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283회 천안시의회(임시회)
천안시의회사무국
2025년 10월 31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7차 본회의)
1. 시정질문의 건
부의안건
1. 시정질문의 건(김길자·권오중·박종갑·배성민·이병하·정선희 의원)(계속)
(10시 00분 개의)
○의장 김행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시정질문의 건(김길자·권오중·박종갑·배성민·이병하·정선희 의원)(계속)
(10시 00분)
○의장 김행금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산정합니다.
김길자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쌍용 1동, 2동, 3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김길자 의원입니다.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르면 프로구단은 외국인 선수 포함 최소 20명 이상으로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2023년 선수 37명 총 연봉 24억, 2024년 선수 36명 총 연봉 28억, 2025년 현재 40명이 구단 소속으로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전광판을 보시면 의회에 매년 제출하고 의결한 출연동의안에 따른 자료입니다.
(자료 제시)
매년 구단에 출연하는 출연금 대비 선수와 스탭의 연봉이 차지하는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선수 연봉을 통해 올해 2025년 사업계획서에 금년 시즌 인원계획 수립 계획안으로 선수 35명, 시즌 목표로는 승점 60점으로 5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선수 운영 관리 없시 K1 승격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4월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해 개선을 당부드렸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한번 축구단에 대해서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석필 천안시장대행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네, 부시장님, 반갑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반갑습니다.
○김길자 의원 본 의원이 지난 4월에 부시장님한테 대행님한테 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해서 다른 시정질문을 뒤로하고 정말 40분 동안 신신당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또 발 빠르게 대행님께서 축구단을 또 방문해서 행보로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3억이었던 출연금은 5년 새 3배 이상 증가했고, 26년 출연금은 의회의 동의로 80억이 통과되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조에는 그 기관의 경영을 합리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절차를 반드시 만들고 반드시 이행하려고 한다. 뭐 이렇게 해서 이거를 제가 강조하는 이유는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해야 된다라고 그 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런 법률에 나오는 문구를 자주 사용합니다.
또한 천안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르면 시장은 지도감독을 하고 주무부서의 장은 기관의 사무를 총괄 지도·감독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고 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비용 대비 효과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프로의 세계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만큼의 결과를 얻는 것이기에 통상적으로 투자라고 말합니다.
맞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김길자 의원 네. 그렇다면 축구단은 자선 사업이 아니기에 결국 승률이 평가의 잣대가 되는 것입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예.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구단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결과보고서가 작성이 되었습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결과보고 받으셨어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결과를 보면 결과 등급을 한번 보셨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봤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기관평가는 3년 연속 라등급입니다, 라등급.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기관장 평가는 그나마 B등급이 나왔습니다, 88점으로.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작년보다 좀 더 잘 나옵니다.
○김길자 의원 다른 항목보다 본 의원은 경영 효율화 부문에서 조직상 사무국과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선수단에 대한 경영 효율화 항목에서는 성적에만, 단지 성적에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회기에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이 되어야 하기에 사무국과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부르짖었는데 아직도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동의하시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김길자 의원 출연금이란 공적자금의 성격을 지닌 시민의 혈세가 단 1원이라도 헛되게 쓰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효율적인 운영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맞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지난 7월 같은…. 지난 7월 천안시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시장님 알고 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김길자 의원 예. 우리 존경하는 육종영 의원님 발의로 해서 정산에 관한 조례가, 출연금에 대한 정산 조례가 발의가 된 부분입니다.
해당 조례는 현재 출연금이 갖고 있는 사후적인 관리감독의 미흡에 대한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되는데 대행님 동의하시는 거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김길자 의원 내년 3월 천안시도 2025년도 회계연도에 대한 정산보고와 정산검사 그리고 반납금에 해당되는 출연금만큼의 금액 조정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조례에 담은 내용대로 의회에 보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선수와 감독, 코칭스탭은 계약서를 쓰게 되는데요.
선수, 감독, 스탭 등은 프로연맹 표준계약서에 준하여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는 별도로 어떤 방법을 진행하는지 혹시 알고 계실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저희들도 여러 가지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런 데 준하는 프로축구선수 표준계약서를 준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선수단이라고 하면 선수단 운영규정을 보면 제2조에 보면 감독과 코치, 선수, 지원스탭…. 지원스탭에는 스카우터, 의무, 통역, 분석관, 정비사 등이 전부 선수단….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김길자 의원 그 운영에 대해서는 제4조의 운영위원회에 의결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약서 내용과 문구에 대해서도 운영위원회에 의결해서 결정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본 의원은.
계약서를…. 내가 그래서 운영규정을 한번 요구를 했어요.
운영규정에 보니까 상벌에 관한, 징벌에 관한 사항도 있고 4조에 기타위원장이 선수단에 관하여 …(청취불능)…하는 사항 이 정도로만 나와 있습니다.
관련해서 이 자료를 보니 4조에 명시된 선수단의 포상 및 징계만 존재할 뿐 그 이외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운영위원회를 한 기록이 없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약간 포괄적으로 좀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김길자 의원 자료를 보니까 징벌에 대한 운영위원회만 열었더라고요.
결국 규정의 테두리 밖에서 포상과 징계 외에는 어떤 사안도 내부적인 결정만으로 결정되었음에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통과된 게 없으니깐요.
그렇다면 선수단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가 선택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적절한지 우리 대행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저도 사실은 지금 의원님께서 자료를 보여주셔가지고 사실 좀 깊이 지금 보는 건데요.
지금 여러 가지 포상 징계에 관한 사항, 그다음에 나머지는 포괄적으로 돼서 사실은 운영이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정해지지 않는, 만약에 이게 선택적으로 그런 부분이 가능성이 있어서 저 부분은 구체화를 좀 시켜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걱정하는 부분을 우리 대행님께서 좀 긁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존재한 규정에 따르면 선수단은 구단과 선수단 운영 각각에서 징벌에 따른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징벌에 따른 벌금을 받을까 두려워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못할까 심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이게 참 선수단에 참 가혹하게 벌금 규정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축구선수가 축구를 하다 보면 몸싸움을 하게 돼 있는데 몸싸움을 하다가 경고나 퇴장을 당했을 때 벌금을 냅니다.
그러면 감독은 경기 지면 벌금 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유독 선수들한테 이런 규정을 적용을 하는지 조금…. 제가 이거 보고 많이 우려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이렇게 모여진 벌금이 2년 동안 대략 1,000만 원에 이릅니다.
이렇게 모인 자금이 자발적으로 연말에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는 것이 과연 선수들의 자발적인 선행이라고 보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저도 어제 해당부서에서 보고를 받으면서 그간 징계 부분하고 또 선수단이 자체적으로 어떤 회칙, 회의를 만들어서 또 추가적인 어떤 벌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고를 받았는데요.
저는 구단에서 나오는 금액과 선수단 징계 금액 그런 부분들이 좀 적용 부분이 이중적이다, 중첩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글쎄요, 구단에서 주는 징계 그런 부분도 한번 검토를 해봐야 되겠지만 선수단 자체 회의에서 저렇게 또 벌금을 내는 것은 좀 맞지 않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맞습니다, 대행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니, 어느 선수가 이런 벌금 규정이 있는데 운동장에 나가서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까? 어떤 선수가 내가 부딪혀서 경고 받고 퇴장 당하는데 어떤 선수가 내가 최선을 다해서 내가 이기려고 노력하겠느냐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다른 구단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다른 구단이 한다고 우리 천안시티FC도 꼭 이걸 적용해야 되느냐?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행님 생각 어떠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뭐 다른 구단에서 한다고 해서 우리가 꼭 해야 된다는 그런 거는 아니고요.
어쨌든 지금 의원님께서 걱정을 주셨기 때문에 구단 징계와 선수단 자체 스스로 회칙에 의해서 스스로 벌금을 내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가지고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다만 이런 거는 있더라고요.
선수단 자체 회의에 일부 이제 벌금 같은 걸 내긴 했지만 지난 연말에 이걸 가지고 한 1,000만 원 정도 모았었는데 천안시 관내 초등학교 축구선수부에 또 장학금 형태로 기부를 하더라고요, 이 부분을. 따로 무슨 가게에 가서 뭘 뭐 음료수 사 먹고 그런 게 아니고 이것은 또 긍정적으로 또 사용을 하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징계를 이중적으로 하는 건 문제가 있다.
○김길자 의원 그거는 구단에서 할 역할이지, 선수단이 벌금을 받아가지고 그렇게 그거를 선행으로 포장하는 거는 본 의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포장해서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고 이 사용처를 봤더니 그렇게 사용을 했더라, 그 말씀을 그냥 드리는 겁니다.
○김길자 의원 네. 그거는 저도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습니다.
연봉의 높낮이를 떠나 이중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관행이라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단 모두의 공감대를 거쳐 벌금이 아닌 다른 방법을 고민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다음 화면을 보여주세요.
화면에 보시면 2023 시즌계약서와 2025 시즌계약서입니다.
2023년 시즌계약서를 봐주시면 12조를 보면 여기에 ‘7연패 또는 12경기 동안 승리가 없으면 구단은 감독을 해지한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문구에서 ‘한다’라는 뜻을 알고 계십니까?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 강제조항으로 저는 생각이 드는데 대행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다라는 말의 뜻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약간 귀속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김길자 의원 그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재량이 아니고 귀속적인 의미로 좀 보여집니다.
○김길자 의원 ‘7연패 또는 12경기 동안 승리가 없으면 구단은 감독을 해지한다’입니다.
그런데 이 문구가 25년 시즌계약서에는 내용이 대폭 삭제되었습니다.
계약서의 내용은 당사자를 떠나 구단 입장에서도 결국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인데 그때그때 다른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글쎄요, 그때 저희가 비교를 해서 들여다 본 적은 없는데 아무튼 지금 의원님께서 보여주시니까 내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김길자 의원 연봉이 한두 푼이 아닌데 구단을 위한 계약서인지 감독을 위한 계약서인지 의문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선수단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엄격한 잣대로 처리하면서 정작 감독이나 스탭에게는 성적과 무관하게 잔여 연봉 다 지급해서 하는 게 형평성에 정말 맞는 것인지 우리 대행님 생각 어떠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글쎄요, 저번에 전…. 지금은 감독대행체제로 움직이고 있고 전에 이제 감독이 자진사임을 하셨는데 사실 한 이번 연말까지 보면 한 2년 정도 됐었는데 그때 8월인가요? 9월에 사임을 하셨는데 어쨌든 아까도 그 계약서상의 차별도 있고 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했다고는 봐요.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계속 어떤 성적의 부진으로 인해서 본인이 사임했다고 보는데 저희들은 고민 좀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아까 의원님께서 나머지 5개월 정도 남았었는데 임금을 줘야 되느냐, 계약 연금을 줘야 되느냐, 그 문제 가지고도 사실 5개월밖에 안 남아서 그동안 작년에 또 9위 정도 시즌 성적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 걸 전체적으로 고려를 해서 뭐 5개월밖에 안 되기 때문에 좀 지급을 하는 부분들은 결정을 했지만 그거에 대한 대안으로….
○김길자 의원 대행님, 예, 알겠습니다.
거기까지만 듣고요.
왜 이거를 언급했는지 성적표를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2023년과 2025년 당시 결과를 보면 2023년 상반기 결과와 2025년 상반기 성적 부진은 곧바로 감독 경질에 해당이 됩니다.
보실 수 있을까요? 23년 시즌에는 7연패가 두 차례 있었고요.
2025년 시즌에는 8연패가 한 번 있었고 12경기 연속적으로 패한…. 물론 무승부가 두 번 있었지만 12경기 연속 승리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거는 분명히 이 계약서에 따르면 반드시 경질의 대상이 되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2023년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되죠.
○김길자 의원 그렇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김길자 의원 근데 안 했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2025년 또 계약서는 또 그런 부분이 좀 빠져 있는데 그 차이는 제가 잘 그거는 모르겠습니다, 그때 당시 어떻게 됐는지는.
○김길자 의원 당시 2022년 당시 계약서 제12조 하단에는 ‘해지 통보의 이후는 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감독은 잔여계약에 해당하는 잔여연봉 모두가 지급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잔여연봉이 지급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러니까 조금 미세한 차이가 있는데요.
구단에서 해임을 하면 사실 결과적으로 2023년 기준을 적용하면 해임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또 잘못이 우리가 계약서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거기에 규정에 맞아서 해임을 하면 나머지 금액은….
○김길자 의원 그러면 지금 이 기준으로 본다면 23년도에 이 지급된 걸 환수해야 되는 게 맞죠? 맞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23년 기준으로….
○김길자 의원 계약서를 기준으로 본다면 23년도 나간 이 부분에 대해서 환수해야 되는 게 맞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아니, 이건 지금 25년….
○김길자 의원 계약서 조항이 있잖아요. 지금 나오잖아요.
23년도에 해지를 해서 기 해지금이 나갔습니다.
이런 조항이 있는 계약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급이 됩니다.
그러면서 25년도에는 이 조항을 빼고 지급을 합니다.
이게 시민의 혈세입니다, 대행님, 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상에 차이가 있고 이번 부분은 자진 사임이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사임을 한 부분을 좀 고려도 하고 여러 가지 정황적으로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나머지 잔여기간도 그렇게 많지가 않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결정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구단의 여러 가지 사정은 본 의원도 느낍니다.
느끼는데 느끼지만 계약서를 쓰는 거는 그 계약을 지키기 위해서 쓰는 거 아닙니까? 계약 지키지도 않는 거 뭐 하러 계약서를 씁니까? 그냥 구두로 합의하고 들어오고 구두로 합의해서 달라는 대로 다 주면 되는 거지.
굳이 계약서가 필요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계약서가 버젓이 이렇게 있는데 그 계약서대로 안 하고 7연패, 8연패 늪에 빠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봉이 다 지급되는 이런 사실 정말 이거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앞으로도 이런 일은 있어서도 안 되는 겁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아까 뭐 7연패 얘기가 나오고 그랬지만 저희들도 그런 부분들 다음 감독을 선임을 한다든지 그런 경우에 있어서 여러 가지 장치를 좀 마련하려고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경기 성적을 가지고 감독을 좌지우지한다는 점에 대해서 의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계약서가 가지는 의미, 구단이 요구하는 뭐 결국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구단 스스로 뺀 점에 대해서 정말 저는 진짜 안타깝습니다.
경기를 못해도 감독 경질을 할 수 없다? 누가 결정해서 뺀 것일까요?
그래서 감독의 책임은 면죄부를 준다는, 구단에서 준다는 것이 상식적인 행동이었나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한번 깊이 고민되는 시간, 시점입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김길자 의원 앞서 언급한 내용들이 모두 출연금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지방재정법 등에 효율적으로 운영을 언급을 올해도, 내년도 80억이라는 재정 부담을 감내하고 천안시는 출연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투명한 재정 운영 측면에서 앞서 언급한 잔여연봉 지급에 따른 과정에서 구단의 책임과 함께 관련 사항에 대해 출연금 삭감과 어떤 패널티가 필요하다고…. 필요한데 시와 기관의 대행으로서 의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선수 운영이라든지 성적 그런 부분들 말씀을 주셨는데요.
지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보완장치라든지 이런 것들을 강구를 해서….
정말 축구는 골을 넣고 이겨야 되죠.
그런 부분들을 잘 하기 위해서 지금 운영적인 측면이라든가 선수 관리 측면, 또 아까 그 회칙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다 검토해서 보완을 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백년축구단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시작을 우리가 마련해 보겠다,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여러 여건은 녹록하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선수의 연봉이 결국 공적자금인 만큼 좀 더 선수 관리 운영에 신중을 더하고 체계적으로 혈세가 활용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김길자 의원 민간구단이면 이런 사항들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80억 혈세를 통해 쓰여지는 축구단의 입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효율적인 운영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감독과 사무국장 공석 건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감독이 공석 이유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어떤 이유에서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글쎄요, 말씀을 드리면 8월 17일 날에 부산전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한 후에 20일 날 마지막으로 성적 부진 사유로 해임을 했는데요.
그전에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25년도에 뭐 8연패, 또 거의 14개 팀 중에 거의 꼴찌 이런 거에 대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과 합의해서 사임을 하게 됐습니다.
○김길자 의원 공석 이후 구단이 어떻게 대처를 했고 지금 감독 부재인 상황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구단의 역할이 어떻게 됐는지 알고 계실 거예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래서 조성용 지금 감독대행 체제로 지금 운영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그 와중에 지금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에 중에 있는데 거의 이제 선임을 할…. 11월 중에는 하려고 합니다.
○김길자 의원 이 감독은 어떤 과정에서 거쳐서 선임하는 건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이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전달받은 B급, B급 다음에 A, B, C급이 있는데요.
거의 프로…. B라면 프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센스를 소재한 262명의 그런 감독 명단을 우리가 받아서 감독선임위원회에서 좀 이렇게 괜찮은 분들을 후보군을 선정을 해서 면접을 보고 이렇게 선임을 하게 됩니다.
○김길자 의원 공모는 안 하시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김길자 의원 공모를 하는 건 아니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공모…. 글쎄요, 감독을 공모를 하는 경우는 저는 잘 보지를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아마 공모하면은 여러 가지 저번에 충주FC인가요? 거기서도 선수를 공모한 적이 있는데 600명이 지원을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초창기라.
근데 결과적으로는 아무도 뽑지를 못했답니다, 1명도.
○김길자 의원 예, 그래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선임은 전략강화실에서 후보 감독군을 추려서 운영위원회에서 정한다라고 돼 있는데 그렇다면 감독이 공석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서 구단의 선수단 운영 실패에 따른 책임은 누군가는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행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참…. 그 부분에 대해서 뭐 책임을 지라고 하면 물론 감독도 있겠지만 저도 또 그 부분에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입장에서 시민들에게 정말 심심하게 사과의 말씀드리고요.
어쨌든 지금 오늘 이 기회로 해서 우리 천안시티FC가 잘 안착되고 또 지금 경력도 쌓여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발전의 기회로 삼아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예. 제대로 뛸 환경과 여건도 마련해 주지 않으면서 성적을 못 낸다고 그 비난은 온전히 우리 선수들이 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4월에 시정질문을 하고 난 다음에 K-컬처에 우리 프로축구단이 와서 사인회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반가워서 제가 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관심이 많습니다. 혹시 불편한 게 있으면 저한테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하고 “저는 누구누굽니다.” 이렇게 하고 사인을 받아갖고 왔어요.
왔는데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성적을 못 내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 비난을 왜 선수들이 받아야 되는 건지, 위에서는 아무도 책임을 안 집니다.
선수들을 영입한 것도 감독과 구단인데 그걸 왜 죄송하다고 선수들이 얘기를 하는지…. 참 아이러니합니다.
타 구단은 감독 채용 시 공고를 통한 사례가 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득이 될지 실이 될지 판단이 안 되기에 특히 영입에는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행님도 동의하시는 거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김길자 의원 예. 구단도 선수단도 책임 있는 모습으로 제대로 된 FC가 운영되도록 전력 약화, 누수가 없는 구단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대행님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다음으로 사무국장 공석 건입니다.
전 사무국장 임기가 언제까지였고 그 이후 채용과정은 어떤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사무국장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임기가 만료가 돼서 이제 뽑아야 되는데 두 번이나 이제 공고를 냈어요.
근데 다 이렇게 합당한 면접 결과 합당한 분이 없어서 다시 재공고를 할 계획입니다.
○김길자 의원 네. 사실 사무국장은 잠시라도 비워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구단 상황에서는 축구단을 짊어질 막중한 책임자가 필요합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김길자 의원 ‘바늘을 허리에 실 매어 쓰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순서와 절차를 무시하면 결국 헛수고에 이르고 만다라는 뜻입니다.
이런 알고 계시죠, 속담입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알고 있습니다.
○김길자 의원 특히 2026년 사업 목표와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제대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행정적인 준비와 함께 비전과 실행계획 등이 제대로 탄력을 받아 진행되도록 방향키를 잡아도 온전하기 힘든 현실인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 비운 것 같습니다.
구단의 안갯속 앞날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고 출연금을 비롯한 천안시와의 관계, 구단 내부의 개선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만큼 감독과 사무국장의 채용에는 신중을 기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도 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토록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감독이나 사무국장만큼 스탭도 중요합니다.
천안시티FC에는 16명의 코칭스탭이 있고 각자 작성한 직무명세서에는 소통 능력, 전술이해도 점수마다 5점 만점에 올 5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대부분이 만점을 받는 평가표입니다.
이 평가표를 기준한다면 우리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리그에서 1등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거 물론 목표치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셀프평가표에 기대서 팀이 운영된다면…. 그동안 운영됐다는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의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김길자 의원 지난 4월에도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선수단의 기본인 의식주가 아직 기대만큼 못 미치고 있습니다.
가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제대로 된 식당도 없고 영양사도 없고 숙소만큼도 또 오래됐고 일반 시민과 뒤엉켜서 선수단이 선수단인지 일반 시민축구선수인지 모를 정도로 좀 열악한 환경입니다.
온전히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구단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동의하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동의합니다.
○김길자 의원 제대로 뛸 수 있는 건강한 식단과 제대로 훈련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편히 쉴 수 있는 여건 마련 등 하나하나 선수들에게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김길자 의원 지금 현재 해당부서에서는 2026년 상반기까지 개선한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대행님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김길자 의원 간단하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환경에 대해서 지금 숙소나 여러 가지, 또 식당, 트레이닝실 이런 부분들이 사실 걱정스럽게 걱정해 주신 부분들이 사실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용 식당도 없고 그런 부분도 우리가 마련을 하려고 그러고요.
근데 트레이닝실 사실 시민들과 같이 썼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선수들이 전용 하는 부분이 없어요.
그런 부분도 우리가 마련을 하려고 하고 또 여러 가지 마사지실이라든가 선수들 후생을 위해서…. 그런 부분들이 우리가 조금 예산을 조금 더 증액을 해서 이분들의 환경과 후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내년부터 고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맞습니다.
그 계약서에 한 내용 그 부분에 대한 비용만 좀 절감하더라도 우리 선수들한테 돌아갈 수 있는 기회비용은 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맞습니다.
○김길자 의원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부분을 더 좀 꼼꼼히 챙겨주셨으면 좋겠고요.
이번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축구를 사랑하는 천안시민과 축구인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하기에는 현재 인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이번 시정질문 준비하면서 아마 체육진흥과 직원이 한 분이 그만두셨다고 해요.
업무 가중도가 굉장히 많다라고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정부서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천안시 체육진흥과가 격무부서라고 합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인원 충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실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길자 의원 네. 적극적으로 이번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체육진흥과 진중록 과장님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부시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셔도 되겠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는 것이다’
…(청취불능)… 재판관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천안시도 천안시민프로축구단도 천안시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간절한 기대를 충족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하면서도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일부의 특권이나 특혜로 기울어져서는 안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은 아직까지도 뜨겁고 갈망합니다.
그 기대가 저버리지 않는 천안시와 축구단의 노력을 보고 싶고 같이 응원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행금 김길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오중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오중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안동, 일봉동, 중앙동 지역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권오중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이 천안시가 직면한 문제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천안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에 앞서 본 의원이 시정 질문을 하려고 자료 요청했던 5개 예술단체 운영 관련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관련, 유니브시티 페스티벌행사 관련, 천안시티투어 운영 관련, 시청 인사 감사원 감사 관련, 조류독감 예방 현황 및 예산 운영 관련, 산업단지 출자기관 SPC 설립 현황 및 보증·채무 관련, 장기요양기관 실태점검과 관련해서는 사전에 관련 부서의 충분한 설명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답변이 있었으므로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석필 시장권한대행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권한대행님, 최근 3년간 천안시 시내버스 보조금 현황과 관련하여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시내버스가 이제 3사가 있는데요.
지급된 보조금은 2022년도에는 469억, 23년도에는 493억, 작년에는 447억 정도가 지급됐습니다.
○권오중 의원 네, 맞습니다.
2022년은 469억, 2023년은 493억 작년 2024년은 447억이 지급되었는데 이 정도 보조금이면은 적당한 보조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글쎄요, 이제 공적할인대상자가 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도.
또 인건비, 유통원가 이런 부분들이 상승이 돼서 사실은 보조금이 매년 좀 증가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은 천안시민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사회적 어떤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보조금 관련해서 한 15개 분야의 보조금이 있는데요.
이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비수익 손실보상금이거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맞습니다.
○권오중 의원 여기와 관련돼서 혹시 우리 천안시의 대안이나 무슨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혹시 있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은 그 비수익노선 지원보조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서 수익성 없는 대중교통 그런 부분에 노선 운행을 위해서 지급하는 그런 보조금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천안시도 모든 노선이 사실은 비수익 노선이라고 좀 보시면 되겠습니다, 148개 정도 노선이 있는데.
그래서 이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라든지 객관적인 지원근거를 확립하기 위해서 여기서 운송 손익분석 용역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천안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 148개 노선인데 148개 노선이 전부 모두 비수익노선이라는 거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거의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거의가 아니라 전부더라고요, 부시장님.
본 의원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성남시 사례를 검토해 보니까는 수익노선은 민영으로 하고 비수익노선은 지자체에서 공용으로 운영하여 연간 1,500 들던 예산이 이렇게 운영해가지고 600억으로 운영해서 900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봤어요.
그래서 우리 천안시도 이러한 사업을 좀 했으면 좋겠다 하고 천안시에 부탁을 드리려고 그랬는데 부탁드릴 일이 없어요.
왜냐? 우리 비수익노선이 없어요.
이거는 우리 천안시가 얼마나 시내버스 노선을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나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예요.
어떻게 148개 노선 중에 비수익노선이 하나도 없습니까? 우리 존경하는 이종담 의원님께서 그저께 29일에 건설교통국장님께 공영제와 관련하여 질문하실 때 그 자료를 보니까는 대전광역시가 버스업체가 13개고 노선수가 104개예요, 그리고 버스 배차가 1,029대.
반면에 우리 천안시는 버스회사 3개, 노선 148개, 버스 423대예요.
대전시 같은 경우도 버스 1,029대로 운영하는데 노선이 104개고 저희는 버스 423대로 운영하는데 노선이 148개예요.
여기에서 비교해도, 단순히 비교해도 얼마나 우리 천안시가 지금 노선을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나 이 수치로 지금 증명하고 있잖아요, 부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의원님 말씀만 들어도 대전시가 사실은 규모가 우리보다 2배….
○권오중 의원 그렇죠, 인구도 145만 명….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런데 노선도 단순하고 대수는 차 대수는 2.5배가 더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노선이 더 많아요, 지금 거꾸로 보면. 그래서 제가 이제 주민들이나 시민들의 이동권을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접근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나는 했다고 보는데 만약에 이제 수익이 나는 구조는 사실 인구 이동이 많고 버스가 견딜 수 있는 비용부담은 더 많이 나와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할 수가 있는지 그건 종합적으로 좀 검토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권오중 의원 부시장님, 쉽게 이제 부시장님으로 존칭을 하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권오중 의원 제가 버스운수업 종사자분들을 만나 뵀어요, 이 기사분들을.
본인들이 이 노선을 왜 여기까지 가야 되나, 왜 이렇게 노선을 정했나 이유가 납득이 안 된다는 거예요, 본인들도 운전하면서.
왜냐?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지금 노선은 저희 시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버스 3사에서 지금 운영하고 있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죠.
○권오중 의원 노선 하나 바꾸려면은 아마 우리 의원님들도 공감하실 텐데 노선 하나 바꾸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왜냐? 그 노선권은 버스 3사에서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시내버스 민원 접수 중에 직장인은 출퇴근할 때, 학생은 등하교하는 시간에 시내버스 배차가 안 돼 있어서 이거 좀 탄력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혹시 천안시에서 이거와 관련돼서 고민하거나 검토하신 적이 있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지금 의원님 말씀처럼 여러 가지 건의사항이라든지 그런 것은 지금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권오중 의원 이거 성남시 사례예요, 부시장님.
성남시 사례 보니까는 출퇴근 시간, 등하교 시간만 전세버스를 활용하더라고요, 탄력적으로. 버스는 한계가 있으니까 부족하니까.
전세버스를 운영하는데 버스는 한 대당 1년 운영비가 약 1억 7,400만 원 드는데 반면에 전세버스는 1년에 운영비가 6,200만 원 정도가 들고 있어요.
물론 성남시는 저희랑 좀 여건이 틀려요, 거기는 광역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비도 적게 들고 시민들도 만족할 수 있는 이런 전세버스 한번 운영해 보실 계획은 없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 번 검토를 잘 해보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우리 부시장님께서 답변하신 보조금, 그 보조금은 매년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이에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그 외에 차고지, 회차지 등 또 우리 시에서 예산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 많이 있는데 15개 보조금 외에 다른 사업 지원 현황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3년간.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차고지, 회차지 이 부분은 2023년도에 남부권 공영차고지 81억 8,900만 원이 지금 지원되고 있고요.
24년에는 또 성거읍 회차지 조성을 하는 데 38억 1,000만 원, 그다음에 올해는 각원사, 신당동의…. 쌍용동 차고지, 또 전기버스 충전시설에 29억 7,000만 원 정도 이렇게 지출했습니다.
○권오중 의원 예, 맞습니다.
매년 고정적으로 보조해주는 약 500억 원 보조금 외에도 한 해에 많게는 80억에서 적게는 30억 정도의 또 예산을 저희가 버스 3사에 지원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예,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천안시에서 남부공영차고지를 지금 조성하고 있는데요.
2028년 준공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에 현재 3개의 버스회사 차고지가 남부공영차고지로 이전하게 되면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3사의 차고지는 어떻게 활용할 계획입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기본적으로 이제 민영제…. 또 시내버스 사유재산에 대해서 우리가 좀 개입하기는 좀 한계가 있는 거는 같은데 기존 차고지를 이제 매각을 한다면 아마 버스 업체가 요새 재정난이 굉장히 좀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 퇴직급여라든지 또 미충당금 이런 쪽에 좀 우선적으로 투입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셔요.
개입하셔서 지금 천안시에서 모든 거를 부족한 거 다 지원해 주고 있는데 본인들도 그 차고지를 매각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뭐 퇴직금이라든지 이런 거를 줘야죠.
팔아가지고 본인들 또 재산으로 들어가면 안 되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고려를 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만약에 그렇게 한다고 그러면은 공용차고지 해주지 마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죠.
○권오중 의원 우리 시내버스 기사분들 종사자들 휴게시설 지금 다 지었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잘 운영되고 있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신부동에 시내버스 운송종사자 쉼터가 사실 23년도 11월부터 시작이 돼서 9월에 하여튼 어떻게 보면 다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올해 이제 3월 달에 건물 1층 식당 리모델링 이런 부분들, 또 2층에 전기공사, 방수공사는 9월에 완료가 됐는데 아직은 운영….
우리가 이제 대부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아직 적당한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서….
○권오중 의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어가지고 본 의원이 원하는 답변이 나오면은….
지금 휴게시설이 부시장님, 처음에 버스 3사에서는 “매입만 해주면은 우리가 리모델링은 알아서 하겠다. 그러니 좀 제발 좀 해줘라.”
굉장히 급하게 원해서 저희가 매입을 했어요.
근데 리모델링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리모델링 3억도 저희가 또 지원을 해줬습니다.
리모델링 3억 지원해 주고 다 이제 내부 인테리어까지 다 됐어요.
근데도 운영을 안 해요. 안 해주면은 큰일 날 것 같이 막 해서 다 해줬단 말입니다, 리모델링비까지.
기사분들은 본 의원한테 민원이 오는 거예요.
“아니, 그거 돈 들여서 잘 지어 놓고서 왜 운영 안 하냐? 시에서 못 하게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저한테 민원이 와서 제가 담당팀장님한테 여쭤보니 우리 시에서는 못 하게 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렇죠?
우리 시에서 못 하게 할 이유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수종사자 기사분들은 다 지어놓고 운영을 안 하니까는 그거를 시에다가 또 미루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담당과장님이나 팀장님은 하루 속히 버스 3사에서 운영할 수 있게끔 쉼터를 다 지어놨는데 빨리 이용해야 되잖아요.
빨리 운영할 수 있게끔 우리 부시장님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운수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청취불능)… 대로 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저희가 예산 들여서 다 해줬는데 왜 저희가 또 안 좋은 소리를 듣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말이 좀 안 되네.
○권오중 의원 말이 안 되잖아요.
그렇게 좀 해결해 주시길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권오중 의원 천안시 시내버스 요금 3년간 운송 수입이 있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간략하게 좀 답변 좀 해 주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이 부분은 일단 운송수입금은 2022년에는 391억 원, 23년에는 411억 원, 그리고 현재 충남 노선버스 운송 수입분석 연구용역이 있습니다마는 24년도는 380억 정도로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이 운송 수입은 저희 시 예산으로 잡히는 거예요, 아니면 시내버스 3사에서 다 활용을 할 겁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이 수입은 사실 우리가 전체적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시내버스 전반적으로 한 800억 정도 들어가는데 우리가 보조금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다 제외하고 이거는 다 그쪽 부분으로 손이익이 다 계산되는 거죠.
○권오중 의원 그렇죠. 저희가 500억 보조금 지원해 주고 그 외에 또 회차지나 공영차고지 많게는 80억, 1년에 30억 지원해 주고 있는데….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반면에 운송 수입은 모든 수입이 천안시 세입에 잡히는 게 아니라 3사에서 다 운영을 하는 거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또 시내버스 광고 수입이 있어요.
그 광고 수입 참여가 한번 말씀….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22년도에는 4억 7,600 정도가 들어왔고요.
23년도에는 그때도 이제 4억 6,500만 원, 24년도에는 4억 6,600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이것도 다 버스 3사 세입에 잡힌 거죠? 천안시 세입은 전혀 무관한 거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죠, 예.
○권오중 의원 이렇게 저희 시에서 많은 예산을 보조해 주고 또 모든 수입은 3사에서 활용을 하는데 현재 시내버스 3사의 재정 상태는 어떻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재정 상태가 그렇게 좋은 상태가 있는 게 아니고요.
한 업체만 제외하고 두 업체는 자본이 잠식된 상태가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천안시 시내버스 업계가 지속되는 경영 악화로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개 업체의 단기 순이익 합계는 마이너스 23억 7,000만 원으로 영업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누적이 되는 구조예요, 지금. 알고 계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보성여객과 삼안여객은 완전 자본 잠식 상태이고 새천안교통조차 일부 자본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운송사업 수익 감소, 보조금 확대, 경영 적자 지속이라는 이 악순환 구조가 지금 계속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언론 보도에서는 이런 구조를 한 번쯤은 바꿔가지 않느냐 이런 의견을 내놓는데 우리 부시장 동의하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현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비효율적이라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야 된다고 봅니다.
○권오중 의원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내버스 3사에 3개 회사의 임원들이 있더라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임원 현황과 그분들 급여에 관련돼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시내버스 새천안 그쪽에도 임원이 이제 대표이사, 등기이사 두 분해서 3명이 있고요.
보성여객도 같이 세 분이 있고 삼안여객이 각각 대표이사 2명이 있습니다.
여기서 지원된 여러 가지 급여 부분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에 새천안교통에는 2억 7,400, 보성여객은 2억 8,300. 그다음에 23년도에는 새천안교통 3억 4,300, 보성이 7억 6,800, 삼안여객이 2억 3,500 현재에도 새천안교통이 24년입니다, 3억 8,400, 보성여객이 3억 7,400, 삼안여객 2억 7,100만 원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부시장님이지금 말씀하신 거는 법정 복리후생비, 기타 복리후생비, 퇴직급여를 제외한 급여예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죠.
○권오중 의원 이 급여는, 그렇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맞습니다.
○권오중 의원 근데 제가 지금 말씀한 퇴직급여하고 법정 복리후생비, 기타 복리후생비를 모두 합치면은 새천안교통은 3명에 4억 4,200만 원, 그리고 보성여객은 9억 9,900만 원, 삼안여객은 2명이 3,100만 원이에요.
그러면 1인당 계산했을 때 보성여객은 3명이 9억 9,000이면 1인당 3억 4,300입니다, 1인당.
삼안여객은 1인당 한 1억 5,000, 2명이 3억이니까.
새천안은 3명이 4억 2,000이니까 1인당 약 1억 4,000 정도. 어떻게 임원 급여가 이렇게 적자 구조인데 이렇게 임원 급여가 다를 수가 있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은 임원 급여를 우리가 이제 민영 민간 운영 제도이기 때문에 아마 임원급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는 사항 같았어요.
그래서 어제 저도 보고를 받으면서 이게 지금 우리가 지원을 다 인건비든 뭐든 다 지금 전반적으로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자기들이 어떤 승인 없이 저런 식으로 결정해서 이 공모를 마구 옮기면 우리가 그걸 보존해 줘야잖아요.
그거는 맞지 않다. 그런 의견을 좀 우리가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지금 버스 3사 임원 급여 중에 성과금 지급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주주총회에서 늘려서 갔기 때문에 이거는 다시 표준 운송원가로 해서 재산정을 할 계획입니다.
○권오중 의원 부시장님, 임원 급여를 책정하는 산출 방법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산출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 임의대로 주주총회 적자 나는 회사에서 무슨…. 저는 이 자료를 보고 이해가 안 됐어요.
혈세라는 표현 많이 쓰지 않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습니다.
○권오중 의원 시민의 세금 혈세인데 어떻게 적자난 회사에서 본인들 급여를 저렇게 임의대로 선정할 수가 있습니까? 엄연히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래서 의원님, 그래서 23년도 거긴 하지만 그 지급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표준 운송원가를 재산정하고 좀 다른 사업하고 좀 비슷한 구조로 아마 가야 되겠는데 그 부분을 제외하고 우리가 출연금으로 지원할 계획….
○권오중 의원 시간 없어서, 부시장님.
천안시는 시내버스 보조금이 제대로 수입이 있는지 특별감사를 통해서 시민들의 혈세를 유용한 부분이 있다면은 전액 환수 조치하고 경영진에 대한 무거운 책임도 물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론에서도 이러한 거를 제기해 줬어요.
여기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잘한다.」하는 의원 있음)
○권오중 의원 그렇게 하고 부시장님, 또 하나 시내버스 3사 회사들이 보조금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었는데 혹시 부시장님 알고 계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보조금이요?
○권오중 의원 예, 보조금과 관련해서.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건 아직 듣지를 못했습니다.
○권오중 의원 한번 검토해 보세요.
시내버스 3사가 보조금과 관련돼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어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확인해 보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예. 확인해보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힘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 시내버스 이용하시는 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우리 천안시에서 좋은 정책을 지금 펼치고 있는데 알고 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알고 있습니다.
칭찬수당 말씀하시는….
○권오중 의원 한번 잠깐 말씀 좀 해주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이거는 올해 이제 친절한 운전이라든가 그런 부분 시민들에게 아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제도를 도입했어요.
8월 기준으로는 123명 6,150만 원을 지급했는데 이것은 우리가 계획상은 200명 해서 한 2억 원 정도 해서 잘하시는 분들한테 여러 가지 운수종사자분들한테 50만 원….
○권오중 의원 예, 드리겠습니다.
이 관련돼서 좋은 민원이 많더라고요. 기사분들이 꼭 50만 원을 받기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이 사업을 시행한 후에 우리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정책을 시행해 주신 담당팀장님과 과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시장님, 우리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련 용역을 지금 발주해서 중간보고까지 진행했고 이제 마지막 최종보고를 앞두고 있는데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련돼서 우리 부시장님의 견해를 한번 잠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글쎄요, 일단은 아까도 여러 가지 이제 과정상 문제가 나왔잖아요.
뭐 노선이 많다든지 뭐 이런 그런 것들도 아마 대안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노선을 조금 합리적으로 조정을 하고 운수사가 민간으로 하는 것보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 아무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고려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권오중 의원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기초단체가 혹시 있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따로 저희가 듣지는 못했습니다.
○권오중 의원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광역 시도에서는 중공영제를 운영하고 기초단체에서는 아마 청주시만 운영해가지고 우리 대중교통과 직원분들도 얼마 전에 거기를 방문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많은 지자체에서 준공영제를 하려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지금 시행을 못하고 있거든요.
우리 천안시도 너무 급하게 하시지 말고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천천히, 한 번에 다 하시지 말고 차근차근히 한 가지씩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본 의원도 판단되는데 우리 부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저도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쉽게 빨리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여러 가지 장단점이라든가 효과를 다 분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시 사례도 분석하고요.
○권오중 의원 준공영제 도입의 핵심 과제는 재정 지원을 어떻게 안정화하고 운송회사의 적정 수익을 보장할까입니다.
또한 추가 인건비 등의 부담이 연간 약 3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이 비용을 어떤 방식으로 재원에 반영하고 요금, 또 노선 개편, 운영 체계 등에 연계할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모든 거를 잘 숙지하셔서 중공영제를 준비하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도시공사 사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권오중 의원 질문하기에 앞서 우리 도시공사 사장님 시정질문 답변 처음이시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맞습니다.
○권오중 의원 네, 저도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물놀이시설을 여기 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과에서 운영을 하고 도솔공원은 공원녹지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 두 군데서 따로 운영하다 보니 답변도 문화체육국장님하고 공원녹지본부장이 따로 하셔야 되는 불편함도 있고 실제적으로 운영하는 거는 우리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제가 도시공사 사장님을 답변석으로 모신 것에 대해서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권오중 의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도시공사에서 매년 운영하는 야외물놀이시설 있죠? 그 시설은 민간에 위탁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까?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맞습니다.
매년 협상형 계약으로 입찰을 진행을 해서 민간업체를 선정해서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최근 3년간 야외물놀이시설 선정에 참여한 업체 현황과 관련돼서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23년과 24년에는 각각 7개 업체들이 참여를 했고요. 24년도에도 9개 업체가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23년도에는 ST산업이 했고 24년도에는 GH라는 산업을 제가 운영을 했고요.
25년도에는 이플랜이라는 업체가 선정이 돼서 운영을 했습니다.
○권오중 의원 이 사업체를 선정하려면은 선정하는 선정위원들의 자격 기준이 있고 선정위원들을 또 선별하는 방식이 있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해서 전문성을 갖춘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모집을 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행정, 경영 등의 전문자격이나 경력을 보유하신 분을 할 수 있게 자격요건을 제한을 했고요.
대학교, 공사, 공단, 인근 지자체 등에 공문을 발송을 해서 평가위원 후보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고요.
선착순에 따라서 자격 여부를 확인을 해서 21명의 예비평가위원을 선정한 다음에 신청한 업체에서 각각 7명씩 또 선정을 해서 다수를 많이 받은 위원을 선정위원으로 선정했습니다.
○권오중 의원 도시공사에서 나름대로 선정위원 자격을 했을 텐데 저는 이 선정 자격을 보면서 굉장히 의아한 점이 많이 있었어요.
첫 번째, 선정위원 자격요건이 너무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서 경영 등의 전문 자격이면 모든 자영업자가 포함되는 거예요, 자영업자도 경영인이니까.
둘째, 교수 등…. 교수 등이면 등이에요. 등이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자격요건이 너무 광범위하다, 이런 의안한 말씀드리고 또 두 번째 신청 받고 21명의 예비평가위원을 선정한다고 했는데 그 21명은 어떠한 방식으로 선정을 하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21명을 전체 저희들이 받아보면 한 40명 정도 되면 그중에서 저희들이 자격요건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 중에서는…. 공무원 중에서 3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을 가진 자, 교수님들 중….
○권오중 의원 그거는 처음 자격이고 이 중에서도 21명으로 추리잖아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추리는 방법은 선착순으로 1번부터 받은 사람들이 자격이 되는 사람은 되는 거고 안 되는 사람만 뽑습니다.
그래서 21명 딱 되면 나머지는 아예 이제 검토도 안 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권오중 의원 그럼 21개 중에서 번호 중에 7개 번호를 선택하여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7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했다고 했는데….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그 업체가 만약에 5개 업체면 저희들이 7명이니까 무작위 순으로 21번까지 1번에서 26번까지 7개 번호를 선택을 합니다.
그러면 번호 많이 받은 위원들이 선정되는 방식입니다.
○권오중 의원 이것도 석연치가 않아요.
본 의원이 왜 이렇게 선정위원과 관련돼서 심층적으로 질문하나 다음에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에 1순위 업체가 선정이 됐는데 선정 과정이 잘 진행이 됐었나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선정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평가를 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보니까 이 평가 결과가 극단 평가가 나온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극단 평가가 나온 부분이 그분이 저희들이 평가 보게 되면은 극단 평가 나와서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하고 평가를 낼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권오중 의원 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잠깐 동영상….
(영상 제시)
이 지금 인터뷰하신 분은 동종 업계예요, 여기 참여했던 업체.
근데 이 참여한 업체들은 시즌만 되면은 다른 곳에서도 전문적으로…. 이거는 여름이잖아요, 물놀이시설은.
특정한 시기가 있기 때문에 이분들은 그 시기에 전국적으로 다 이런 데 저기를 신청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잘 알아요.
그리고 본 의원이 실제로 면밀하게 평가표를 검토해봤는데 A사는 1순위로 선정되는 업체예요.
A사는 4명의 평가위원으로부터 비정상적인 점수를 받았던 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 문제는 이렇듯 많은 논란 끝에 1순위가 선정되었는데 …(청취불능)…업체가 도시공사와 협상 과정에서 운영권을 포기를 했죠.
왜 포기를 했나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업체 선정 후에 업체에서 포기서를 제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봤을 때 업체의 역량이 부족해서 포기를 한다라고 의사 표명을 해서 공사에서 수락을 해서 2순위 업체와 계약을 진행을 했습니다.
○권오중 의원 아니, 사장님 역량이 부족하고 수행이 불가한 업체가 본인들이 역량이 부족하고 수행이 불가하다고 했잖아요.
이러한 업체가 어떻게 1순위로 선정이 될 수가 있어요? 본인들 스스로 어떻게 자백을 한 거예요.
우리는 능력도 없다, 할 수도 없다.
근데 이런 업체가 어떻게 1순위로 선정이 되냐고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게 이제 협상계약 방식으로 저희들이 업체를 선정을 하는데 이 입찰 제한, 참가 제한을 얼마 이상 하는 걸로 보통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권오중 의원 이 1순위로 선정된…. 당초에 1순위로 선정된 업체가 물놀이장과 관련돼서 운영 실적이 있었나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다른 데 적게 몇 군데는 행사 관련해서는 몇 군데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본 의원이 파악했는데요.
물놀이시설을 했는데 이분들은 뭘 했냐, 학교에서 생존수영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했어요. 생존수영과 관련된 프로그램이에요.
이러한 물놀이 시설을 한 적이 없어요. 그분들은 수영장에서 기존에 있던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했던 거예요, 강의를.
우리 물놀이시설은 그게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물놀이시설 시설을 본인들이 직접 제작해야 돼요.
그럼 이분들은 자격이 없는 거예요, 운영 자격이.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그래서 저희들이 입찰 참가하는 분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이렇게 확인을 하는 게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긴 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시간이 없으니까 우리 사장님 혹시 선정위원들의 평가표 검토해 보셨나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평가 결과는 봤습니다.
○권오중 의원 보셨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권오중 의원 저도 아주 면밀하게 봤습니다.
평가표 봤더니 정량평가가 20점이고 정성평가가 80점이에요.
근데 정량평가는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정성평가로 판가름 나는데 정성평가 중에도 시공 설치 및 공간 계획이 23점 만점, 운영관리 능력이 27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알고 계시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권오중 의원 근데 어떻게 능력도 안 되고 본인들 스스로 할 수 없다는 상황들이 이 정성평가에서 가장 최고점을 받았어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그게 저희 쪽….
○권오중 의원 그래서 제가 좀 전에 자격위원과 관련돼서 집중적으로 질문드렸던 게 본 의원이 조심스럽지만 선정위원들이 능력이 부족하거나 우리 평가지표가 잘못됐다. 그래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능력도 없는 업체가 1순위로 선정돼서.
여기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그건 저희들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의하고, 네.
○권오중 의원 이해가 안 되잖아요.
사장님이 어떻게 1순위로 선정된 업체가 능력이 안 된다고 스스로 본인들도 능력이 안 된다고 포기를 합니까?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게 협상에 의한 계약 자체가 그런 결과가 좀 나왔는데 앞으로….
○권오중 의원 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24년도 야외물놀이장 잘 운영됐었나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잘 됐습니다.
○권오중 의원 예,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은요.
24년에 운영했던 업체가 25년도에도 신청을 했어요.
근데 24년도에 운영이 잘했으면은 25년도에도 점수를 잘 받았어야 되는데 점수가 굉장히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반면에 25년도에 선정된 A업체도 24년에 참가를 했어요.
그 당시에는 점수가 굉장히 낮았어요. 그러면 25년도에 실적도 없어, 24년도에 점수도 낮아.
근데 이런 업체가 어떻게 1순위가 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아까 동영상에 나왔듯이 동종업계 사람들이 “우리 이거 못 믿겠다. 이걸 어떻게 믿냐?” 신뢰도 못 하는 거예요.
그거 관련돼서 한번 답변해 주시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저희들 업체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 7개 업체에서 9개 업체 정도 입찰을 하는데 그 업체 중에서 실적이 있는 걸 제한을 하면 서너 개밖에 안 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좀 신규 입찰자들한테 입찰에 참가를 주자고 보니까 이제 협상이라는 게 이렇게 좀 많이 입찰을 제한을 많이 안 주게 된 거고.
○권오중 의원 알겠습니다.
이 물놀이장 두 곳을 운영하게 되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맞습니다.
○권오중 의원 종합운동장하고 도솔공원.
이 두 곳을 한 업체에서 운영을 하죠? 그렇게 발주를 하시죠, 지금?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맞습니다.
○권오중 의원 한 업체에서 두 곳을 운영하게. 이 선정된 업체에서 하도급을 주시나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못주게 되어있습니다.
○권오중 의원 못 주게 돼 있죠, 과업시스템이.
만약에 하도급 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하도급 주면은 계약파기를 하든가 뭐 그렇게 하고….
○권오중 의원 그런데 하도급을 줬어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하도급 저희도 이제 계약할 때 판단한 결과에는….
○권오중 의원 우리 직원들 도시공사 직원들 하도급 안 주셨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녹취가 있는데 여기서 틀면은 개인정보 때문에 못 틀고 끝나고 제가 사장님한테 들려드릴게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권오중 의원 하도급 줬습니까, 안 줬습니까?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저희들이 파악한 걸로는 안 준 걸로 파악….
○권오중 의원 내기할까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저희들이 건강보험료 납입 그런 거 다 봤는데 지금으로는 판단이….
○권오중 의원 녹취가 있어요.
여기서 틀고 싶은데 사실 개인정보 때문에 제가 못 트니까 나중에 들려드릴게요.
하도급 줬습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제가 확인 한번 해보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내기하셔도….
자, 왜 하도급을 줄 수밖에 없냐? 한 업체에서 두 곳을 운영하게 돼 있잖아요, 지금 시스템 구조상은.
그러니까 하나는 자기 운영하고 예를 들어서 종합운동장을 운영하고 도솔공원은 하도급 주는 거예요.
그래서 본 의원은 앞으로는 한 업체에다가 두 군데 주지 말고 개별로 주세요.
체육진흥과에서 따로 공원녹지과에서 따로 가능하지 않습니까?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검토해 보겠습니다.
분할해서 발주하는 부분을 검토해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 검토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한 업체가 양쪽을 운영하기가 굉장히 버거워요.
왜냐, 그런 시설이 없어요.
한 업체에서 물놀이시설을 2개 가지고 있는 회사가 없어요, 대한민국에.
그렇기 때문에 한 군데에 주는 거예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잘 반영해서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청취불능)…한 거에 대해서.
○권오중 의원 잘 검토하셔서 내년에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도시공사에서 혹시 계획하고 있으면 말씀 좀 해 주시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올해 선정 과정에서 평가 결과가 좀 극단 부분이 나온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지금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올해부터 지금 평가 부분에 대해서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그래요. 도시공사는 이번 일을 겪은 후 향후 입찰을 진행함에 있어 점수 배점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평가위원들이 임의로 점수를 부여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주시고 또한 관련 실적이 없는 업체와 차이가…. 실적 있는 업체와 실적이 없는 업체의 차이를 좀 둬야 돼요.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알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평가지표에. 그래서 내년부터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도시공사 사장님이 책임지시고 해 주실 수 있죠?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검토해서 잘 하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실질적으로 운영은 도시공사에서 한 거잖아요.
계획만 체육진흥과고 공원녹지과에서 하는 거고. 그래서 제가 오늘 답변자로 우리 도시공사 사장님을 오시게 한 거거든요.
내년에는 우리 천안시민들을 위해서 잘 운영해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예, 알겠습니다.
○권오중 의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네, 감사합니다.
○권오중 의원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행금 권오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장혁 의원 시내버스 관련하여 보충질문을 신청하였습니다.
장혁 의원 질문하여 주시고 천안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혁 의원 부시장님, 이런 것까지는 모르실 수도 있으니까 그러면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저기 중고등학생들이 통학버스를 G버스를 타요.
한 달에 얼마씩 지출하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G버스요?
○장혁 의원 예.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모릅니다.
○장혁 의원 모르시죠? 여기 불당동, 차암동, 두정동 이런 데에서 7만 원, 8만 원 아니에요.
제가 오늘 들은 얘기는 지금 13만 원까지 나왔습니다, 13만 원.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한 달에요?
○장혁 의원 예.
그리고 13만 원인데 그것도 학기초에 전화를 잽싸게 해야지 아니면 기사분들이 이제 뭐 힘들고 그런다고 안 한다고 하신대요.
그래서 엄마들이 지금 발을 동동동동 구르고 있어요.
학교 배정이 이게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 되나, 그러면 이게 G버스를 구해야 되는데 버스가 없으면 내가 3년 내내 라이딩을 해줘야 되는데 이거 내가 감당이 되겠나? 하고 지금 이러고 있어요.
저는 이 자리에서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근거리로 중학교를 못 가게 하는 근본적인 기본적인 책임은 천안시 교육지원청에 있습니다.
이걸 자꾸 시청으로 공을 돌리려고 하는데 그러지는 마세요.
중학교 근거리 배정은 기본적으로 천안시 교육지원청의 책임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시민들이 극심하게 고통을 받으면 그 고통 완화를 해 주는 건 또 시청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이건 인정하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죠.
○장혁 의원 예, 인정을 합니다.
근데 이제 존경하는 권오중 의원님 시정질문 너무 잘하셨는데 운전자도 납득하지 못하는 노선이 천안시내 노선 148개 중에 부지기수입니다.
운전자도 납득을 못 해요.
내가 이걸 버스를 운행을 하면서 막 가면서 내가 이길 도대체 비싼 기름 떼면서 내 인건비 내가면서 이거 버스 감가 생각해가면서 내가 여기를 왜 가야 돼? 하는 노선이 부지기수예요.
그럼 결국은 지금 148개 노선이 전부 다 적자 아닙니까? 맞죠? 그렇게 나오잖아요.
이게요, 경제학의 기본법칙을 역류하는 차는 이 버스 노선이에요.
수요 있는 곳에 공급이 있는 겁니다. 수요 있는 곳에 공급이 있는 거예요.
근데 수요 있는 곳은 차암동, 두정동, 백석동, 불당동, 성성동, 신방동 제가 지금 말씀드린 데 전부 다 천안시 인구 밀집지역이에요.
아마 이거 다 더하면 아마 천안시 인구의 60%, 70%가 될 겁니다.
그리고 시청에서 자꾸 거기로 노선 한두 개 들어가니까 들어간다고 얘기하지 마셔요. 거기 버스노선 없는 겁니다, 지금.
불당동도 버스노선 없는 거니까 여기서 불당동 학생들 지금 좀 다른 데 학군되면 13만 원씩 그분들한테 제가 이거 버스 준공영제하니까 세금 더 내갖고 이거 하자고 하면 제 입에서 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겠어요?
저 설득 못해요.
아니, 버스가 빈 버스가 저렇게 많은데 내 새끼도 못 타는데, 그렇잖아요, 지금.
버스노선은 특허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맞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장혁 의원 특허 있는 물건을 팔다가 안 팔리면 자유시장경제에서 적자를 보존해줘요, 우리가?
안 해주죠? 대답해 주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버스라는 것은 대중교통이잖아요.
대중 또 공익성이 일단 우선 전제돼야 되고 다만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이 가미가 돼야 되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적극적으로 노선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은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혁 의원 예 알겠습니다.
공익성 말씀하셨습니다. 공익성을 비교형량을 하셔야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러니까요.
○장혁 의원 A라는 버스 노선이 하루에 다녀도 50명밖에 못 태우면 그게 공익성이 있는 거예요?
손님이 저기 잔뜩 있는데….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천안시 시내버스노선은요. 지금은 안 팔리는, 지금은 안 팔려요.
30년 전 팔리던 특허 있는 물건입니다. 지금은 팔리지 않는 30년 전 팔리던 특허 있는 물건을 전 시민을 볼모로 강매하면서 시청에서 삥을 뜯는 구조입니다, 아주 그냥 거칠게 무식하게 얘기를 하면.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볼 거는 아닌 것 같고요.
○장혁 위원 예, 시민들은 지금 그렇게 느껴요, 지금.
이게 노선에 합리적 조정 없으면서 노선의 합리적 규정이 없으면서 준공영제를 빌미로 해서 어떠한 형태의 예산 증액도 저는 결단코 반대합니다.
시내버스 지금 현재 시내버스노선은 시민 모두가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구조예요.
이건 시청에서 혁파해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행금 장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시간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오후 2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 21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김행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갑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
함께해 주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방동, 풍세면, 광덕면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종갑 시의원입니다.
이번 시정질문에 기회를 주신 김행금 의장님과 류제국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천안을 더 활력 있게, 천안을 보다 더 발전되게, 천안시민의 안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정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여러 시정질문과 관련 경계지역 악취, 아동학대, 익명 기부자, 독립기념관 연계사업, 특사경, 염수분사장치, 천안시 홍보 오류 등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갈음하고 향후 개선사항이 제대로 진행됐는지는 지속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천안시장권한대행인 김석필 부시장님께 천안시 미집행 행사와 관련하여 큰 틀 내에서 고민과 방향성에 대해 부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부시장, 발언대로 이동)
부시장님, 10월 주말에도 행사가 참 많았습니다.
천안시장권한대행으로서 주말행사 참석 등 제대로 쉬지도 못하신 것 같은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감사합니다.
○박종갑 의원 부시장님, 올해 벌써 2025년 후반부에 접어들고 있는데 혹시 올해 천안시 예산 관련 재정운영 목표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올해….
○박종갑 의원 예. 재정운영 목표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재정운영 목표….
○박종갑 의원 기억 안 나시면 제가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 재정이라는 게 사업을 정확히 추진하기 위해서 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박종갑 의원 그런 맥락인데요. 공식적인 거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공식적으로 목표가 정해진 거는요. 여기서 말하는 건전재정은 경상적 지출하고 경상적 수입이 같아서 균형이 잡힌 재정상태를 말하는 거고요.
많은 분들이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성 예산 증가는 지역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형태의 행사성 예산은 단기적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발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뒷받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행사상 예산의 과도한 편성은 다른 필수 복지, 교육,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재원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반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천안시가 의회에서 승인한 꼭 필요한 행사성 예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얼마 전 진행된 천안시 한마음체육대회나 재야행사 등이 그런 예인데요.
부시장님, 꼭 필요한 행사성 예산임에도 갑작스런 날씨, 국가적 상황 등으로 행사 취소나 축소, 행사연기 등으로 제대로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있나요, 혹시?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몇 가지 있습니다.
○박종갑 의원 어떤 거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설명을 드릴까요?
일단 작년에 재야 행사, 마지막 날 22시 30분에 천안시청 시민의 종 앞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30일 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나서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박종갑 의원 그런 사례도 있었잖아요.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버들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2025 별별 세계문화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때 부시장님 일정 때문에 못 오신 거 같은데….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전에 오전 중에 제가….
○박종갑 의원 잠시 들렀다고 말씀 들었어요. 아시겠지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비가 왔지요.
○박종갑 의원 행사 바로 전에 폭우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많이 내렸는데 긴급하게 무대에 천막을 치고요. 여러 행사 중 일부를 생략한 채 진행되는 걸 봤습니다.
부시장님, 실제로 천안시의 경우 2020년 재야행사나 21년 해맞이 행사의 경우 ― 그 당시에 국가적 상황이었죠 ― 코로나로 인해 천안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든 지자체들이 재야의 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그거 잘 알고 계시잖아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잘 알고 있습니다.
○박종갑 의원 이렇게 국가적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문화행사 취소를 제외하고 문화예술과의 최근 3년간 예산 성립 후 미집행된 게 지난해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입니다. 아까 부시장님 설명해 주셨던 것처럼.
미집행 사유 다시 한번 설명을 주신다면 어떤 거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리고 생활체육대회 부분이 있어요.
○박종갑 의원 그거는 제가 좀 이따 설명을 드릴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럴까요? 그렇게 하고 유니버시티 페스티벌….
○박종갑 의원 네, 그것도.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청년맥주 축제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라든지 그런 것 때문에 취소된 상황이었습니다.
○박종갑 의원 부시장님 말씀대로 당시 재야의 행사가 취소됐고요.
반면 일부 지자체에서는 애도 분위기에 맞춰 화려한 축하 공연 등 행사 프로그램은 배제하고 행사를 간소화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간소화를 진행한 지자체에서는 새해에 무안같이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는 타종식으로 진행한 것인데요.
부시장님, 혹시 취소를 결정할지 간소화를 결정할지는 공직 내부와 외부의견 등을 고려해 결국에는 지자체의 수장이 결정하는 게 맞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다고 봐야지요.
○박종갑 의원 국가적으로 코로나 당시에는 국민의 생명과 연결되는만큼 모든 지자체에서 재야행사나 해맞이 행사를 앞장서서 일관되게 취소했습니다.
반면 무안항공기 사고의 경우 지자체별로 선택적으로 취소 내지 간소화로 진행했는데요. 천안시는 당시 간소화에 대해 어떤 언급도 없었나요, 혹시?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은 애도 분위기 속에서 사실은 우리가 연말에 한다는 것은 한 해를 잘 보내고 새해를 기쁘게 맞이하는 즐거움의 표시이고 그런 측면이 강해서 애도하고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서….
○박종갑 의원 혹시 이런 결정에 대해서 별도 매뉴얼이 없었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글쎄요, 이게 일반적으로 매뉴얼이 따로 있다기보다는 행사 각각에 대해서….
○박종갑 의원 어떤 특성은 있어서….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 재난총괄과에서 크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그런 거는 있지만 어떤 행사를 집어 넣어서 프로그램처럼 돌리는 것은 따로….
○박종갑 의원 여기서 제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부시장님, 일반적으로 예산 편성이 된 행사성 사업의 경우 용역계약에 의한 과업지시서를 통해서 수행지침을 만들고 있잖아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24년 천안 재야의 행사 경우 1억 예산 중 행사는 취소됐지만 오천 한 사백만 원이 집행됐고요. 한 4,500만 원가량이 미집행됐습니다.
부시장님, 취소된 행사에 5,000만 원 넘게 집행된 이유가 무엇이지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일단 좀 전에 말씀드렸던 유니버시티 페스티벌이라든지 그런 부분이요. 그리고 청년맥주축제 같이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박종갑 의원 제가 말씀드렸지만 재야행사 같은 경우는 무대장치 설치를 할 수밖에 없는 어떤 상황도 여건도 있어서 미집행이 됐는데요.
당시 문화재단이 재야의 행사인 경우 계약상대자와 계획한 게 2024년 12월 27일입니다. 용역 관련 착수일자는 계약 후 3일인 12월 30일이고요.
부시장님, 혹시 그 당시에 소방서, 경찰서 및 지역아파트 등에 재야행사 취소 통보한 날짜가 언제인지 아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건 제가 정확히 기억 못합니다.
○박종갑 의원 12월 30일입니다. 행사 터지고 난 다음에….
재야의 행사는 12월 31일 하루 앞두고 행사가 취소된 건데요.
당시 계약내용을 보면 보통 행사일 1일 전 취소 시 대가금을 주지 않습니다.
행사당일 3차 물건 올릴 때의 대가금 60% 이내로 지급을 하고요.
행사가 …(청취 불능)… 취소 대가 등에 100% 전액 다 지급합니다. 물건이 다 들고 온 상태니까.
단, 이런 기준 적용에 대해서는 문화재단과 용역사 협의로 변경될 수 있기도 합니다.
부시장님, 전남 무안에서 항공기 추락사고 언제 발생했지요? 혹시 아실까요?
12월 29일 9시…. 많은 분들이 깜짝 놀랐을 상황….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아침에….
○박종갑 의원 아침에 일어났죠.
사고발생과 관련된 무안과 인접한 지자체 중 몇 곳의 경우를 보면 전주나 광주는 사고 당일 29일 바로 재야의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다른 지자체는 발 빠르게 행동하고 우리는 계약지침대로 29일에 만약에 결정했다면 예산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불가피성이 있었다면 차라리 다른 지자체처럼 간소됐으면 어땠을까….
부시장님 생각 혹시 어떠세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판단은 여러 가지로 할 수도 있지만 위원님 말씀을 결과적으로 또 사후에 생각을 해 보면 간소화할 수도 있었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박종갑 의원 다음은 체육진흥과의 체육행사 경우 최근 3년간 자료를 보면요.
23년 9개 대회 9,800만 원 미집행됐고요. 24년에는 10개 대회 1억 1,700만 원, 25년에는 1개 2,000만 원 미집행됐는데요.
필요한 것 보시면 중복되는 행사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아마 대회가 천안시민 걷기대회나 천안시장배 야구대회, 야구 소프트볼 리틀 야구대회,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각각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 미집행된 거죠. 그다음 해까지 이월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올해 같은 경우도 2025년도에 천안시장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가 미집행되기도 했습니다.
부시장님, 체육 관련 단체의 미집행 사유가 협회 측 개최 포기라고 되어 있고 야구나 걷기대회 그리고 …(청취 불능)…과 가라데, 태권도협회는 2년 연속 미집행됐는데요.
협회의 개최 포기는 스포츠 문화행사 주최 단체가 공식적으로 대회나 행사개최를 중단하고 포기하는 결정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협회의 반복적, 비상식적 대회취소, 참가자·기관 등 협회 신뢰도 하락과 함께 향후 대회 개최에 관한 제한 등의 의견도 있습니다.
어렵게 예산이 편성됐는데도 협회 측 개최포기로 대회도 진행되지 못하고 거기에 다음 해에도 같은 명목으로 예산이 집행되지 않는다면 그 대회의 공신력이 있을까요?
이렇게 미집행된 거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있었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래서 저희들은 집행은 사실 해야 되는데,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여러 가지 장소와 …(청취 불능)…이라든지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 때문에 계획이 불성립됐다든지 그런 부분이 있는데요.
우리가 그런 내용을 파악하고 다음 예산 집행 다시 세울 때는 배제하고 세우려고 합니다.
○박종갑 의원 그런 계산도 꼼꼼하게 심도 있게 챙겨주시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집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종갑 의원 다음은 청년정책과 미집행 행사 관련 질문 드리겠습니다.
부시장님 청년정책과는 올해로 3일째인 2025년 천안 유니버시티 페스티벌에 2억 4,000만 원 편성했고요. 2025 천안청년 맥주축제에 8,000만 원 편성했습니다. 이 내용 알고 계시잖아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알고 있습니다.
○박종갑 의원 부시장님 당초 계획된 두 행사가 어떤 성격의 행사였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이것은 사실 대학생들이나 청년들이 같이 사실은 우리가 대학이 많이 있잖아요. 12개 대학이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청년문화들을 확산시키고 젊은 문화의 향유를 위해서 만들은 겁니다.
○박종갑 의원 저도 그 내용의 취지에 공감하고요. 당초 이 행사가 5월 29일에 3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올해죠.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 확정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최일정이 연기됐지 않습니까?
언론에도 많이 나와 있지만 천안 유니버시티 페스티벌은 결국 기상악화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당시 천안시는 충남권 전시장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천안 유니버시티 페스티벌 위드 넥선 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당시 행사 취소에 대해 부시장님 자료 있으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글쎄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유감이고 아쉽게 생각하는데요.
이게 그때 장마가 처음 시작되고 굉장히 기상청이나 언론에서도 장마 대비를 굉장히 강조하던 시기였습니다. 하필 또 우리가 그 행사 기간에 낮에 며칠 전부터 우리가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제가 이삼일 전부터 비상대책회의라든가 그런 걸 해서 3차례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박종갑 의원 저도 내용 봤는데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게 해서 바로 직전 날까지 다음 날을 분석해 보니 굉장히 강한 비가 비바람이 예측돼서 부득이 취소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본 의원이 내용 파악하니까 천안시는 개최지 변경, 무알콜 맥주부스 운영도 결정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실 전면 취소한 겁니다.
근데 이에 대해 시민들은 안전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진짜 돈이 아깝다는 바람들도 있어요. 내용 한번 보시면 제가 간단하게 읽어드리도록….
갑자기 재난문자가 나왔다는 내용하고 취소됨에 대한 알림문자가 있었고요.
안전을 위해 당연한 조치라고 시민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이 아깝다는 내용도 많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맞습니다.
○박종갑 의원 공통된 의견들을 갖고 있는데요.
부시장님, 대형행사 취소 시에는 장소변경, 일정조정, 온라인 대체포럼 등 다양한 대안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부시장님,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담당자들의 마음 고생도 이해되지만 사실 시민들은 그 내면을 보지 않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행사 취소, 2억 원이 넘는 돈을 날렸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다른 지역도 우리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데요. 보시면 포항 같은 경우도 저희랑 비슷합니다. 그때 24억 들인 축제였는데 저기 불꽃하고 드론하고 쇼가 같이 연계된 행사였어요. 근데 다만 너무 큰 비가 나가다 보니까 24억에 대한 비용까지도 고려해 가지고….
물론 드론과 불꽃 때문에 그 행사와 맞지 않기 때문에 취소한 사례가 있고요.
(자료 제시)
다음 보면 산청 한방약초 축제, 화재로 인한 취소가 된 사례입니다.
물론 불가피성이 있었다는 것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자료 제시)
다음, 저거는 코로나 때 아시겠지만 산천 축제 하셨던 분들도 불가피성이 있어서 했지만 그걸 어떻게 내부적으로 소화할까 해서 물고기를 팩으로 만들어서 했던 사항도 있거든요. 그만큼 공무원들이 열심히 하려고 해요. 대안도 만들려는 노력들이 있었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런 점에서 본 의원은 미집행 행사 예산임에도 분명한 거는 지역만의 행사 취소 시 공직 내 빠른 판단과 사회적 합의에 의한 공감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기후위기 시기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 6·8월 중 진행된 행사에 대한 시기적 보완 및 대처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부시장님, 연말연시 행사 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실 취소보다는 최대한 해당 분위기에 보조를 맞춰 간소화하는 쪽으로 하는 게 어떤지 부시장님께 다시 한번 여쭤봅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아주 좋은 대안이고요. 아까도 말씀드리려다 못 드렸지만 유니버시티 페스티벌도 사실 유관순체육관 실내로 변경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일정 부분, 또 청년들일 밀집된…. 그리고 입구에 청년들이 왔다 갔다 할 때 오히려 밖에 비가 오고 더 안전에 위험이 좀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대안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밖에서 사고 나면 모든 게 다 한꺼번에 행사가 잘못됐다는 걸로 인식되기도 하고 그런 안전을 고려해서 고민은 했지만 결국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박종갑 의원 그런 고민을 본 의원도 똑같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 가지 변수에 대한 대응, 자칫 지자체의 노력으로 공들여 만든 행사가 불가피성에 의한 취소위기에 당면할 경우 사회적 통념과 안전을 고려한 가운데 누구나 인정할 만한 최소한의 행사로 전환할 수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시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니까요. 저도 그렇게 참고를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님께 천안시 내 반복적인 건설사고 발생 및 사고예방 추진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국장님, 두 달 전인 8월 30일에 제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구 경계 쪽, 동남구 용곡동 아파트진입로 포장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한 분이 롤러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사고내용 아시나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박종갑 의원 어떤 사고였지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사고는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8월 30날 났고요. 장소는 국빈장례식장 맞은편에 용곡두산웨이브아파트 도시계획도로 포장공사 중 피해자가 후진하는 아스팔트 포장 탑차에 깔려 버린 사고입니다.
○박종갑 의원 맞습니다.
이 사고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천안시 건설사고 현황 중 인적사고 내역만 보면요. 21년 25건, 22년 60건, 23년 58건, 24년에 126건, 25년 4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사망자 수는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21년에 3명, 22년에 5명, 23년에 5명, 24년에 2명, 25년 1명이고요.
부상자 수 역시 21년 28명, 22년도에 59명입니다. 23년도 마찬가지로 59명이 발생을 했고요. 24년에 130명입니다. 25년에 45명으로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런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혹시 사고 유형도 아시나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먼저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난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요. 먼저 민간공사를 포함해 가지고 2021년부터 올 9월까지 그리고 5년간 335건의 건설안전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적사고는 3대 10위권 중에 유형별로 보면 넘어진 사고가 88건 28%, 이어서 물체에 부딪힌 그런 건이 84건에 27%, 추락이 45건이 되고요.
그런 순으로 나타나고 어쨌든 안전사고 발생원인은 안전난간 및 추락방지장치 미설치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미끄러운 작업현장, 그다음에 낙하물 방지막 미설치 등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작업자의 부주의 안전모라든가 안전벨트, 안전화 등 안전장비 미착용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석이 됩니다.
○박종갑 의원 국장님, 지난 8월 9일 이재명 대통령은 산재사망사고 직보 지시를 내렸습니다.
부시장님 주재로 그 이틀 뒤인 8월 12일 지역 내 공공, 민간 공사현장 전수점검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이 있었지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박종갑 의원 혹시 어떤 내용이었나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공공하고 민간 건설현장 안전점검 추진사항 관련해서는요. 저희가 건설현장에 대한 정기….
늘 하는 거지만 해빙기라든가 장마철, 동절기에 특별안전점검을 강화하고요.
또 전문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서 현장에서 가시설 설치라든가 그다음에 안전장비 착용, 그다음에 감리관리 등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점검 했습니다.
그리고 또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시정조치라든가 공사중지, 그다음에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고요.
그리고 어쨌든 안전점검 통합시스템을 통해서 체계적인 관리와 그다음에 민간 자율점검 확대, 그리고 또 우수 불량업체 착용·관리로 인해 가지고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환경에 힘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국장님, 공공 공사는 그래도 점검체계가 있지만 민간 현장은 시의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고 이후에만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 것 아닙니까, 혹시?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사실 현실은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현실적으로 그렇지요?
아까 우리 시스템도 얘기하셨지만 건설현장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모두 천안시 땅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데 행정은 민간공사이니까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천안시가 이 문제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이 없을까요, 국장님?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어쨌든 사고로 인해 가지고 저희들도 이런 사고가 발생되지 않게끔 현장과 소통체계를 강화하고요.
그다음에 민간 사업장도 공공 수준의 안전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아까 국장님 말씀하셨는데 CSI 시스템이라고 건설공사 안전관리종합점검망 통해서 우리는 사고에 대한 데이터만 볼 수 있잖아요.
사실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있는데 천안시도 발주공사와 사고현장을 감독하고 있는 거잖아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따로 올리는 거고, 저희가.
이 시스템은 현실적으로 사고가 났다는 사실만 공유되고 조치가 실제로 이루어지는지는 시스템상에서 확인되지 않지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박종갑 의원 신속한 시정조치라는 말은 잘못하면 이름뿐밖에 안 되는 거예요. 실제로 각 기관이 알아서 하는 구조잖아요, 사실 이게.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맞습니다.
○박종갑 의원 결국 CSI 정보시스템은 말 그대로 안전시스템이 아닌 거예요, 이거는. 단순히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사고 이후의 행정이 형식적 보고에 머물 수밖에 없는 구조적 역할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이거는.
국장님, 사실 용곡동 사고는 제가 제시한 하나의 예일 뿐입니다.
크고 작은 건설사고는 매년 반복되고 있고요. 아까 국장님이 얘기하셨던 사고유형별로 그런 사고들이 늘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천안시 같은 지자체는 이런 사고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더 해야 된다고 보세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어쨌든 민간이든 공공이든 사고가 나면 안 되고요. 그래서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그런 사고 이후가 아닌 사고 이전의 예방중심으로 건설현장 관리해 나가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박종갑 의원 제가 우리 국장님 얘기도 공감하는 것 중의 하나가 몇 가지는 제가 제안 드리고 싶었던 내용 중의 하나인데요.
앞으로는 인허가 공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또한 CSI 시스템은 단순 통계형이 아니라 조치이행 중심 및 실효적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도 건의도 하시고 변경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도 이런 바 공감하는 거지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박종갑 의원 알겠습니다.
건설현장사고는 단 한 번이라도 막을 수 있다면 그건 행정의 큰 성과입니다.
사고가 나서 그 후에 대처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아까 우리 국장님이 말씀하신 예방행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민간공사라서 우리 소관이 아니다가 아니라 천안시에서 일어난 사고라면 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도시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명열 농업환경국장님께 성성호수공원 수질정화 관련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많은 의원님들이 질문지에도 올리셨는데 성성호수공원 관련돼서 수질현황 및 개선 진행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성성호수공원 현재 수질은 3등급 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 조성 이전인 2021년까지는 사실은 수질이 매우 나빠서 한 6등급 정도였는데요. 최근 2022년 이후에는 3등급에서 4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수질 개선하기 위해서 현재 물 재이용 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하고 있고요. 우리 환경정책과에서 부유물 제거라든가 청소, 마른 풀 제거, 녹조 제거제 이런 걸 살포하고 있습니다.
○박종갑 의원 여러 사업 중에서 아까 녹조제거 관련돼서 말씀하셨는데 작년에 중소벤처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서 녹조 제거장치 운영에 실증지원 사업을 하셨는데 보충질문 해 주실래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우리 실증사업은 중소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제품을 공공의 현장에 배치하거나 또는 기능을 검증하는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겁니다.
작년 9월에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저희한테 제안이 와서 농어촌공사랑 상의한 후에 실증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박종갑 의원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실증지원은 사실상 지자체가 테스트를 해 보고 괜찮으면 지자체가 예산 확보해 가지고 이 사업 이어가지고 하는 거잖아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보통 이런 실증지원의 경우 중소기업이 직접 제안한 재활용과 공공기관이 수요를 제시하는 수요형이 있는데 우리는 어떤 식의 형태였습니까?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녹조제거장치를 제작하는 기업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신청을 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저희에게 의견요청을 해서 저희가 받아들인 사업입니다.
○박종갑 의원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실증사업은 작년 10월인가요? 9월인가요? 언제 하신 건가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작년 10월에서 12월하고.
올해 3월에서 4월 2회로 나누어서 실시했습니다.
○박종갑 의원 작년 게 따로 있고 올해 게 또 있었던 거잖아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국장님 그럼 여쭤볼게요.
성성호수공원 실증사업의 근본은 녹조 제거잖아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호수공원에 녹조류가 과다하게 발생되면 당연히 많은 분들이 불편을 제기합니다.
녹조류는 수생생태계에서 산소를 생산하고 다른 생물에게 먹이망의 기초가 되고 있는데요. 수질정화에도 기여하지만 환경보호의 역할을 해요.
다만 과도하게 하천이나 호수의 영양염류가 많아지면서 녹조가 과하게 번식하면 우리가 잘 아는 녹조라떼, 녹조 현상이 발생하잖아요.
국장님, 녹조류의 번식과정이 활발한 온도가 몇 도인가요, 혹시?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정확한 온도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했는데요.
어쨌든 수온이 올라가면 30도 이상 되면 발생하고요. 수위가 낮아지면 발생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8월부터 녹조가 발생했었습니다.
○박종갑 의원 제가 사진을 보여 주시면….
(자료 제시)
저거 천안시 통계연보거든요. 이게 자료상에 최근 데이터가 2023년 기준입니다. 천안시 월평균 온도 보면,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녹조 관련된 가장 번식이 많은 온도가 18도에서 26.7도 사이예요.
그 사이에 저희가 실증 시험한 게 10월 13.7도, 6.7도, 1.2도 할 때 실증사업 하신 거예요. 예를 든다면 테스트 형태로. 기온하고도 안 맞는 실증사업을 진행하신 거예요.
사실은 고온 같은 영향이 있을 경우는 수온이 26.7도 나오면 녹조류가 자체가 죽습니다.
그래서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는 거고요. 저온도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번식이 억제되고 10도 이하이면 당연히 녹조성장이 거의 멈춥니다.
근데 저희가 테스트한 온도는 저 기간에 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다른 지자체 한번 보실래요? 녹조류 어떻게 실증사업 하시는지?
(자료 제시)
낙동강 유명합니다, 녹조 관련돼서. 저거 8월 달에 했습니다.
다음 것.
(자료 제시)
마찬가지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녹조제거 실험도 비슷한 시기에 했습니다.
(자료 제시)
다음 보면 다른 데도 경북도에서도 거기에 유사한 시기에 실증사업을 했는데요.
그래서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과연 이게 온도가 맞지도 않는데 실증사업하는 게 맞는 건지 혹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평균온도를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 실증사업은 저희 천안시 예산을 투입해서 하는 게 아니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비용을 해 주고 저희가 실험을 했던 사항이고요.
또 하나는 의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작년이 올해보다 더 고온이 오래됐고요. 그래서 과일을 열과나 일손 현상이 있었고요.
그리고 성성호수공원도 작년 8, 9월 달에 굉장히 …(청취 불능)… 주변으로 해서 녹조현상이 심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와중에 9월 5일 날 중소기업유통센터에 제안이 들어와서 물론 의원님 말씀처럼 좀 더 심했을 때 7, 8월에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그날에도 주민들의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실험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박종갑 의원 국장님, 올해도 예산 2억 원 편성하셨잖아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그거는 저희 실증사업이 아니고 이번에 저희 자체사업으로 우선 작년처럼 똑같은 현상이 나타날 걸 예상을 해서 저희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보자 해서 그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박종갑 의원 자체사업은 수질개선사업이라고 같은 건 아닙니까?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저희 예산상으로는 수질개선사업이라고 예산을 계상했고요. 다만 녹조 제거하기 위해서 세운 것은 맞습니다.
○박종갑 의원 근데 그러면 그 제품에 대한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는 건가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특정제품을 염두에 두고 그 예산을 편성한 건 아니고요.
○박종갑 의원 그건 아니고?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저희가 일반경쟁입찰을 통해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박종갑 의원 왜냐하면 가까운 인근 아산도 산정호 같은 경우….
신정호지요. 신정호 같은 경우도 동일제품을 했는데 제가 언론기사를 보고 놀랐던 게 같은 기간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관련돼서 동일제품을 가지고 사용했지만 방법이 없었다는 기사보도가 있어서 제가 그 온도에 대한 거를 국장님께 여쭤본 거예요.
실증사업을 할 때 같은 경우는 이런 체계나 과연 우리가 이런 사업을 할 때 효과성 검증에 대한 부분을 검토를 해 주십사 하는 마음이 있고요.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네, 알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그러면 그렇게 해서 아무튼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제가 부탁 한번 드리겠습니다.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예, 알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수봉 행정자치국장님께 천안시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국장님, 천안시가 2021년도 5,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안 안심홈 서비스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앱을 천안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잖아요.
어떤 앱인가요, 이게?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위원님, 지금 방금 전에 말씀하신 천안아산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일환으로 저희가 했고요. 이거는 방범용 CCTV를 활용해서 시민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저희가 천안아산 관제센터에 있다 보니까 거기 깔려 CCTV를 기반으로 사업이 같이 연동해서 하는 거잖아요.
저희뿐만 아니라 아산도 동일하게 이 사업을 하고 있는 거고요.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그렇습니다.
○박종갑 의원 국장님, 충남도에서도 우리가 21년에 했어요.
근데 22년도에 비슷한 기능의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예.
○박종갑 의원 민간차원에서도 위치추적 등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고요. 주변에 유사한 기능의 안심귀가 앱이 생기면서 천안시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잠시 표를 보시면 천안시의 경우 2023년 가입자는 923명으로 저희는 많았어요. 이용자도 557명이었고 그다음 해에 24년에는 가입자가 498명으로 절반가량 내려갑니다. 이용자 역시 289명으로 이용자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저한테 준 자료고요. 406명이 가입돼 있고 이용자는 더 떨어진 137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저히 줄고 있는데 여기에 천안같이 CCTV 기반의 안심귀가 대신에 CCTV가 없는 불안한 외진 길을 안심하고 귀가하는 안심영상을 서비스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가 최근에 이슈가 돼서 언론에도 나왔는데요.
이런 기능이 있는데, 국장님 인기 있는 안심귀가 앱의 선정기준이 무엇인지 아세요?
인기 있는 안심귀가 앱이 선정기준?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다른 저희가 외부는 검토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보통 이게 안심귀가 앱이다 보니까 특성상 보안성이 있어요. 보안성.
그리고 기능성이 좋냐, 사용자의 경험치를 반영해서 할 수 있는 거하고 접근성이 가장 고려의 기준이라고 합니다.
국장님, 21년 천안시 안심귀가 앱 설치 후 충남도 같은 목적의 앱을 설치하고 있는데 아마 천안·아산 빼고 다른 시군들이 이 앱을 이용하고 있는 거잖아요.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예.
○박종갑 의원 그렇도 충남도 안심귀가 앱 역시 가입자가 많은 건 아닙니다. 24년 천안이 498명일 때 충남도청 안심귀가 앱은 151명으로 3분의 1 수준이고요.
25년 천안시가 400명 가입 시 충남도는 149명으로 천안보다 절반도 못 채우고 있습니다.
광역 단위에서 천안시보다 못한 이용현황을 보면서 ‘이걸 왜 만들었나?’ 하고 본 의원이 자료 조사에서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천안시나 충남도가 개별적으로 특화된 기능의 앱이 아니라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통합 운영하고 앱의 퀄리티를 높여서 이용하는 것이 충남도에 하는 것이 천안시와 충남도에 좋은 거 아닌가요?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위원님 말씀이 타당한데요. 지금 그래서 도도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운영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도 마찬가지로 내년까지 한번 운영을 해 보고 그다음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도하고 협의해서 통합할 건지 아니면 없앨 건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갈 건지 이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종갑 의원 매년 예산도 편성되고 있잖아요. 이 사업 계속 유지하려고.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저희 같은 안심귀가 앱은 유지비만 연간 600만 원 정도….
○박종갑 의원 연간 600만 원 드는데 앱에 대한 기능보강 차원은 없고 순수하게 21년도의 앱 개발하는 데만 유지관리만 지금 하고 있는 거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용자는 계속 줄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아무쪼록 불편함도 있는 게 사실이에요.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이용자가 줄고 있는 거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이걸 앱을 구축할 때 상용 어플을 썼거든요. 근데 저희가 개발하고 나서 구글이라든지 카카오맵….
○박종갑 의원 여러 가지….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개발에 대해서 떨어지고 있는데 저희가 안심앱 특징은 긴급버튼을 누르면 CCTV하고 바로 연관이 되기 때문에 즉각 경찰기관하고 해서 즉각 조치가 된다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박종갑 의원 제가 알기로는 2010년도 초반에도 경찰청도 비슷한 걸 만들었었어요, 사실. 제가 언급은 안 할 건데 민간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스마트폰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4년 전 버전으로 시스템 유지관리만 진행한 채 홍보를 강화한다는 건 다소 어폐가 있다고 보고요. 개인정보 암호화로 이용자의 불만이 무엇인지 사실 만족도 조사도 못하고 있는 게 우리 앱의 특성입니다, 사실 개인정보 때문에.
이용자가 줄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말 그대로 자칫 강 건너 불 구경하는 것과 똑같거든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아까도 제가 언급했지만 그래서 도도 저조하고 저희도 저조하기 때문에 내년에 저희가 운영을 한번 해 보고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내년에 운영해 보고 향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종갑 의원 아무튼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행금 박종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0분 회의중지)
(15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김행금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배성민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성민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성2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배성민 의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천안의 내일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무엇인지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본 의원이 제안한 5건의 안건 가운데 공동주택, 자전거 도로, 미세먼지 관련 사안은 담당 부서로부터 충분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약속을 신뢰하며 서면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성성동 아트센터 관련과 천안시 주차난 관련 건에 대해 시정질문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체육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천안시는 인구 70만을 넘어서는 중부권 핵심 도시로서 도시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본 의원 역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전시·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아트센터 건립이 천안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추진 과정 전반과 시설의 운영 타당성에 대해서 보다 면밀하고 구체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우선 우리 천안시가 성성동에 아트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있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아무래도 우리 시가 시세가 확장되면서 전반적으로 문화공간에 대해서 시민분들도 그렇고 실제 예술인들, 문화인들도 전반적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고요.
특히 성성호수공원 주변에 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그 지역에 인구들이 많이 유입되는 그런 상황에서 역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그런 의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배성민 의원 아무튼 문화공간 부족이 어떤 큰 이유 중에 하나인 거 같은데….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어떤 점에서 부족하다고 판단을 하시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지금 현재 우리 시가 현재 유지하고 있는 문화 관련된 시설을 보면 예술의전당이라든지, 또 신부문화회관, 또 성환문화회관 등 이렇게 공연·문화시설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저희 인구 규모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좀 공연시설은 부족한 그런….
○배성민 의원 좀 더 필요하다는 말씀이시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공연시설이?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배성민 의원 네, 그래서 아트센터 건립을 위해서 천안시에서 23년도에 구상 용역을 실시하였고요. 그리고 25년도에는 아트센터 건립 세부 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셨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용역 결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성성아트센터는 성성 유수지 공간에 도시개발을 하면서 우리가 의무시설인 저류시설을 설치하게 되는데 그 공간을 활용해서 공연장이라든지 전시장, 그리고 주차장 등이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이렇게 조성을 하는 내용이 되겠고요.
총사업비는 1,844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아무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조성하기 위한 기본 절차들이 있잖아요. 그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그중에 한 일환이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제가 이렇게 찾아본 결과 보니까 한 7단계, 크게는 7단계 정도로도 나눠놓을 수가 있겠더라고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배성민 의원 그러면 그다음 단계가 제가 알기로는 타당성 조사도 해야 될 거 같은데, 타당성 조사는 실시했나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타당성 조사는 예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이거는 저희가 500억이 넘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타당성 용역을 의무적으로 줘야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그 단계에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제가 답변받기로는 올 6월인가요? 그죠? 26년도 6월에 결과가 나올 거로 예상된다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용역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배성민 의원 그래서 통상적으로는 타당성 조사를 먼저 하게 되는데 지금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먼저 하게 된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그 전 단계입니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하려면 기본계획하고….
○배성민 의원 그러니까. 이 세부 운영계획을 먼저 하신 거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데 용역 결과물이 나와 있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배성민 의원 이게 진행이 된 거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완료가 됐습니다.
○배성민 의원 지금 타당성 조사는 진행 중인 거고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진행 중은 아니고요. 이제 진행을 하기 위한 절차를 저희가 밟고 있는데요.
○배성민 의원 그러면 아직….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그거는 행안부에서 그게 선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정이 되기 위한 과정에 있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우리 국장님이 봤을 때는 타당성 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되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우리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관건은 말하자면 경제성입니다. 타당성 용역 자체도 경제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주로 보는 내용인데요.
성성아트센터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공연시설이고 하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BC 값이라고 하는데 BC 값이 1 정도가 나와야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를 하게 되는데 문화시설은 사실은 특히 수익사업이 아니고 또 공공에서 운영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1이 나오는 거는 좀 어렵고요. 그래서 보통 한 0.5 정도에 근접하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좀 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성민 의원 우리는 지금 제가 이 자료 보고 말씀드리는 건데 저희는 0.64 정도 나왔어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배성민 의원 이거 맞나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래서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다?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아닙니다. 그거는 저희가 준 세부 운영계획 용역에서 나온 수치고요.
그거는 저희가 용역에 의해서 나온 거고, 행정자치부에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별도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배성민 의원 이거 기준이 바뀔 수도 있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물론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수치가.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실은 제가 몇 가지 살펴보다 보니까 현재 지금 인천이 한 300만 정도 되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인구가요.
○배성민 의원 거기에도 아트센터를 지금 계획하고 있어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거기 경제 타당성 미달이라는 이유로 지금 두 차례 정도 반려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뭐 직접적으로 내용을 듣지는 못했지만 보통 대형 사업 같은 경우는 한 번에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배성민 의원 그렇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배성민 의원 이거 상당히 어려운 사업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천안시에서 지금 이 아트센터 조성을 하기 위해서 백방 노력하고 있으신 거 같아요. 맞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러면 만약에 이 경제성·타당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우리 천안시에서 준비하거나 따로 뭐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지금은 용역에서 경제성이 있다라고 분석하려면 결국은 그 안에 들어가는 어떤 시설물이나 그런 것들이 경제성을 좀 확보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시설이 들어가줘야 되고, 또 운영 측면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거기에다 포함을 시켜야 경제적 타당성 수치를 좀 높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또 예산 대비한 거기 때문에 예산의 규모라든지 이런 것도 좀 변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저희가 용역기관에서 사전컨설팅이나 이런 거를 통할 때 저희가 어느 정도 그런 것들을 충족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서 제시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배성민 의원 어떤 그러한 노력으로 인해서 진행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런 말씀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해야 됩니다, 저희가.
○배성민 의원 이게 건립 시작 단계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타당성 조사라는 게.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그런데 사업이 타당성 조사에서부터 사업이 정체되면 문제점이 처음부터 너무 힘들어지잖아요. 그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배성민 의원 그렇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잘 알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리고 국장님, 아트센터는 문화 사업으로 시민 질 향상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천안시는 추진 과정 중에 우리 시민들 의견수렴 어떤 식으로 반영되었는지 간략하게 말씀해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저희가 시민 의견수렴은 그 지역이 부성2동 지역이 해당됩니다.
그래서 용역이나 이런 거 할 때는 기본적으로 의원님들이 참여를 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용역 진행 과정에서 예술단체라든지, 또 일반 시민분들, 그리고 실제 소극장을 운영하는 분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의 어떤 심층 인터뷰라든지 이런 것도 했었고요.
그리고 일반 시민분들 저희가 1,000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예, 고생하신 부분은 알겠는데 제가 말씀 들어보니까 주민 대표 추천받아서 2명의 주민대표가 참여를 한 번 했었고, 8명의 전문가 이렇게 했었던 거 같은데….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설문조사 빼고는 전체적인, 그러니까 많은 우리 주민들의 의견, 그러니까 사실적으로 제가 여러 가지 이런 사업들을 보게 되면 일반적으로 형식적인 절차상으로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어요.
이번 사업 같은 경우는 그런데 이 사업 규모나 이런 거로 봤을 때는 우리 지역주민이나 지역예술인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그런 참여를 할 수 있는 그렇게 우리 국장님이 노력을 더 기울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알겠습니다.
현재 그렇게 했지만 앞으로도 더욱더 주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리고 우리 이쪽이 저류지이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저류지 시설보강도 하고 그다음에 주차장 확보 문제,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당초 예상액보다 많이 늘어서 지금 총예상액이 1,844억이 됐어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이 사업은 지방재정사업으로 전액 시비로 계획이 되고 있는 거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이 1,844억 이 막대한 예산 혹시 국장님, 확보 방안 이런 거 구체적인 방안 이런 게 있을까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1,844억은 우리 시의 단일사업으로는 어느 정도 가장 큰 규모 정도에 포함된다고 보셔도 될 거 같고요.
또 가장 예산 규모가 크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현재로는 전액 시비사업으로 그렇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만 앞으로 국비 관련해서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거를 통해서 저희가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새 정부 같은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형 문화시설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갖추겠다, 이런 것들이 정책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하고 연계된 공모사업 같은 것들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응모를 해서 시비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이게 SOC 사업 관련돼서 하게 되면 국비도 가능하고, 제가 그래서 좀 걱정이 돼서 찾아봤어요.
우리 지방재정사업인데 국도비 보조사업과 병행하는 이런 사례들, 불가능하지는 않더라고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상당히 그런데 까다로운 요건하고 절차들 이런 게 수반이 되더라고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그런데 우리 천안시의 경우 이렇게 했던 사례가 혹시 있나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지금 저희가 대부분 공모사업을 하는데….
○배성민 의원 처음에 공모사업부터 시작해서 진행을 했지….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지방 재정사업으로 했다가 이런 식으로 변경하고 국도비 확보하고 이런 병행 사업이….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제가 기억이 나진 않는데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서 새로운 사업들이 만들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새 정부가 들어오면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다시 말씀드릴게요.
그러면 지금 현 상황으로 봤을 때는 국장님 입장에서는 녹록지가 않다, 힘들기는 하다….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솔직히 예산 확보 및….
○배성민 의원 쉬운 방법은 아니다라는 점 정도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네.
○배성민 의원 어떠한 사업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는 예산 확보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배성민 의원 돈 없이 어떤 사업도 할 수가 없듯이.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배성민 의원 그런데 100% 그것도 시비로 1,844억이라는 이 어마어마한 예산 제가 이렇게 봤어도 지금 현재 천안시 재정 구조상으로는 당연히 어렵다고 판단하고 국도비 확보도 매우 어려운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이 예산 문제는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얘기한다고 해서 특별한…. 우리 국장님, 방안은 없죠, 지금? 특별한 방안은? 지금 말씀하신 게 최선이죠?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예, 저희가….
○배성민 의원 국도비 포함해서 해야 되는….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지금 계획되어 있는 이게 이제 문화시설은 지방이양사업으로 대부분 전환돼서 국비 자체가 없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배성민 의원 그러니까.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그래서 어떠한 공모, 국가 차원에서 공모사업이 만들어질 때 그런 부분들에 저희가 공모 신청을 통해서 국비를 확보하는 방법이 지금으로는 최선의 방법인 상황입니다.
○배성민 의원 여러모로 지금 어려움이 많아요, 시작 단계이지만. 그죠?
그런데 큰 예산이 소모되는 사업이니만큼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랄게요, 국장님.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지금 아트센터 건립은 우리 천안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본 의원 역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트센터 건립은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간 천안의 문화 수준과 도시 품격을 좌우할 중대한 투자입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검토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모든 절차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검토와 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아트센터 건립에 차질 없도록 부탁드리고 아울러 건립 이후 운영 단계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네, 알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천안시가 문화예술의 중요한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상으로 아트센터 관련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들어가셔도 됩니다.
다음 주차난 관련 질의드리겠습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님 답변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제목이 주차난 관련인데 주차난 관련 민원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고 있죠?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예.
○배성민 의원 본 의원도 시민들을 만나거나 각종 회의에 참석하거나 이럴 때마다 빠지지 않고 제기되는 게 이 주차난 관련 민원이 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 부분은 생활 불편 중에서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맞춰서 주차 관련 민원 건수나 혹시 관내에서 주차난 다발 지역이나 사고 위험 구간 이런 정도 혹시 파악하고 계신 내용 있으면 대략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네, 민원 건수는 정확히 파악을 못 했고요.
주요 민원 발생지역은 불당동이나 성정동, 부성동, 그다음에 청당동 상가 밀집 지역이나 주거 지역 중심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거를 알고 있고요.
그리고 또 최근에는 산업단지 인근에도 주차난이 심해가지고 어쨌든 천안시 전역이 주차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배성민 의원 그렇죠? 이게 어느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지금 전 지역에, 또한 우리 천안시만의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전국적으로도 이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말씀드릴수 있는데, 특히나 본 의원이 봤을 때는 또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도 민원이 끊이지 않는 거 같아요.
이쪽에 대해서 혹시 우리 국장님, 어떤 대책 같은 거 있나요? 이 다세대 주택 쪽에 대해서?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어쨌든 주차난으로 인해서 시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하는 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지금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서 우리가 순차적으로 다세대 주택 근처에 추진중에 있는데, 다만 많은 예산이 소요가 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거, 그래서 당장 충족시켜드리기는 어렵다는 점 그거 먼저 설명을 드리고요.
또 장기적으로는 토지 매입과 공원 지원화 사업을 통해서 공영주차장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래요. 그런데 금방 국장님이 말씀해 주셨듯이 공영주차장을 많이 확보를 하게 되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을 어느 정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저도 많이 경험을 해봤지만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요. 그죠? 부지 확보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배성민 의원 제가 한 예로 여기 초선 들어왔을 때부터도 두정동의 주차장 문제로 인해서 부지 확보를 하려고 초선 때부터 노력했는데 아직까지도 부지 확보를 못 하고 있어요.
이런 거 봐서는 상당 기간 오랜 기간이 소요가 된다. 이게 뭐 금액 예산도 예산이지만 시간이 너무 오랜걸린다.
그러함으로써 우리 주민들이나 시민들은 그 기간 동안 계속 불편함을 겪고 있어야만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그러면 단기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혹시 국장님 방안이 있을까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지금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데요. 민간 건축물 부설 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유도해가지고 개방 면적에 따라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현재 시행하고 있고요.
또 유휴지 있잖아요. 유휴지를 토지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면서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가지고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실 주차장이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투자 금액에 비해서. 그래서 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아까 말씀드렸지만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제가 알기로는 면당 한 1억 정도가 들어가는 거 같아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한 1억 2,000….
○배성민 의원 그죠?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지상….
○배성민 의원 뭐 지하로 파면 더 들어가고….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탑으로 쌓으면 좀 적게 들어가고….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그렇습니다.
○배성민 의원 지금 우리 국장님이 말씀하셨던 내용 제가 건교위에 있을 때부터 실행을 했었던 건데 상당히 좋은 사업이라고 저도 생각을 해요.
그런데 거기에 맞춰서 홍보도 많이 필요하고 우리 행정부에서 그만큼 발 빠르게 움직여주시고 해야 되는데, 어떻게 매년 증가하는 추세예요? 아니면 어떤 성과나 이런 지표가 있나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지금 현재 민간 건축물 부설주차장 같은 경우는요, 영업장이라든가 학교, 종교단체 등에 현재 13개소에 460면을 지금 현재 개방 중에 있고요.
○배성민 의원 연도별로 어느 정도 증가되는 그런 추세예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2024년 대비 4개소가 증가했죠.
연도별로 정확하게 파악은 안 되는데 전년도 대비했을 경우에….
○배성민 의원 제가 봤을 때 이런 정책은 상당히 좋은 정책인 거 같아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배성민 의원 그래서 해결할 수 있는 어느 방법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제가 뭐냐면 어쨌든 보니까 홍보가 좀 덜된 거 같더라고요.
○배성민 의원 그렇죠?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읍면동에 저희들이 공문은 연초 한 1년에 두 번 정도 발송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읍·면·동장이나 지역 유지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셔야 되는데 주차에 대한 불편함은 느끼면서도 그런 사업이 있는 거는 잘 몰라요.
그래가지고 앞으로 홍보를 더 해가지고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성민 의원 이번에 시정질문 하면서 요즘 AI가 유행이라 한번 물어봤어요, 직접 AI한테.
이 주차 문제 난이 지금 시급한데 활용 방법, 대책 방향, 우수사례 등등 한번 쭉 물어봤어요. 대답 잘해주더라고요.
그런데 그중에서 제가 보면서 한번 우리 천안시도 도입을 하면 어떨까라는 그 동영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번 짧게 보시죠.
(영상자료 제시)
아무튼 이거 제가 좀 더 살펴보니까 부천시에서 몇 년 전에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돼서 진행을 한 거 같은데 이런 사업을 좀 더 더 발굴을 해서….
이정도 우리 국장님 한번 검토해 보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아마 내년도 예산에 일부 반영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아, 이 사업으로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저기 시스템 자체로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어디가 있고 어디가 비어 있다라는 그런 사업을….
○배성민 의원 앱을 만드시는 거예요, 그러면? 개발을 하는 거예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앱을 개발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실무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배성민 의원 예산이 얼마 서 있어요, 그거?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많은 예산을 세운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래요. 아무튼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 본 의원이 질의를 드린 이유는 단순히 장기적 계획이나 예산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말씀드리고요.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생활 불편, 특히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기적·실질적 대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제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공영주차장 시설이나 토지 매입 등 장기적 계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아까 말했듯이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유도, 유휴지 임시주차장 조성, 주민 참여형 공유주차장 이런 정책들도 절실합니다.
따라서 시에서도 장기적 계획과 더불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알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국장님, 자리로 이동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산단 주변 관련 주차 문제에 대해 질의드리겠습니다.
전략산업국장님, 답변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영상을 짧게 하나 준비를 했는데요. 직접 가서 찍어온 겁니다. 한번 보시죠.
(영상자료 제시)
이게 혹시 몰라서 이틀 전에 가서 한 번 더 찍어본 건데요.
네. 어디인지는 아시죠? 국장님, 여기가?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산업단지 내 도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이거 영상 본 소감 간단하게 좀….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많이 개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성민 의원 지금 사실은 여기가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저는 사실 구분이 잘 안 가요. 양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게끔 선을 그어놓은 것처럼 쭉 일률적으로 주차를 해놓은 상태인데요.
지금 보신 바와 같이 산업단지 주변의 주차난이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고 우리 국장님도 알고 계신데요.
특히 제2, 제3단 주변 도로는 출퇴근 시마다 불법정차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산단 주변 주차난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셔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지금 말씀하신 2산단은 1992년에 준공이 된 거로 알고 있고, 3산단은 2001년도에 준공이 될 당시에 설계하면서 확보된 주차 공간 수 대비 근로자의 차량 수가 많이 부족한 현상 이런 것들 하고, 산단 내 기업체들이 부지 내에 주차장 확보를 어느 정도 해줘야 되는데 생산시설을 확충하느라고 일반 건물을 짓고 이런 부분들이 같이 수반이 되었고, 또 하나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좀 낮다 보니까 자가용 이용률이 많아지는 것들이 원인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배성민 의원 그렇죠? 그것도 하나의 큰 원인이 돼요, 대중교통도. 특히 우리 천안은.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배성민 의원 그런데 아무튼 우리 2산단, 3산단 이쪽은 오래됐죠?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때 당시는 따로 주차장 시설을 공영주차장 시설을 안 해도 이렇게 산단 조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나 봐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꼭 필요한 면적은 있었겠지만 지금 최근 들어서 자가용 이용 수가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더 가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이게 주차를 이렇게 갓길에다 도로에다 해놓는다고 해서 그분들만 지금 탓할 수가 없는 형편이 됐어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어느 정도 기반 조성은 우리 천안시에서 해놓은 상태에서 했어야 되는데, 근데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 심각성에 대해서 예전에 우리 존경하는 김길자 의원님께서도 5분 발언을 하신 거 기억하시죠?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부서에서는 산업단지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 장기적인 방안을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예, 저희도 산업단지 도로변에 이런 주차로 인해서 교통체증, 또 사고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는 거는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년 본예산에 산업단지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2억여 원 정도 반영을 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때 주안점을 둘 거는 산단별로 공영주차장 확충을 어떻게 할 건지, 또 그에 따라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얼마나 연결시킬 것인지 이런 것들을 중점으로 용역에 포함시켜서 진행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렇죠? 장기적이죠? 중장기보다도 상당히 오래 걸릴 거 같아요. 이거 용역 결과도 봐야 되고.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배성민 의원 거기에 맞춰서 또 주차장 시설은….
제가 아까도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만 해도 지금 몇 면을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런 장기적인 계획 말고 그럼 단기적으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어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단기 계획으로는 지금 추진하고 있는, 얼마 전에 2산단·3산단·4산단을 연계하는 스마트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나가면서 지금도 걱정해주시는 이런 주정차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할 경찰서랑 협의를 해서 과감하게 주정차 일부 구역에 대한 지정 및 해제를 통해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하나의 안이 될 수 있고, 지금 걱정하시는 2산단·4산단은 저희 나름대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2산단은 도시재생사업 선정지로 결정이 돼서 내년도에 263면의 노상주차장을 준공할 계획인데 지금 걱정을 하시니까 하여튼 연초라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3산단의 가장 큰 주차난이 뭐냐면 삼성 공장 내부 공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업의 확장 여파가 있는데 그에 따라가지고 삼성 측과 협의한 결과는 내년 초에 사업을 마무리하려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1,000여 명이 거기에서 종사를 하고 있는데 종사자들이 밖에다 차를 대는 것들이 해결이 되고, 또 400면 정도 주차타워를 짓고 있는데 그게 내년 3월이면 완료가 된 답니다.
그러면 400면에 삼성전자의 임직원들과 하청업체 직원들까지 밖에다 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안으로 다 흡수가 가능하고 여유가 있을 정도의 면이라고 해서 좀 단기적이지만 나아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제가 이번에 시정질문 준비를 하면서 우리 국장님하고 자리를 많이 가졌었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우리 국장님이 다방면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시다라는 거를 제가 느끼고 있었어요. 그 점은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쪽에다가 아까 보셨듯이 양쪽에 이렇게 주차가 되어 있으면 그것도 대형차·화물차들이 많이 대어 있어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까. 화물차는 더더욱 위험하신 거 아시죠?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예, 예.
○배성민 의원 그래서…. 이거 근데 화물차 같은 경우는 단속이 어느 정도 가능해요, 그죠?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예,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런데 일반 차량 같은 경우는 우리가 그쪽이 노란선이라고 하죠? 주차금지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하기가 어려운데 그래서 저희가 준비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여러 가지 방안을 찾던 중에 그래도 주정차 금지구역 노란선을 한번 그어보는 게 어떨까라는 조심스럽게 그런 내용이 나왔었어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배성민 의원 그래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경찰서랑 협의를 해야 되죠?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러면 경찰서에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의견을 그럼 한번 받아보자, 거기까지는 의견 도출이 됐었는데 그 이후에 어떤 조치가 있나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지금 의원님 말씀 초기에 보여주셨던 도로 중에서 제일 심각한 도로 부분이 산단 내 도로 외에도 시내에서 성성동 스마일시티아파트 단지까지 연결되어 있는 4차로가 양쪽에 차를 대면서 2차로밖에 운행이 안 되고, 또 자주 튀어나오는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도 빈번히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여기가 백석공단1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업무 협의는 진행을 했는데 잘 안 돼서 저희가 공식적으로 금년 10월 중순에 서북경찰서에다가 말씀하신 위원회에 이거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공식적인 공문 요청을 했고, 그 다음번에 있는 심의위원회에서 이거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거기에서 결정이 되면 바로 신속하게 주정차 금지구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이후로도 주차구역 확충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주차공간 확보도 물론 당연히 병행을 하면서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배성민 의원 이게 자칫 잘못하면 풍선효과가 일어나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배성민 의원 그리고 역민원이 발생될 수 있는 그런 게 충분히 있어요, 그러한 소지가.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예,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 점도 충분히 감안을 해주셔야 된다.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맞습니다.
○배성민 의원 그런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배성민 의원 그래서 오늘 금일 시정질문 통해서 그래도 많은 해결 방안과 의견이 있었던 거 같아요, 국장님.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네.
○배성민 의원 단기적인 대책과 더불어 근본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 방안이 함께 추진되어 산단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국장님, 자리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행금 배성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혁 의원 주차난 관련하여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장혁 의원 질문해 주시고 건설안전교통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혁 의원 국장님, 본 의원 주변에 한 가정에 차가 4대·5대씩 있는 집이 많아요.
그런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직장을 나가야 되는데 차가 있어야 되고, 또 아들도 직장을 다녀요. 딸래미는 대학교를 다닙니다. 그리가 안 사람도 다 출근하고 나면 차가 없으니까 또 차가 있어야 돼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장모님 모시고 살면 또 장모님 차까지 있어요. 그래서 4대·5대 있는 집도 저는 가끔 봤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차가 많이 필요할까요? 왜? 왜 필요해요, 차가?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 개별적으로 필요하니까 필요하겠죠.
○장혁 의원 이게 그분들도 다 버스 타고 다니고 싶어요, 지금. 대중교통으로 버스 타고 다니고 싶다고요.
근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버스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니까…. 이게 지금 우리 천안시 도시 발전을 막고 있는 굉장히 큰 저해 요인이에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장혁 의원 우리가 시 집행부에서 이렇게 지금 심각한 상황을 파악을 하고 계신 건지, 안 파악하고 계세요. 지금 안일하게 생각하고 계세요.
그리고 스마트셔틀버스 말씀하셨죠, 아까 국장님께서? 그거 1년 예산 얼마예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몇 억 가고 있을 겁니다.
그게요, 시내버스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스마트셔틀버스가 왜 필요해요, 지금?
그리고 지금 불당동 어머님들하고 청당동 어머님들 같은 경우에 학교 셔틀버스 마련해달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네, 의원님 죄송한데 버스 대중교통이라든 게 있잖아요. 누구나 다 압니다, 시민의 발이라는 거.
그런데 그 시민의 발에 맞춰서 운행을 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다들 목적지가 틀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여러 가지 용역을 통해서 그거를 해결하려고 몇 년 동안 고민하고 이렇게 한 건데,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불당동이나 다른 동은 버스가 안 다닌다고 말씀하시는데 거기처럼 버스 많이 다니는 데가 어디 있습니까?
○장혁 의원 제가 주민들한테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시청의 현실 인식이 안일하다고 볼 수 있고요. 뭐 이거는 시간 두고 시각 교정도 해나가고 같이 해법을 같이 찾아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또 이 주차장 관련해서 물총새공원에 주차장 조성하려고 하는데 그거는 주차장조성팀에서 지금 하고 있죠?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예.
○장혁 의원 그다음에 종합운동장 주차장 조성은 한 1,800면 정도 하는데 이거는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어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예.
○장혁 의원 그리고 또 지금 공원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땡땡공원 같은 경우는 공원조성팀에서 또 주차장 조성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게 각 생활권별로 이 수요를 예측하고 유기적으로 통합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그리고 이것도 시내버스 대중교통 개선하고 우리가 지금 장기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트램까지도 엮어가지고 마스터플랜을 세워가지고 해야 되는데 그런 거 지금 전혀 없이 그냥 이렇게 이 동네가 급하면 이 동네 하나 세워주고, 저 동네가 급하면 저 동네 하나 세워주고, 저 동네 시의원님들이 하도 뭐라고 하면 거기 하나 세워주고 지금 그런 식으로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지금 의원님이 보셨을 때 그냥 급한 데만 하는 거 같이 보이지만 기본계획도 있고요. 주차장 관련해가지고 기본계획도 5년마다 수립해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혁 의원 아, 그래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장혁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본 의원이 그것도 다시 한번 들여다 보고 하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본 의원이 느끼기에는 마스터플랜이 주차장하고 대중교통하고 믹스돼서 연계된 이런 마스터플랜이 없는 거로 느껴지고요.
그리고 또 그 마스터플랜이 있으면 뭐합니까? 거기에 모든 계획이 연계돼가지고 같이 돌아가야 되는데.
지금 그런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생각을 해서 마스터플랜 없으면 만드시고, 혹시 있다면 혹시 있다면 거기에 잘 부합하도록 세부 계획들이 그렇게 가도록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혁 의원 버스 관련해서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너무 질타만 해서 죄송한데, 사실 그렇습니다. 질타할 거밖에 없습니다, 버스 관련해서는 사실.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사실 그래요. 우리 시민이 하루에 1,500명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그 사람들을 진짜 만족시키기가 사실 쉽지 않죠.
○장혁 의원 예, 생각을 바꿔주세요.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그러니까요.
○장혁 의원 모두 다 만족시켜야 합니다.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예, 예. 알겠습니다.
○장혁 의원 이상입니다. 시간 됐습니다.
○의장 김행금 장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6분 회의중지)
(16시 05분 계속개의)
○의장 김행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희 의원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룡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선희 의원입니다.
김행금 의장님과 류제국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9대 의회가 이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저는 모든 정치는 생활에서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담아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제안해 왔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에서는 그 노력들이 실제로 시민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고자 합니다.
특히 제가 대표발의했던 여러 조례들이 현장에서 당초 취지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욱 깊이 반영되고 있는지 질의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을 시작하기에 앞에 이번 시정질문 전문에 도시계획시설 청수행정타운 주차난 해소 및 공공기관 효율화 관련해서는 도시계획과와 공영도시개발팀장님 그리고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장님과 주무관님 그리고 주차장조성팀장님, 동남구 걷는길관리팀장님과 한자리에 모여서 약 두 시간에 걸친 깊은 숙의 끝에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청당동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고 기계식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김석필 권한대행의 방침을 받는다는 답변을 들었으므로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조〕
· 시정질문 답변서
(부록에 실음)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주자로서 또 이렇게 마지막까지 끝까지 고생 많으셨고요.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은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마지막 주자로서 또 이렇게 마지막까지 끝까지 이렇게 해주셔서 고생 많으셨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정선희 의원 앞서 발언하실 때 어제 힘차게 소신껏 발언하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 질문에도 힘차고 소신껏 발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감사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은 한 번의 정책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조례 제정 이후의 지속적인 실행이 진정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께서는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정선희 의원 저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천안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고요. 이로써 우리 시의 재난안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근거고요.
또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23년 조례가 발의된 이후 현재까지 조례의 취지와 목표에도 불우하고 구체적인 진흥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으며 핵심기구인 재난안전산업진흥위원회또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권한대행께서는 조례 제정 이후 이와 같은 이행 지연이 발생한 구체적인 사유를 밝혀주시고요.
더 나아가 우리 시의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재난안전산업진흥위원회 설치는 언제 이행해 나가실 것입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을 해주신 천안시 재난안전산업진흥에 관한 조례 이게 23년, 한 2년 정도의…. 아마 주도적으로 우리 의원님께서 관심을 주셔가지고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서 저도 구체적인 한번 들여다 봤는데 특별하게 한 것이 없더라고요, 나름대로. 물론 내부적으로 두 건, 세 건 재난관련물품을 구매한다든지 그런 부분은 있었지만 취지대로 이렇게 움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께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내년에 위원회…. 내년 초에 위원회 구성이라든지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우리가 재난안전산업진흥위원회를 바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위원회를 출범시켜서 재난안전산업에 지역기업 지원이라든지 여러 가지 산학연협력네트워크 또 재난안전산업 부분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볼 때는 우리 김석필 권한대행님 답변에 천안시 재난안전산업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있습니다.
○정선희 의원 예, 감사합니다.
천안시 재난안전산업진흥에 관한 조례 재난안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합니다.
관내의 기업들이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공공시장 진입에 필수인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인증비용 예를 들어서 기술평가라든지 시험 수수료 등 이런 것들에 대한 부담이 큰 실정이에요.
그래서 천안시가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하는데 우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수수료나 실비의 일부를 지원해 줄 용의가 있으신지 있다면….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습니다.
○정선희 의원 죄송해요. 추가 따로….
있다면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시기를 밝혀주시고요.
그리고 인증받은 우수 제품에 대한 시 차원의 홍보나 마케팅 지원 대책은 어떤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말씀주신 대로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는 시험비용 또 인증 수수료 이런 게 있는데요. 사실 인증 수수료는 많지 않아요.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이거 하려면 시험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마 기업들이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 같은데 그래서 의원님 말씀처럼 지원의 필요성이라든지 규모 이런 것을 한번 전 수조사해가지고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강구를 해보보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인증받은 우수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홍보 지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천안시 기업지원누리집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 재난안전산업 관련 제품 생산 제품이라든지 이런 것을 홍보를 하고 또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축제 같은 때 흥타령춤축제 행사장 그런 부분의 기업홍보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하겠고요.
또 아울러서 ESG경영활성화와 연계해서 기업인의 상 평가 그런다. 부분에 재난안전산업인증 기업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부분은 매우 좋은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사실 앞서 우리 권한대행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증비용 자체는 그닥 그렇게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않습니다.
○정선희 의원 행안부에 들어가면 5만 원 정도 밖에 안 나오잖아요.
다만 이제 시험성적을 하기 위한, 그 인증을 밟기 위한 절차에 대해서….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준비가 좀….
○정선희 의원 그렇죠. 그 비용이 많이 들고, 저는 살짝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러면 이 인증을 본인들이 노력도 하지도 않았는데 처음부터 시가 너무 지원을 해줘야 되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한번 생각을 해본 건데, 1차는 우리 중소기업원에서 열심히 지원을 하…. 우수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을 조금 기울이고 다음에 또…. 그 인증이라는 게 2년 후에 또 갱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갱신하는 비용을 시에서 지원을 일부, 의지를 표명을 하는 거죠. 우리 사업에 대한 연속성을 갖기 위한.
의지 표명에 우리 시가 조금 협조해 주는 방향성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좀 해봤거든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굉장히 좋으신 제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선희 의원 네, 감사합니다.
재난안전인증도 좋지만 그다음에 재난안전인증을 받고서도 우리는 이 제품을 판매하는 판로 때문에 또 애를 먹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렇습니다.
○정선희 의원 재난안전인증의 가장 큰 혜택은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라고 생각하는데요.
지자체가 인증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지 않으면 제도의 실효성은 저는 떨어진다고 봅니다.
조례의 취지에 따라서 천안시 관내 기업에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혹시 지금 천안시나 또 천안시산하 공공기관이 구매한 실적이 좀 있을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이 부분은 솔직하게 의원님께 말씀을 드리면 원래 재난안전인증 기업 받은 제품 이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의해서 수의계약이 가능한데요. 실질적으로 사실 2년 동안 실적은 없습니다.
실적은 없는데, 다만 농공단지라든가 여러 가지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이런 부분들이 아마 포괄적인 수의계약 사유에 해당돼서 여기에 포섭이 안 된 것 같고요. 이렇게 실적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께 양해를…. 지금까지 솔선진국히 말씀드렸으니까 이해를 부탁을 드리고요.
그러나 천안시 관내 제난안전인증제품 명목으로 이렇게 된 사업체 물품은 구입한 바가 있습니다. 2023년도에 3건 정도 계약이 있었고요. 작년 같은 경우도 8건의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물품계약 입찰 시에 따르는 여러 가지 물품 다수 공급자 계약 업무 처리 규정이라이라든지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 기준 이런 부분에 신기술 특허 KS인증 이런 특허인증 제품들에 대한 가점기준이 존재하지만 재난안전산업인증제품은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타 지자체 사례라든지 상위법 검토 이런 것을 좀 면밀히 검토를 해서 관내 인증제품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이번 시정질문을 하게 된 계기는 제가 저희 천안시에 소속되어…. 천안시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재난안전인증을 받은 기업을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그 재난안전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에 들어가면 비싸다, 뭐 하다 이런 것 때문에 못 했고 결국에는 재난인증을 지금은 받지 못했어요. 받지 않았어요. 못 한 게 아니라.
왜? 인증 비용에 대한 이런 거 때문에 안 했더라고요.
그런데 이 조례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노력을 기울였으면 그런 업체 발굴을 해서 우리 시의 중점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가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드린 거고요.
만약에 이런 조례가 없었더라면 굳이….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 시는 이미 이런 조례까지도 발행해 놓은 상태…. 발의해 놓고 제정을 해놓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관심이 없었고 다만 재난안전이라고 하면 우리는 뭐…. 뭐라고 할까요. 간단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조금만 짧게 하겠습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요.
인증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현장 적용이나 성능이 되게 중요한데 우리 충청북도 같은 경우에 AI기술을 기반으로 재난안전시스템을 실증 지원하고 있거든요.
천안시가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한 관내 기업에게 시 관할의 공공시설을 제품성능을 위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의향이 있는지 아니면 있다면 제공의 절차와 예산의 지원 방법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그래서 저희들이 재난안전인증 획득한 관내 기업들의 제품 성능 검증이 필요한데 우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라든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또 충남테크노파크…. 여러 가지 검증하는 그런 기관들이 있어요.
이런 것들을 협업을 통해서 할 거고 또 여러 가지 지역대학이나 이런 부분까지도 연계해서 분야별 테스트베드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관련 기업들을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서 협업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예산 지원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사업 추진 여건 이런 것들을 분석을 해서종합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그렇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진심이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정선희 의원 예, 감사합니다.
우리 김석필 시장권한대행까지는 충남도에서 또 발령을 받으셨잖아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정선희 의원 우리 시의 현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니까 앞으로 충남도와의 협업도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는 우리 시의 미래 먹거리와 시민 안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우리 시가 재난안전인증을 받은 관내 기업에 대해서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시의 공공구매를 통해 판로를 열어주고 또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시혜가 아닙니다.
이는 천안시가 가진 공공의 자원을 활용하고 재난안전기업을 육성하고요. 궁극적으로는 천안시 자체의 재난 능력을 최첨단화하는 전략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김석필 권한대행께서는 충청북도가 오송 참사 이후에 안전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또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 사례를 엄중하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이고 또 안전산업의 육성은 그 가치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제가 제시한 지원 방안들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정선희 의원 네,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다음입니다.
우리 권한대행님께서는 천안시 농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담고 있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깊이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정선희 의원 첨단 스마트팜의 기술 발전과 또 에너지 사용 급증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기시설의 가부하 또 누전 같은 고전적인 문제 외에 미세한 아크로 인한 전기화재라는 새로운 위험에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에 이 아크라는 작은 미세한 불꽃인데요. 이 아크는 일반 누전차단기로는 감시되지 않아서 시설화재에 치명적인 원인이 됩니다.
소방청 자료를 인용한, 축산과에서 저한테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5년 축사 화재 6건 중에 3건이 전기적인 요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아크차단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천안시 농업인의 생명 보호를 위해 아크차단기 도입을 구체적인 지원 정책이나 이런 게 있으실까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한국전기설비 규정 일부개정안에는 아크차단기 설치가 사실은 의무화를 했어요.
○정선희 의원 예, 맞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런데 문제는 농업용 시설에서는 이게 아크차단기 의무 대상이 제외가 됐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듯이 농업용 전기시설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에 사고가 이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래서 저희 시는 이런 예방 차원에서 2026년 내년이죠, 농업용하고 축사시설 이런 거에 대해서 전기안전진단 이런 걸 실시하려고 하는데 하여튼 아크 감소 기능이 있는 누전차단기 또 아크화재 감지기 설치 이런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내년에 필요 예산이 농업용 시설에서는 안전진단장비 설치에 1억 원 정도 우리가 계상을 했고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장비 설치 지원을 4,100만 원 정도 이렇게 계상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농업정책과에서 지난 2025년 6월 27일에 수립한 우리 자체의 계획은 이 조례를 기반으로 자체 계획을 했는데 발 빠르게 추진한 적극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정책과 감사드리고요.
다만 추진 체계에서 축산과와 산림휴양과를 포함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와만 협력관계를 명시했어요.
이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상의 농업인의 정의에 축산업과 임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조금 간과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축사 화재나 임산물 보호시설, 보관시설의 전기재해는 그것도 또한 농업인의 주요 피해 유형입니다.
축산과는 농업인 전기재해 예방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관리하고 있었고요. 이미 조례가 제정되기 전부터…. 그런데 조례가 제정된 걸 인지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협업하지 못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조례가 제정된 이후에 농업인 안전이라는 중요한 목표가 부서 간의 칸막이행정으로 지연되고 있지 있나를, 있음을 증명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주무 부서를 포함한 관계 부서에게 관련 법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교육을 실시해 주셨으면 좋겠고 향후 조례 이행 시 법적 해석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제도 같은 걸 마련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짧게, 동의하시나요?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동의합니다.
○정선희 의원 제가 조례에 협력체계 구축을 명시한 이유는 천안시 농업 관련 부서가 협업해서 일관되게 추진하기를 바라는 그런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을 조금 남기고요. 농업정책과하고 축산과 그리고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 등 우리 농업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 체계를 어떻게 구성하실 건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지금 구체적으로 의원님께서 4개의 부서, 현재 존재하는, 그런 부서에 대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협업체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전 예방교육과 홍보 또 예방사업의 추진 또 재발생 시의 보험 지원 이런 종합예방계획을 12월 중에 수립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농업 분야의 재해예방이 전체적으로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그렇게 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농업정책과가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이런 부분들이 제가 이 시정질문을 준비를 하면서 모든 상황들이 조금 이 협업에 관한 상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드렸고 심지어 어디는 과장님이 오시고 어디는 팀장님이 오시고 이런 상황 속에서 결정권자도 없이 뭔가 계속 논의만 되는 상황만 벌어지고 이런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사실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 또 우리 주차장…. 난 해소에서는 또 팀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짜 엄청 고민을 많이 하셨고 그랬는데, 그런 것처럼 우리 농업정책과도 농업에 관련된 부서들과 협업을 조금 더 많이 하고 그럴 때는 우리 국장님들께서도 협업을 할 때 좀 도와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국에서 또 있는 거잖아요. 다른 국에 있는 사람들은 ‘저 모르겠는데요.’ 이렇게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일이 진전을 못 하잖아요. 그래서 담당하는 부서는 애가 타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거 때문에 안타까움을 많이 표현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로 협업하는 모습을 좀 더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의원님 걱정하시는 부분 잘 소통하고 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예, 감사합니다.
제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엄청 빨리 막….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괜찮습니다.
○정선희 의원 속도를 냈는데 조금 천천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덧 마지막 질문을 하게 됐는데요.
시정질문 하면서 부서에서 K-컬처박람회, 빵빵데이 뭐 이렇게 얘기하시니까 일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많이 하셨습니다. ‘의원님 이거 반대하시나요?’ 이런 말도 많이 듣고요.
솔직히 마음은 저는 지금 이 주제를 제가 선택을 한 거는 맨 처음에는 반대의견도 저도 있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방법을 그렇다면 지금 이제 이 3년…. 최소 2년∼3년 차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들을 계속 기획하고 진행했던 분들도 있잖아요. 그분들이 생각하는 또 이거에 대한 안타까움도 사실 좀 있고 열정이 있었으나 부서 여러 가지 상황이 맞지 않아서 본인의 의지와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경우도 많이 느꼈고, 그래서 방향성을 한번 저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빵빵데이가 방향을 찾고 갈 수 있을까라는 방향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우리 김석필 권한대행께서는 지난번에 천안아산 연구개발특구 내 MICE 산업 기본구상, 연구 출연 동의안 가결된 거 알고 계시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정선희 의원 천안시가 고부부가치 산업인 결정적인 MICE 산업 육성의 결정적인 변곡점을 맞이했음을 아마 인지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렇죠?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네, 그렇습니다.
○정선희 의원 그러나 천안시가 보유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K-컬쳐, 빵빵데이, 흥타령춤축제 이런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 행정에, 행정 내부에 MICE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와 또 전략적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MICE산업은 단순히 컨벤션센터를 짓는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소프트웨어 전략입니다. 이에 저는 천안시 행정의 미래지향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하고 다음 질문을 통해 시가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K-컬쳐박람회는 한류라는 좋은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연계 및 산업적 성과가 부족했고요.
빵빵데는 시민 참여에 머물러서 고부가가치 산업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관광유치 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MICE 분야에서 행정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예, 예, 저도 의원님 말씀처럼 MICE 산업을 단순하게 시설건립이나 관광산업의 연장으로 보지 않습니다. 즉 하드웨어성이 아니다, 소프트….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보고 있고요.
우리가 축제가 굉장히 유명한 축제들도 많이 있고 또 신생 축제가 잘 나가고 있는데 이것이 각각 돼서 개별적으로도 잘 돼야죠. 그렇지만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축제 부분들이 연계해서 나가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의 대형행사 흥타령춤축제, K-컬쳐, 빵빵데이 이런 담당하는 부서와 관광…. 또 기업 이런 부분들의 관련 부서와 연계해서 사실 전략을 연계 전략을 짜야 되겠죠.
그래서 우리 지역의 문화자산이나 여러 가지 산업 역량을 연계해서 천안만의 MICE산업 이런 부분들 브랜드 조성이 의원님 말씀처럼 좀 같이 종합적으로 보는 것도 괜찮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지금 권한대행께서 답변해 주신 것처럼 천안은 사실 K-컬쳐박람회의 잠재력하고 그리고 빵빵데이의 독창적인 로컬콘텐츠 그리고 R&D특구의 첨단산업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MICE 산업은 도시 전체의 협업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시의 숙박 인프라를 관리하는 부서부터 그리고 K-컬쳐, 빵빵데이를 담당하는 부서 그리고 R&D특구의 관련 부서까지 종합적인 협력체계가 조기에 가동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 K-컬쳐 300조 시대를 목표하는 현 상황에서 박람회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수출 및 비즈니스 거래가 이루어지는 산업 플랫폼으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에 제가 조사를 해본 바에 의하면 한국관광공사에 게재된 K-컬쳐는 MICE산업의 견인차가 될 수 있을까라는 기고문을 찾아봤습니다.
그 기고문에 따르면 K-컬쳐는 콘텐츠 수출에 13조 원 규모를 넘어서는 MICE 산업의 강력한 견인차라고 합니다.
MICE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 대비 2∼3배 높은 소비를 유발하고요. 오징어게임 마케팅 성공사례처럼 K-컬쳐는 MICE 유치에 최대 시너저 효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체류기간 확대와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서 문화산업과 MICE 산업 간의 체계적인 협력 전략 구축이 시급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MICE 참가자는 일반관광객보다 소비액이 2∼3배 높기 때문에 한국관광공사나 타 지자체들이 MICE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핵심전략은 생각하기에 지역의 시그니처 국제회의 발굴이라고 생각하는데 권항대행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지금 많은 말씀 주시고 좋은 말씀 주셨는데 의원님말씀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천안시이 지속가능한 MICE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천안형 시그니처 국제회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천안만의 대표브랜드 회의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는 우리 시의 K-컬쳐박람회 또 R&D특구 기술, 역량 이런 부분들을 융합해서 한류 비즈니스 중심의 K-컬쳐 글로벌포럼이라든지 또 첨단기술 중심의 천안테크노MICE 국제회의 등 이런 것이 된다면 천안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그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보면 올해도 개최가 됐었죠? 개최가…. 지금 현재 어제까지 된 부산의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라든지 또 지난 5월에 포항의 세계녹색성장포럼 이런 것들이 그 예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선희 의원 네,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요. 자료를 조사하면서 느낀 건 충남이 너무 MICE 산업에 매우 소극적이었다. 그래서 하드웨어적인 면과 소프트웨어적인 면이 모두 다 뒤쳐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또 계속 우리 시의 염원이고 우리 의원님들도 얼마 전에 치의학연구원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잖아요. 저 또한 그렇고요.
앞으로 치의학연구원 같은 국립연구기관이나 이런 사람들이 와서 국제포럼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여러 가지 산업으로 변화할 수 있잖아요. 그에 발맞추어서 우리 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나.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그래서 의원님 말씀대로 사실은 우리가 R&D집적지구라든지 거기에 또 컨벤션센터가 구성이 되고 있고 아까 말씀 주신 국립치의학연구원도 사실 부지가 있어요. 그런 거라든지 또 아까 흥타령춤축제, 여러 가지 축제들 그런 쪽에도 연계해서 회의도 개최하고 또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이라든지 산업화 방안 이런 것을 하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의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정선희 의원 네, 또 이렇게 좋은 말씀 훈훈한 마무리로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 우리 권한대행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을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귀기울여 주시고 또 한 번쯤은 다시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고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이 산업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겠습니다.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
오늘 긴 시간 동안 천안시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논의에 성실하게 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9대 의회 임기 동안 오직 천안시민의 더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위해 고민해 왔습니다. 특히 서두에 말씀드린 두 가지 조례안에 대한 개선의…. 오늘의 이 시정질문을 통해서 두 가지 조례안에 대한 개선 의지에 대한 답변도 들었고 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앞서 두 질문의 연속성을 가지고 말씀드리면 조례는 그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씨앗을 꽃 피우는 거는 집행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 의원들의 노력이 시정에 깊이 뿌리내려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리고요.
천안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하고 안전한 천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행금 정선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예정이었던 이병하 의원의 시정질문은 사전에 소관 부서에서 충분한 답변을 받아 모두 서면답변으로 갈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상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5년도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약 한 달여간의 준비를 통해 시정 전반에 관한 완성도 높은 질문과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성실한 자료 준비와 충실한 답변으로 애써주신 천안시장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0분 산회)
○출석의원(26명)
- 김행금류제국강성기권오중김강진복아영이종담장 혁
 - 정도희김철환육종영엄소영이지원배성민유영진노종관
 - 조은석김영한박종갑정선희김길자유영채이종만김명숙
 - 유수희이상구
 
○청가의원(1명)
- 이병하
 
○의회사무국 출석공무원
- 사무국장 정규운
 - 의사팀장 박현수
 - 사무직원 연지향
 - 속 기 김종훈 신호탄 신혜리 황효주
 
○출석공무원
- 시장권한대행 김석필
 - 기획조정실장 차명국
 - 전략산업국장 이종택
 -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 복지정책국장 윤은미
 -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 농업환경국장 이명열
 - 건설안전교통국장 최광복
 - 도시주택국장 이경열
 - 서북구보건소장 이현기
 -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
 - 맑은물사업본부장 김웅
 - 공원녹지사업본부장 윤석훈
 - 도서관본부장 문현주
 - 동남구청장 맹영호
 - 서북구청장 원종민
 
○출석인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