꽤 많이 있거든요. 엘리베이터 안에 스크린에서 천안시 홍보영상을 틀어주는 것도 좋고 대기자들이 볼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를 해서 복도나 이런 데 아마 공간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 대기자들도 한 30분, 40분 기다릴 때도 있거든요, 주말에는.

그 엘리베이터가 한 대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런 방향도 한번 생각을 해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국장님, 혹시 타운홀 47층에 있는 카페는 가보셨습니까? 전망대 카페.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갔었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보시다시피 전망대 47층 전망대 카페 위에는 굉장히 큰 대형스크린이 있습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이 스크린에서 방영되는 내용은 무엇이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그 대형스크린에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차를 마시면서 천안시 전경이라든가 야경을 볼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도록 주로 자연경관을 송출하고 있거든요.

이지원 의원 예, 저도 가서 이 자연경관을….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그런데 자연경관을 송출할 때, 거의 송출을 하는데 흥타령축제라든가 어떤 시정을 알려야 될 그런 시기성을 요하는 그런 행사나 축제 있을 때는 같이 병행해서, 자연경관과 그런 부분까지 같이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예, 저도 가서 봤는데 보기 좋은 자연경관이 굉장히 좋은 해상도의 큰 스크린으로 반복 상영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반복 상영되는 사이사이에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천안시에 관련된 일정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짧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천안시와 관련된 홍보영상을 제대로 만들거나 이미 쓰고 있는 것들 중에서 조금 재미있는 내용들을 편집해가지고 짧게 짧게 보여주면 천안시에 관한 많은 홍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제가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꼭 짧은 시간이라도 천안시에 관련된 홍보영상을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국장님, 그리고 천안시 타운홀은 천안시 재정을 위한 수익 창출의 개념보다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놀이터와 복지공간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타운홀은 수익목적이 아닌 천안시민이 편안하게 저렴한 가격에 차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예,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가봤는데 여기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카페 음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요. 아, 이렇게 싸고 맛있는 음식을 이런 좋은 뷰에서 마실 수 있나? 이렇게 하는데 그래서 시중에 있는 카페보다 음료의 값이 더 저렴한 거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2,500원에서 많게는 4,000원까지 그렇게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그래서 또 한 가지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리자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분이 낸 세금으로 이렇게 좋은 뷰와 저렴한 가격의 음료를 먹을 수 있다는 천안시 홍보 멘트를 작은 보드판이나 테이블 위에나 스티커 같은 거, 예쁜 걸 이용해서 조금 홍보를 하면 ‘아,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하고 천안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이지원 의원 네,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국장님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타운홀이라고 장식된 벽이 있습니다.

이것은 “니 이름이 뭐야?” 했을 때 “나는 이름이야.” 이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천안 타운홀인지 누구나 다 알거든요. 저는 이 장소를 갔을 때 이 벽이, 이 장식된 벽이 굉장히 아깝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조금 감각적인 포토존으로다가 각광을 받고 있는 여러 카페 같은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런 벽들을 이용해서 요새 최신 트렌드에 맞는 카페처럼 포토존을 제대로 꾸며보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국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시민들께 어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그런 포토존 필요성 공감하고 있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이것을…. 그러니까 여기는 ‘천안 타운홀입니다.’ 또는 ‘천안 타운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문구 말고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예를 들면 천안 타운홀이니까 ‘높은 곳에서 보니 더 예쁘다.’, ‘하늘을 닮은 너’, ‘하늘이 이쁜들 너보다 예쁠까.’, ‘당신이 오늘 제일 예쁘다.’ 여자들은 예쁘다는 소리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이런 문구가 감각적으로 포토월에 있다면 천안의 명소로도 있을 수 있고 유리 같은 데도 있고 이 옆에서, 여기 보시면 ‘천안에서 제일 예쁜 애’ 하고 의자를 놓으면 그 의자에 다 앉아요, 내가 제일 예쁘지 않아도. 거기에서 다 사진 찍고 ‘해시태그 천안’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트렌드를 조금 반영하셔가지고 이 또한 큰 예산이 드는 작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꼭 타운홀 운영위원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운영위원회를 하거나 새롭게 데코레이션을 고칠 때 이러한 활용방안도 꼭 고려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이렇게 감각적인 포토존 하나만 있어도 천안시의 홍보효과는 몇 배가 상승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장님 천안시 타운홀 담당자와 카페 직원은 몇 명이 근무하는지 아시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네, 알고 있습니다.

총 9명이고요. 관리직 1명에 바리스타 기간제 근로자 8명 해서 총 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그들도 모두 기간제 공무원이라고 들었어요. 46층에 관리직원들은 개인사무실이 있으니까 쉼터가 있는데 이 기간제 공무원들이 쉴곳이 없어보였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담당 부서에 있는 관련 설명을 충분히 듣고 충분히 이해한 부분입니다만 제가 설명드렸던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당장 휴게소를 제공해줄 수 없다면 파티션이나 간이 임시가림막라도 설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직원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시면 46층에 회의실도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대관 기준이나 비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46층 회의실은 대회의실하고 소회의실이 있거든요.

소회의실은 12명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대회의실은 30명인데요. 별도로 대관료는 없으며 공적 목적으로 이용 시는 이용이 가능한데요.

대부분 우리 시 관련 부서라든가 주민자치위원회, 어떤 단체에서 공적 목적으로 사용할 때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시민들은 사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지원 의원 하지만 대관이 되면 대관료는 무료죠?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대관료는 무료인데요. 공적인 목적일 때는 무료입니다.

이지원 의원 네, 이해했습니다.

그럼 회의실 대관 후에 만족도는 어떻습니까?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저도 거기 가서 회의를 두세 번 해봤거든요. 다른 분들도 굉장히 좋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이지원 의원 네, 본 의원도 46층 회의실을 대관해서 행사를 진행해본 결과, 천안시민은 물론 타 도시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타운홀을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조금 복잡하다 보니까 그 점이 조금 아쉬웠거든요.

아까 약속해 주신 안내 유도선과 이정표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천안시 영상홍보물도 꼭 방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국장 장호영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원 의원 네, 천안시 타운홀은 매달 1만 2,000명 이상 방문하는 명소로 앞으로 우리 천안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본 의원도 천안시 타운홀의 발전과정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해주신 행정안전국장님, 감사드립니다.

자리로 돌아가셔서 착석해 주십시오.

다음은 천안시 관내기업 우대 관련 내용입니다. 천안시에서 나오는…. 기업체에서 나오는 부가가치와 고용 등의 효과를 볼 때 천안시 관내 기업체의 우대에 관한 사항은 당연히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천안시는 천안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천안시 기업인의 상 조례,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융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해 관내기업체에 대한 우대 차원의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천안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인의 상은 매년 1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을 수상한 기업에게 우리 시에서 어떠한 우대를 해주는지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행정부에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천안시 관내기업 우대 관련 시정질문은 서면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천안시 흥타령춤축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축제기간 중 외국인 무용수 초청 필요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에 관련 부서로부터 천안 흥타령 춤축제의 외국인무용수들은 피다프(FIDAF) 회원국의 추천 및 검증된 자원을 통해 해외 공연 팀으로 해당국가의 대표성과 민속춤의 전문성을 겸비하여 양질의 다양한 민속춤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므로 반드시 초청되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외국인무용수들의 축제기간 내 체류비용과 추천 기준, 피다프의 주요활동 등에 대한 기타 세부사항은 사전에 관련부서로부터 상세한 자료를 받고 충분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공연팀들의 체류비용으로 천안시 예산이 과다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천안 흥타령 춤축제 외국인 무용수 초청 관련 시정질문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마지막으로 천안IC 톨게이트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안 톨게이트는 천안의 얼굴입니다. 천안을 오고 가는 모든 운전자들이 좀 덜 헷갈리면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각 방향에 도로유도선을 지금 보다 미리 볼 수 있게 좀 더 길게 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천안 톨게이트 주변 도로가 보다 안전하고 실용적이며 충남의 수부도시에 걸맞게끔 차츰차츰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기타 세부사항의 답변은 관련 부서에서 충분한 설명을 받았고 자세한 설명도 들었으므로 서면으로 갈음합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본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 후에도 오늘 다루었던 모든 내용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볼 것입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이 점을 잊지 마시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도희 이지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8분 산회)


○출석의원(26명)

  • 정도희이종담강성기류제국권오중이병하복아영장 혁
  • 김철환육종영엄소영이지원배성민유영진김미화노종관
  • 김영한박종갑김행금정선희김길자유영채이종만김명숙
  • 유수희이상구

○청가의원(1명)

  • 김강진

○의회사무국 출석공무원

  • 의회사무국장 이주홍
  • 의사팀장 박찬식
  • 사무직원 전형숙 임원선
  • 속  기 신호탄 신혜리 김진아 황효주
  •   김종훈

○출석공무원

  • 시장 박상돈
  • 부시장 신동헌
  • 기획경제국장 한권석
  •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 서북구보건소장 이현기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
  • 맑은물사업본부장 서병훈
  • 도시건설사업본부장 권희성
  • 문화도서관본부장 차명국
  • 동남구청장 장호영
  • 서북구청장 심상일


○출석의원(26명)

  • 정도희이종담강성기류제국권오중이병하복아영장 혁
  • 김철환육종영엄소영이지원배성민유영진김미화노종관
  • 김영한박종갑김행금정선희김길자유영채이종만김명숙
  • 유수희이상구

○청가의원(1명)

  • 김강진

○의회사무국 출석공무원

  • 의회사무국장 이주홍
  • 의사팀장 박찬식
  • 사무직원 전형숙 임원선
  • 속  기 신호탄 신혜리 김진아 황효주
  •   김종훈

○출석공무원

  • 시장 박상돈
  • 부시장 신동헌
  • 기획경제국장 한권석
  • 행정안전국장 김진수
  • 복지문화국장 박재현
  • 농업환경국장 김종형
  • 건설교통국장 이경배
  • 서북구보건소장 이현기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
  • 맑은물사업본부장 서병훈
  • 도시건설사업본부장 권희성
  • 문화도서관본부장 차명국
  • 동남구청장 장호영
  • 서북구청장 심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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